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 -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고 집중력을 키우는 마음챙김 워크북 마음이 튼튼한 청소년
일레인 보몬트.메리 웰포드 지음, 김인경 옮김 / 뜨인돌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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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을 할 수 있을까.

저자들은 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내한다.

오랫동안 청소년들의 마음을 상담해 온

저자들이 이야기하는 마음 챙김을

오늘 소개하고자 한다.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나와 다른 사람에게 '친절'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 있답니다. 하루하루가 위태롭고 불안하게 느껴진다면,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

청소년기는 그야말로

고민의 홍수 속에 휩쓸리는 시기다.

(내 청소년기는 암흑 덩어리였는데,

그때 이 책을 만났다면 어땠을까 싶었다)

그리고 불안하고 초조하고

넘치는 걱정 속에서 홀로 고군분투하기 쉽다.

저자들은 이런 청소년들에게

홀로 고민하지 말고 고민을

나눠보라 다정히 전한다.

또한 자신과 타인에게 친절하라 조언한다.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을 해봐요

나에게 친절해지겠다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란 말처럼 쉽지 않아요.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

물론 타인에게 친절한 만큼

나에게 친절하기가 쉬운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에서는

친절을 실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친절'하고 '다정'하게 안내한다.

(말랑말랑하고 섬세한 문장에 꽝꽝 얼었던 마음도 녹아내릴 것이다)

나도 나에게 친절해질 수 있어요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

총 3부에 거쳐 자신에게

친절할 수 있는 기술을 전수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을 탐구하고,

일상을 구성하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도울 수 있도록 돕는다.

친절 상자가 필요해요

친절 상자는 친절함을 발견하고 기르는 과정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특히 일이 계획대로 풀리지 않을 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

책을 읽기 전 자신만의

친절 상자를 만들어보자.

이 상자는 자신이 행복해지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을 넣는 상자이다.

새것도 좋고, 만들어도 좋으며,

물건을 모으는 게 싫다면

'음악, 사진, 글귀'를 스마트 기기에 저장해도 좋다. (챕터가 끝나고 안내글에 따라 친절 상자 안을 채우면 된다.)

청소년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이 책은 (문제 개선에만 초점을 맞춘 자기 계발서라기보다) 모두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랍니다. (중략) 그렇게 볼 때 이 책을 일찍 접할수록 이익이겠지만, 사실 나이와 관계없이 지금만큼 시작하기 좋은 때는 없지요.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

청소년을 위한 책이라고 했지만,

꼭 청소년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고

내면을 들여다보고 싶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어려운 말이나 딱딱한 구성이 아닌,

부드럽고 섬세하게 담은 내용 덕분에

편안하게 접근하기에 좋다.

특히 본문의 내용에 이어 실천,

실행할 수 있는 팁과 사례를 곁들이고

사색과 기록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 한 권 자체가 자신을 기록하는 활동지인 셈이다.

당신의 마음을 살펴주세요

마음챙김이 도움이 되는 까닭은 우리의 마음을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 걱정, 의심, 후회를 줄이는 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

'마음 챙김'이라는 말이 쉬우면서도

어렵게 느껴지는 까닭은

추상적인 개념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꼭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을 읽어야 한다.

쉽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안내하며 따라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마음 챙김 식사와 걷기'편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나의 경험과 감정, 생각들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

그로 인해 나 외에도

타인에게 열어줄 마음이 더 커지는 시간.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잘 읽었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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