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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인생론 - 삶이 너의 꿈을 속일지라도
헤르만 헤세 지음, 송동윤 옮김 / 스타북스 / 2024년 6월
평점 :

우리가 살면서 늘 만나는 문제들을
깊이 다루었던 헤르만 헤세.
헤르만 헤세의 인생론은 고뇌와 방황,
아픔과 고통에 흔들리는 청춘들에게 던지는
그의 위로를 만나보기에 좋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삶의 의미와 자신만의 빛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
1. 책의 구성&추천대상

이 책은 헤르만 헤세의 작품들 중
청춘을 태마로 '인생, 사랑, 예술' 분야의
글들을 택해 담았다.
방황하는 청춘이 읽어도 좋지만,
나처럼 방황하는 40대가 읽어도 좋다.
아, 방황에 나이가 어디 있겠는가.
누구라도 헤르만 헤세를 통해
인생과 사랑과 예술을 알고 싶다면 추천한다.
2. 핵심 키워드 : 청춘, 존재, 빛

청춘, 그 존재만으로도 빛나고 아름답다.
그러니 방황하고 흔들리고
고뇌에 빠지더라도 너무 좌절하지 마시길.
헤르만 헤세의 문장을 통해
위로받고 힘을 얻어 폭풍의 길을
지혜롭게 통과하실 바란다.
아! 청춘이 아니더라도
당신 존재만으로도 빛나고
3. 내 마음속 헤세

욕망의 눈초리는 불순하여 사물을 비뚤어지게 한다. 우리가 아무것도 바라지 않을 때, 우리의 사물을 보는 눈이 순수한 관찰이 될 때 비로소 사물의 영혼과 아름다움이 열린다.
예를 들어 숲을 그저 숲으로 바라본다면
숲은 치유와 아름다움의 공간이 되지만,
돈의 목적으로 바라본다면
벌목과 개발의 현장으로 보일 것이다.
뒤에 이어지는 내용은 인간과
그의 얼굴도 마찬가지라는 내용이다.
어떠한 목적과 요구로서 인간을 바라보면
상대방은 인간이 아니라
나의 욕망의 흐려진 반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나는 과연 타인을 바라볼 때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가.
아니면 나만의 두려움이나 희망,
목적과 요구로 바라보는가에 대해 곰곰 생각해 본다.
4. 마무리하며

이 시기에 아버지의 죽음과 아들의 투병, 아내의 정신병 등 고난이 이어졌다. 그때 헤세는 신경쇠약에 걸려 카를 융의 제자 J. B. 랑 박사에게 정신분석을 받았다. 이때의 경험은 그의 작품에도 많은 변화를 주었고, 그 변화는 1919년 대표작 《데미안》으로 나타난다.
헤르만 헤세의 어린 소년 시절부터
청춘의 시절을 거치기까지
그의 삶과 마음을 글로 만나볼 수 있었다.
책 속 그의 목소리에서 '데미안'을 만났고,
'수레바퀴 아래서'를 만났으며
'싯타르타'를 만났다.
만약 내가 그의 작품을 더 읽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들었다.
그랬다면 작품의 배경이 되는 그의 삶을
더 친밀히 만날 수 있었을 테니까.
하지만 작품을 알지 못하더라도
그의 삶을 통해 젊은 날의 위로를
충분히 받을 수 있을 테니,
어려워하지 말고 만나보시길.
이 책을 통해 헤르만 헤세의
다양한 작품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소중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