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밤톨이들이 세상을 구하지 - 귀염뽀짝 햄스터 가족 포토 에세이
한채영 지음 / 포르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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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반려동물과 함께한다.

그 이유가 서로 다르더라도

모두들 한목소리로 말한다.

정말 행복하다고, 사랑스럽다고.

그러기에 자신의 분신처럼

반려동물을 아끼고 보살피며

책임을 다하는 게 아닐까.

오늘은 '밤톨이네'의 특별한 이야기를

귀여운 밤톨이들이 세상을 구하지를 통해

소개하려고 한다.




1. 핵심 키워드 : 행복

귀엽다, 사랑스럽다,

심장이 멎을 것 같다 등등.

서로 다른 단어지만 그 단어의 끝은

행복이라 정의하고 싶다.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고,

반려동물이 사고를 쳐도 행복하고,

꼬질꼬질한 모습마저 행복한

행복 그 자체의 아이들이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5마리 햄스터의

포토 에세이에는 행복이 가득 차 있다.




2. 밤톨이들의 이야기

‘밤톨이네’는 군밤이, 알밤이, 도토리, 밤탱이, 밤고흐 다섯 햄스터 가족을 부르는 이름이다. 군밤 같은 노릇노릇한 털,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하찮고 귀여운 사이즈, 보송하고 말랑말랑한 몸통으로 밤 굴러다니듯 뒹굴뒹굴 사는 밤톨이네의 일상.

귀여운 밤톨이들이 세상을 구하지 책 소개

밤톨이네는 군밤이, 알밤이,

도토리, 밤탱이, 밤고흐.

이렇게 다섯 햄스터 가족을 부르는 말이다.

나는 햄스터는 다 똑같이 생긴 줄 알았는데,

포토 에세이를 보고 알았다.

외형은 물론이고, 눈빛과 하는 행동까지

서로 다른 특징을 가졌음을.

다섯 식구의 순간순간을 절묘하게 포착하여

사진 속에 담아낸 포토에세이를 보고 있으면

웃음이 절로 나올 것이다.




3. 햄스터를 어떻게 키워야 하지?

귀여운 밤톨이들이 세상을 구하지에는

밤톨이네의 이야기와 사진만 담긴 것이 아니다.

햄스터에 대한 질문과 답

특별부록으로 실려있다.

햄스터를 키울 때 주의할 점,

털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햄스터를 반려동물로 들이고 싶다면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반려동물은 책임이 꼭 필요하니까.




5. 마무리하며

나만 이 책을 재미있게 볼 줄 알았더니,

딸이 더 좋아한다. "귀여워~"를 연신 외치며

책을 보는 딸의 모습을 보니,

계속 미루어왔던 햄스터 알아보기를 해볼까

생각이 든다.

물론 당장 햄스터를 키울 수는 없다.

이 책을 통해 햄스터에 대한 정보와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앞으로 어떻게 관리하고 키울 것인지

아이와 충분히 계획한 뒤

반려동물을 들일 생각이다.

오래전부터 딸이 노래를 불러왔지만

'나중에'라며 미루어왔는데,

책을 보니 그 미룸을 이젠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부터 하나씩 풀어가야지.

잘 읽었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소중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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