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몰입하라 - 머리부터 시작해 발끝으로 완성하는 20가지 몰입의 법칙
폴커 키츠 지음, 배명자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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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감상평

: 바야흐로 몸으로

집중하는 시대가 왔다.

몰입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정신과 멘탈에 관련한 것들이 연상된다.

신체적인 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게 느껴지는 게

몰입인데, 몸으로 몰입하라니

이게 무슨 말인가 싶을 것이다.

저자는 내면에만 머무는 몰입이 아닌

신체 구석구석에 관한 몰입의 지식과

그 조절 방법을 책을 통해 말한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 대한 이해, 통제 방법까지 두루 소개한다.

자, 이제 몸으로 몰입할 준비가 되었는가?

몸으로 완성하는 몰입 실천법

당신도 인정하듯이 우리는 지금 집중력의 위기 시대에 살고 있다. 집중은 이제 쉽게 방해받고, 부서지고, 조각조각 흩어지는 능력이 되었다.

몸으로 몰입하라

생각이 시작되는 머리부터

눈, 귀, 코, 입, 목, 어깨, 가슴, 등,

팔, 팔꿈치, 손, 배, 배꼽, 피부, 엉덩이,

비뇨기, 다리, 무릎, 발까지

신체 곳곳에 숨겨진 몰입의 비밀을 파헤친다.

어떻게 하면 몰입을 더 잘할 수 있는지,

어떤 방법으로 신체를 컨트롤하고

몰입에 이르는지 몸으로 몰입하라

세세히 설명한다.

집중력 되찾기

자, 이제 당신의 집중력을 되찾고, 인생의 주도권을 잡을 때다. 이 책과 함께 그 여정을 시작하자.

몸으로 몰입하라

우리는 집중력을 빼앗기는 시대에 살고 있다.

과거와 달리 끊임없는 자극과

알람으로 눈코 뗄 새 없이 바빠졌으며,

자연스레 깊게 집중하거나

몰입하지 못하게 되었다.

만약 당신, 잃어버린 집중력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뜬구름 잡는 정보들에 지쳤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몸으로 몰입하라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을 당신에게 전할 것이다.

시와 몰입

소극장 예술가이자 작가인 일한 아타소이는 수천 편의 시를 외운다. (중략) 수십 년째 잠들기 전 자신을 위해 적어도 열 편의 시를 낭독한다. 그의 집중력은 의심할 여지 없이 탁월하다.

몸으로 몰입하라

각 신체별로 여러 몰입법이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몰입법은

의식의 흐름을 활용한 몰입훈련법이었다.

시는 단순히 감성을 자극하고,

함축된 언어로 무언가를 표현하는

문학의 한 장르로만 여겼다.

그러나 시는 우리의 감각과 감정,

상상력을 자극하여 깊이 있는 몰입을

가능하게 한다고 한다.

이젠 시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외울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길 권해본다.

분노와 집중력

"분노를 한 마디로 하면 무엇일까요?"

"원하는 걸 얻지 못했을 때 드는 감정 아닐까요?"

몸으로 몰입하라

내가 요즘 분노할 일은 딱 하나, 딸이다.

아이의 자아가 커질수록

점점 그 줄다리기가 심해지는데,

한번 분노에 사로잡히면

수습이 되지 않을 정도로 힘겨워진다.

그 분노의 원인을 여러 방향으로 들여다봤지만

명쾌한 해답을 얻어내지 못했는데,

이 문장이 그 해답을 알려주었다.

집중력을 흩으러 트리는 분노,

분노를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

노력으로 이뤄내는 집중력

이 책은 내면에만 천착하는 것이 아니라, (중략) 신체의 구석구석에 관한 몰입의 지식과 조절 방법을 알려줄 뿐 아니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 대한 이해와 통제 방법까지 다룬다.

몸으로 몰입하라

집중력은 타고난 것일까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는 노력과 훈련으로

가능한 것이 집중력이라 말한다.

각 신체가 가진 특성, 지식을 바탕으로

조절 능력을 키우고 몰입력을 높일 수 있다면

우리는 그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진짜 몰입, 몸으로 몰입하라를 통해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 잘 읽었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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