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입시 위주의 교육시스템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험을 향한 비전을 세우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모험생이 될 수 있도록 돕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모험생을 위한 비전 나침반
고등학교 3학년,
나는 그때 대학이 세상의 끝인 줄 알았다.
내가 원하던 학과도, 원하던 대학도 아닌
성적에 적당히 맞춰 선택된 대학은
'절망'에 가까웠다.
그 절망을 가리기 위해 선택한 것은
'의미 없는 즐거움'이었고
나의 20대는 매일 방황했다.
그때는 그게 최선이었으며
나름의 추억이 되었다고 위로해 보지만,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청소년 시절,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힘이 있었다면 조금은 다른 삶을 살 수 있었을까.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
이 여정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 가치를 바탕으로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모험생을 위한 비전 나침반'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더 나은 자신을 만들기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해준다.
무한한 가능성의 바다에서
자신만의 항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탄탄한 조언을 담았다.
모범생 말고 모험생
또한, 모범생보다 '모험생'이 되어 자신의 비전을 찾아 나서는 것이 왜 중요한지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모험생이란
'모험을 하는 학생'을 의미하며,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저자는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의 한계와,
그로 인한 학생들의 어려움을 이야기한다.
그와 관련한 통계자료와 결과는 씁쓸했다.
전공과 지업의 불일치함,
시험과 성적에 치중된 교육현장,
그리고 외국의 교육현장과 비교하며
어떻게 변화되면 좋을지 보여준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틀에 갇힌
모범생이 아닌 모험생이 되어라 독려한다.
성적과 타인, 학교나 평가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야 하는 중요성을 일러준다.
질문을 던지며
여러분의 꿈을 향한 항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시작입니다. 함께 그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갑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챕터별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한다.
열정을 느끼는 일, 미래의 자신을 상상하기 등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다.
항해하는 청소년이 되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길잡이가 되는 책,
이 책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항구에 묶인 배가 아닌
바다로 항해하는 배가 되길 바라본다.
불확실한 미래가 두렵고
선택 하나하나에 망설임이 있을 수 있겠지만,
자신을 믿고 인생을 설계할 수 있길.
잘 읽었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