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무던히 고요해지고 싶어
이정영 지음 / 북스고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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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 하다못해 조금이나마 덜 힘들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부디.

그렇게 무던히 고요해지고 싶어

그렇게 무던히 고요해지고 싶어

당신이 행복했으면 하는,

하다못해 조금이나마 덜 힘들었으면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따뜻하고 온기가 가득한 책으로

고요한 위로가 필요한 날,

당신의 마음을 토닥토닥 어루어

만져 줄 책이다.

일상의 풍경과 소담한 장면들,

울컥할 수도 있고 웃음이 나올 수 있는 사진들이

위로의 따스함을 더해줄 것이다.

따뜻한 온기를 당신에게

눈앞에 보이는 것들에 예쁨을 부여하고, 내 삶을 사랑하고, 누군가의 삶을 포용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그러려고 태어났습니다.

그렇게 무던히 고요해지고 싶어

하루를 살아내는 게 버거운 날,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응원하고 싶은 날,

사람의 온기를 느끼고 싶은 날,

소소한 희망으로 하루를 이어가는 힘이 필요한 날,

그저 무던히 고요한 날을 보내고 싶은 그럴 때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헛헛하게 느껴지는 어느 날

어느 하루가 헛헛하게 느껴졌어도 여태까지 그래왔듯, 결국 모든 게 괜찮을 거라 여긴다. 곧 찾아올 어떤 하루는 분명 근사함을 가득 안고 다가올 테니까.

그렇게 무던히 고요해지고 싶어

어느 날 갑자기 그런 날이 있다.

이제껏 지내온 날들이 부정당하는 것 같은 날.

그런 날엔 헛헛함이 밀려들며

모든 게 초라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늘 그래왔듯

여태까지 그래왔듯,

결국 모든 게 괜찮아질 것이다.

그러니 너무 슬퍼하지 않길 바란다.

분명 근사한 날이 그대를 기다리고 있을 테니.

서로를 위한 사랑

개인을 위한 사랑이 아닌 서로를 위한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서로를 향한 안식이 되어 줄 수 있다면 좋겠다. 자, 일단 머릿속에 내일은 잠시 비워 두고 오늘을 살자. 오늘은 어땠어, 괜찮았어? 기분 좀 전환할 겸 나와 봐. 좀 걷자 같이.

그렇게 무던히 고요해지고 싶어

사랑은 일방통행이기보다

쌍방통행일 때 더 따뜻하다.

서로를 향한 안식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랑이라면 오늘 하루도

좀 더 잘 보낼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오늘 블로그

이웃님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비록 실제로 얼굴을 대면하고

손은 맞잡을 수 없지만,

마음을 나누는 사랑하는 이웃님들.

오늘은 좀 어떤지,

괜찮은지 묻고 싶다.

괜찮다면 정말 다행이고,

그렇지 않다면 이곳이

당신의 마음속 위로가 될 수 있는 글을

건넬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다.

오늘의 당신을 응원하며

언제나 응원합니다. 따뜻하게 살아가세요.

그렇게 무던히 고요해지고 싶어

사는 게 갈수록 퍽퍽하다고 말한다.

인정은 메말라 가고,

사람 간의 온기가 사라졌다 말한다.

과연 그 말이 맞을까.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완전히 맞는 말도 아니라 생각한다.

이렇게 나에게 온 힘을 다해

응원을 해주는 사람이 있지 않은가.




광활한 우주처럼 나는 그렇게 무던히 고요해지고 싶어.

그렇게 무던히 고요해지고 싶어

작가님이 건네는 위로와 힘,

그 평안함으로 광활한 우주처럼

무던히 고요해질 수 있길.

당신의 오늘 하루도 안온히 보낼 수 있길.

그 감사함으로 내일을 보낼 수 있는

힘이 생겨나길.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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