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사고 한길그레이트북스 7
레비 스트로스 지음 / 한길사 / 199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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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구인에 의한 서구중심 사상의 실체를 분석하며 가혹하게 그 기반을 흔들어 놓은 책이다. 이 책이 나온 이래 서구 인류학계는 자신네의 문화에 대한 자성과 비판의 태도가 일기 시작하였다. 

눈앞에 벌어지는 인디언 부족들의 삶. 그들의 순진무구한 미소와 웃음소리 앞에서 문명인의 역사가 무슨 큰 의의가 있으며, 2500년 동안 문자를 가져왔다고 해서 무엇이 더 우월할 것인가. 그 미소는 자연의 미소이고 웃음소리는 우주의 소리이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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