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 이중섭
전인권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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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림 값이 가장 비싼 화가  

살아 있을 때는 지독하게 가난하여, 그림 그릴 종이가 없어 담배 포장지에 그림을 그리고, 마지막에는 임종을 지켜보는 사람도 없이 적십자 병원에서 사망하여 망우리 공동묘지에 묻힌 사람 

그는 국민화가이다.  

그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우리 곁에 머물 수 있는 우리의 화가다. 

이후에는 이중섭과 같은 화가는 탄생하기 어렵다. 지금의 예술가들은 너무나 부자들이고, 고생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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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평전 - 박정희의 정치사상과 행동에 관한 전기적 연구
전인권 지음 / 이학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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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독재자 또는 영도자로 나뉘고 있다. 

유신 말기의 대통령 긴급조치 시대 - 유신 헌법에 대한 비방 금지, 억압 통치 

보리고개로 부터의 탈출 - 수출 입국, 경제 발전, 통일벼 

그는 억압하는 독재자 였는가, 위대한 지도자 였는가 

어느 하버드 대학 교수는 경제 발전과 민주화는 양립할 수 없다고 말하였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먼저 하여야 했을까 

박정희 정권 초기에 필리핀은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이어서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필리핀으로 연수를 갔다고 한다. 그러면 지금의 우리나라와 필리핀의 위치는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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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15 - 로마 세계의 종언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5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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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이야기 1권을 읽은 것이 1996년 이었는데 이제 15권으로 끝이 나게 되었다. 

옮긴이는 1권의 " 역자 후기 " 에서 저자를 시오노 나나미 여사라고 호칭하였다. 

옮긴이는 15권의 " 옮긴이의 덧붙임 " 에서 저자를 시오노 나나미 선생이라고 호칭하였다. 

로마인이야기 1권 부터 15권 까지의 가치는 저자에 대한 호칭의 변화로 축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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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14 - 그리스도의 승리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4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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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누스 대제는 드디어 로마 제국의 기독교 국가화를 결정하였다. 이후 기독교는 세계 종교로 융성하게 된다.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왜 그랬을까. 

성 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 우리는 모두 위에 서는 사람에게 복종해야 한다. 우리가 믿는 가르침에서는 신 이외의 다른 권위를 인정하지 않지만,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권위는 신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에 권위가 된 것이다. 따라서 거기에 복종하는 것은 결국 현세의 권위 위에 군림하는 지고의 신에게 복종하는 것이다." - 본문 208 쪽 

답은 여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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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13 - 최후의 노력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3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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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기독교도가 아니라고 했는데, 기독교의 교리에 대하여 내가 모르던 중요한 사실을 적고 있다.(나도 기독교도가 아니다.) 

신과 그의 아들 예수는 동위냐 아니냐 하는 것.

현재 가톨릭의 교리인 삼위일체설이 처음부터 교리로 인정된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교리 해석중의 하나였다는 사실. 

삼위일체설에 반대하여 신과 예수는 동위가 아니라는 아리우스파도 많은 신도가 있었다는 사실 

로마 역사 뿐만 아니라 기독교에 대하여도 많은 사실을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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