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래 인문학 - 미래지향 현대인을 위한,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우수선정도서
윤석만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5월
평점 :

우리가 경험하게 될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그 안에서 새롭게 생겨날 수 있는
갈등과 혼란은 무엇일까?
우리가 그러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을까?
미래 인문학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미래가 불안하다면
혹은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보자.
1. 핵심 키워드 : 과거, 현재, 미래

책에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하지만 철저히 사실과 논증에
근거하여 미래를 조망했다.
허무맹랑하게 툭 튀어나온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이제껏 겪어왔던 일들을
바탕으로 미래를 그려간다.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없다.
하지만 예측할 수는 있다.
우리가 겪어온 과거와,
살아가고 있는 현재를 통해
미래를 상상해 보자.
2. 책의 구성과 목적

이 책은 우리가 경험하게 될 미래는 어떤 모습이며, 그 안에서 새롭게 생겨날 수 있는 갈등과 혼란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그 대비책을 함께 고민해 보는 것이 목적입니다. (중략)
'미래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고전 속에 담긴 인문학적 지혜와 과학기술 혁명을 이끌어 낸 미래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문제들을 미리 고민해야 합니다. 나아가 문명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도 누군가는 해야 합니다.
I. 미래를 향한 빅 퀘스천
II. 포스트 휴먼의 시대
III. 미래의 국가와 사회, 기업
IV. 존재의 근원 앞에 선 인간
V. 문명이 바꿔놓은 기술혁명
VI.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
VII. 에필로그
이 책이 쓰인 목적은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고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갈등과 혼란을 짐작하고 생각해 보며
그 대비책을 함께 고민해 보는 것이 목적이다.
인간은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존재가 아니던가.
빠르고 거대한 기술혁명 앞에 선 인류.
고전 속에 담긴 인문학적 지혜와
미래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미래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보자.
인류의 발전을 위해.
3. 미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앞으로 우리는 AI와 공존하며 사는 방법도 배워야 합니다. AI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에 인간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미리 생각해야 합니다.
AI도 사랑을 할 수 있을까?
기계와 인간은 공존할 수 있을까?
인간의 육체가 기계로 대체될 수 있을까?
기억과 생각을 기계와 연결할 수 있을까?
저출생 시대, 앞으로 국가는 어떻게 변화할까?
미래의 교육은 어떻게 바뀔까?
정말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그중 가장 눈길이 갔던 것은 AI였다.
낯설고 가끔은 두렵기까지 한 AI를
마냥 모른척하고 피했는데
그러기엔 앞으로 AI가 가져다줄
변화의 파도가 너무나 크지 않는가.
그 변화 앞에 인간은 피하거나 부딪히는
것이 아닌 공존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더불어 국가도 다양한 제도로
공존하는 법을 모색해야 한다.
이미 결정된 미래는 현실로 받아들이되,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아보는 용기가 필요하겠다.
(그 세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책을 통해 확인하길!)
4. 마무리하며
이 책에서 일관되게 하는 이야기지만, 우리는 기술 문명의 발전을 산업과 과학의 관점에서만 이야기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제도와 문화, 의식의 관점에서 더욱 깊고 폭넓게 고민해야 합니다. 만일 이런 성찰의 시간이 부족하다면 우리가 걱정하는 미래의 모든 암울한 일들이 현실이 돼 돌아올 것입니다.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미래 인문학에서는 영화, 신화,
고전, 과학, 역사 등을 토대로 미래를 짐작한다.
그 이야기도 미래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것
못지않게 재미가 쏠쏠했다.
더불어 마냥 두렵게만 느껴졌던 미
래의 문제와 고민을 인간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미래를 보다 현명하고 똑똑하게 맞이할 수 있길,
그 길을 함께 찾아보길 바라며. 잘 읽었습니다!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