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詩選
정지용 지음 / 을유문화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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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의 시 <향수>는 시도 좋지만, 가곡으로 들으면 더 맛이 난다. 

정지용은 본인의 시로서 우리 문학사에 공헌하였을뿐 아니라, 유능한 많은 후배 시인을 데뷰시켰다. 

이상의 시를 소개하고, 조지훈, 박두진, 박목월을 추천하였으며, 해방후 윤동주의 시를 소개하고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간행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정지용은 한국 현대시의 아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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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88
제인 오스틴 지음 / 민음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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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류 작가  제인오스틴의 대표작

서구 소설 가운데서도 가장 고전적인 교양소설 

여성 인물들의 성격, 그들이 결혼하기까지 겪어야 하는 우여곡절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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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신 - 신은 과연 인간을 창조했는가?
리처드 도킨스 지음, 이한음 옮김 / 김영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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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있는 내용 몇가지를 소개한다. 

존 스튜어트 밀이 이렇게 말하였다. "가장 명석한 사람들, 지혜와 덕을 겸비한 사람들 중에 종교적 회의론자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게 된다면 세상은 경악할 것이다." - 12쪽 

아인슈타인은 이런 말도 했다. 나는 인격신을 믿지 않는다. 나는 그 점을 결코 부정하지 않고 명확히 표현해 왔다. - 28쪽 

많은 종교들은 우리의 몸이 죽어도 인격은 살아남는다는, 객관적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주관적으로는 호소력이 있는 교리를 가르친다. 영생이라는 개념자체는 갈망하는 사고와 딱 들어 맞기에 살아남아 퍼진다. - 290쪽 

모든 아이들, 심지어 태어나기 전의 아이들 까지 까마득히 먼 조상의 죄를 물려받는다고 주장하는 윤리철학은 대체 어떤 것일까? - 3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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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7
조지 오웰 지음, 정회성 옮김 / 민음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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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은 이 작품 <1984>를 1949년에 발표했다. 

지금의 우리사회는 조지 오웰이 예언한 이상으로 감시당하는 사회가 되었다. 

서울에서, 보통의 직장인이 출근하여 퇴근하기 까지 하루에 수백번 CCTV에 찍힌다고 한다. 물론 범죄예방을 위해서 한다니까 할 말은 없지만 이것이 감시가 아니고 무엇인가? 

요즈음 매스컴에 나오는 중요한 범죄자를 잡는 것은 모두 CCTV 덕이라고 한다. 

그러나, <1984>에서와 같이 어느 기관이 CCTV를 모두 콘트롤 한다면 우리는 발가벗은채 사는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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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리지 - 한국 풍수지리학의 원전
이중환 지음, 이익성 옮김 / 을유문화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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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곳은 어떤 곳일까? 

저자는 지리를 첫째로 꼽았다. 여기에서 말하는 지리는 현대적인 지리가 아니라 풍수학적 지리를 말한다. "물은 재물을 관장하는 것이므로 물가에 부자가 많다" 는 것 등이 풍수학적 지리를 말한다. 

두번째는 생리를 들었다. 저자는 "재물이란 하늘에서 내리거나 땅에서 솟아나는 것이 아니므로 기름진 땅이 첫째이고, 배와 수레를 이용하여 물자를 교류시킬 수 있는 곳이 다음이다" 하였다. 

셋째로 인심을 들었다. 저자는 "그곳 풍속이 좋지 못하면 자손에게도 해가 미친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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