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 채근담을 만나다 - 개정판 나의 첫 인문고전 1
한영희 지음, 소소림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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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이란 중국 명나라 말기 홍자성이라는 사람이 쓴 책이다.

채근담은 채근에 관한 이야기란 뜻인데,채근이란 풀뿌리를 먹는다는 의미다.

채근담은 지은이가 생각하는 인생의 진리에 대해 간결하고 함축적인 문장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타인과의 관계를 맺을 때 행동하는 방법,은퇴후 한가로이 인생을 살아가는 즐거움,자연의 아름다움에 관한 내용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책은 채근담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쉽고 친근하게 내용을 이해 하도록 채근담 본문 중에서 약 40개의 좋은 글귀를 뽑아 동화와 접목시켜 구성했다.

수록된 글귀는 어른인 내가 읽어도 마음에 와닿는 글들이 많았다.

글귀만 봐서는 어린이들에게 어려울 법한데 이렇게 쉽고 재미있는 동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그 뜻을 전할수 있어 좋은것 같다.
엄마들의 제일 고민인 공부에 대해서도 어쩜 저렇게 잘 풀어놨는지ㅎ

공부를 해야 하는 진정한 의미를 알려 주려면 이 책을 보시라ㅎㅎ

한편으로는 참 어려운 내용이고 한 번 읽고 그 깊은 뜻을 금방 이해 할수 없겠지만 아이들이 성장해 나가면서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줄 소중한 책!!

부모님과 아이들이 같이 읽어도 좋을 인생 지침서가 될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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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중학생을 위한 빠른 일차함수 - 15일에 완성하는 영역별 강화 프로그램 바빠 중학수학 특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임영선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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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수학의 꽃이라면 함수가 아닐까?

좀 있으면 고등수학 들어가는데 이전 정리할 교재가 필요했는데 딱 좋은 교재같다.

워낙 바빠 시리즈는 초등도 유명하니까 믿고 본다.

일차함수는 중학교때 잘해놔야 고등 가서도 헤매지 않을 만큼 중요한 파트다.
이 책 한권에 일차함수는 거뜬히 정리할수 있게 꽉 채워져 있음을 차례만 봐도 알수있다.
개념설명으로 놓쳤던 부분을 정리할수 있게 되어 있고, 쉬운 문제부터 유형별로 문제를 풀고, 시험에 나올만한 문제로 마무리 짓게 구성된게 참 마음에 든다.

함수가 어렵거나 부족하다면 내신 준비용으로도 적당한 교재인듯 하다.
15일,20일 진도표로 개인에 따라 진도는 정하면 좋을것 같다.

이 책은 까다롭고 어려운 일차함수를 같은 시간을 들여도 더 효과적으로 실력을 쌓는 학습법을 제시하고, 혼자서도 충분히 이해가 될수있게 책 곳곳에 힌트를 제시해 마치 선생님과 같이 공부하는 듯한 효과를 얻을수 있어 좋은듯 하다.

우리 그녀는 여름방학에 정리하고 고등수학 들어가는 계획인데 참 요긴히 쓰일 것 같아 내심 기대가 된다.

함수 특강도 한다는데,그만큼 중학수학에 있어 함수는 정말 중요하단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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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기다려줄게 - 아이의 닫힌 방문 앞에서 8년, 엄마가 느끼고 깨달은 것들
박성은 지음 / 북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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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춘기 시절이 반항의 시절이 있었다.
허나 요즘의 아이들이 겪는 그것들과는 사뭇 다른듯 하다.
내 아이또한 초등학교때 극도의 반항기를 겪었다.
끝없는 아이들과의 마찰.
매번 학교에서의 호출.
언제 끝나려나 싶은 심리상담.
그러면서 한 계절이 지나고 또 한 계절이 지나고 그렇게 또 아이의 반항기는 끝이 났다.
중학생이 된 지금 또 한번의 아이의 성장통을 함께하는 난 솔직히 그때보다 더 힘든것 같다.
아무래도 성적과 맞물리는 시기다 보니 더 신경이 곤두선다.
아이를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저자가 찾은 방법은 바로 ‘멈추지 않는 기다림의 물 주기’, ‘진심으로 내려놓기’, 그리고 ‘사랑’이었다. 저자가 생각하기에 이 모든 것을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기댈 수 있는 단단한 ‘나’, 부모의 마음이었다. 아이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선 ‘부모의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는 것.
저자에 따르면, ‘내려놓기’는 체념이나 포기가 아니다. 자신 앞에 있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사랑하는 ‘온전한 바라보기’이다. 남들 보기에 번듯한 직업, 고소득, 평생직장 같은 세상의 기준들을 내려놓고, 부모인 자신의 인정 욕구, 자식의 성취에 대한 욕심 등을 하나씩 내려놓으며, 온전히 아이만을 바라보며 제대로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진심으로 내려놓기’였다. 그리고 저자는 그 과정을 통해 지금 당장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오늘을 살고자 하는 의지’,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자기애의 회복’이며, 삶의 기준은 타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는 것!!
하지만,두번의 아이의 성장통을 함께하는 나는 온전히 내려놓기가 안되는것 같다.
갱년기를 맞이한 나의 몸도 마음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할 정도로 극도로 나빠진 상태에 이 정신없는 또 하나의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만큼의 여유가 없는게 사실이다. 것도 남도 아닌 내 자식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삶이 고통스럽고 숨이 꼴깍 넘어갈 것 같은 위태로운 순간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저자가 찾은 답은 ‘부모 스스로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자기 내면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그것부터 치유해야 했다. 저자에 따르면 지난 시간들은 “마음 안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파헤치고 뜯어고치는 작업”이었다. 아이를 자신의 기준에 맞게 바꾸려고 했던 마음을 진심으로 내려놓고, 아이만을 온전히 바라보며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는 것. 저자는 꾸밈없는 말로 고백한다. “시작은 아이를 위한 것이었을지 모르지만 결국은 내가 성장하는 여정이었다. 긴 고통이었고 험난한 과정이었지만 그 길 끝에 서서 한숨 돌리고 바라본 세상은 예전보다 더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세상은 예전과 다름없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내 눈과 내 마음이 달라져 있었다. 라는 저자의 말처럼 어쩌면 지금 내가 겪는 이 고통은 엄마인 내가 성장하는 과정이 아닐까??
이것또한 지나가리리~~~
사춘기와 갱년기의 찬란한 앞날을 위해 오늘의 성장통을 아름답게 받아들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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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건축 아이디어 북
Mojang AB 지음, 이주안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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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아이가 처음 접한것은 초등학교 시절이였다.

레고같은 느낌이고 워낙 레고를 좋아하던 아이라 게임이라도 엄마인 나는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실제 레고로도 여러가지 창의적인 물건들을 만들수 있는데, 이 마인크래프 또한 온라인상 800가지 넘는 블록들로 아이디어만 있으면 충분히 만들수 있다니 놀랍다.
블록 즉, 마인크래프트에서 사용되는 건축자재로 대부분의 블록은 단위공간을 채우는 단순한 정육면체로 이루어져 있는데, 모양과 크기,색상이 다른 블록을 조합해 자신만의 마인크래프트의 세계를 창조해 낼 수 있다.
이 책에 흥미가 생긴 이유는 아이 학교에서 동아리중에 마인크래프트 건축 동아리가 있었고, 아이는 고민 1도없이 선택했다.

게임현질 절대 용납 못하던 나도 이 마인크래프트 건축관련 앱을 결제까지 해줬는데 단순히 게임이라 생각했다면 절대 못했을 일이지 싶다ㅎㅎ
이 밖에도 에펠탑, 에베레스트산, 타이타닉, 런던 지하철, 우주 정거장 등 실제로 가보지 않고도 이 많고 많은 위대한 건축물들을 마인크래프트에서 직접 구현해 볼수있다니 정말 놀라울 다름이다.

실제 장소와 건물, 자연경관의 특징과 외관을 보여주고 각 건축물에 얽힌 숨은 이야기와 건축 구성 요소들의 특징을 파악이 가능하다.

또한 설계도면을 통해 주요 시설들의 내부 구조를 자세히 설명하고 사용된 블록과 건축 기법, 레드스톤 장치 등 전문가들의 건축 노하우도 덤으로 알수있다.

레고가 집중력,창의력에 도움을 주듯이 마인크래프트 또한 단순히 게임을 넘어 여러 가지 블록으로 이루어진 자원을 이용해 멋진 건축물을 만들거나, 무기를 만들어 적과 싸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게임이자, 집중력과 창의력 등 교육적인 효과도 뛰어나다.
게임이라고 다 유해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재미,교육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는 기특한 게임이라면 두 손 들어 환영ㅎㅎ

아이 첫 동아리 수업후 반응은 뜨겁다.

합법적으로? 학교에서 게임을 할수 있다는 사실이 제일 크겠지만ㅎㅎ

동아리 활동에 이 책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래본다.

공부도 열심히!!!

게임도 열심히!!(그래도 적당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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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나는 나를 지킵니다 - 휘둘리지 않고 서로의 경계를 지키는 법
박진영 지음 / (주)우리학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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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 자체가 중성적인 아이라 여자 아이들의 그 복잡 미묘한 감정을 알고 싶지도, 이해하지도 못하는 아이를 둔 나로서는 참 힘든 육아를 겪어왔다.

엄마인 나도 여자여자해서 그런 아이의 성향이 참 이해가 안가는게 많았다.

그렇다보니 좋은게 좋은거라고 다 오케이입니다!! 라고 다니니 어휴~

때로는 배려심 많은 아이, 착한 아이,공감능력 뛰어난 아이가 되다가도 어느 순간 그런 아이는 온데 간데 없고 소위 호구가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엄마의 눈으로 봤을때기는 하지만 정작 아이는 부정한다.
이 책은 비단 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도움되는 책인것 같다.

어른들이라고 그런 일들이 없으랴?

나만 해도 그냥 내가 참지 뭐~ 나만 참으면 다 해결되는 걸~~~ 이런 생각들을 많이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절대 해결되는게 아니라 그냥 난 내 생각 따위는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꼴이 되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아이 키울때, 참 배려를 강요한듯 하다.

그네를 타고 있으면 내 아이보다 옆에서 기다리는 남의 애가 더 신경쓰여 정말 몇번을 타지도 않았는데도 양보하라고 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런 짓을 했나 싶다.

이런탓에 아이는 본인 실속보다 남을 더 생각한다.

물론 양보,배려 좋지.

하지만 본인은 속으로는 스트레스 받고 사실은 그러고 싶지 않지만 타인의 시선과 판단을 더 생각하니 그 속은 타들어 갈것이다.

지금에서야 이 어리석은 엄마는 네 목소리를 내라고. 네 생각이 옳고 네가 싫으면 안해도 된다. 정중하게 거절하는 용기도 가져 보라 하지만 그게 어디 금방 되는 일인가?;;;;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중 하나가 바로 아이 때문이기도 하다.
아이의 자존감은 부모로부터 생기고 자존감이 큰 아이 일수록 뚜렷한 자기 주장을 펼칠수도 있다는것을 너무 늦게 깨달은 과오가 부끄럽다.

그래도 이런 책도 같이 보면서 지금부터라도 연습하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

그런데, 아이는 본인의 이익보다 남을 배려하는게 더 기분이 좋다는데ㅠㅠ
그래도 싫다고 됐다고 말해야 할때는 제발 그렇게 말하자!!!!!

소중한 관계,오랫동안 유지되는 관계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을 지키고 서로의 경계를 침범하지 않고 존중해 줘야 한다는 것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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