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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문답 - 조선 최고 지식인의 17가지 질문
김태완 지음 / 역사비평사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조선시대의 지식인은 학문에 전념하면 현실 정치를 돌아볼 겨를이 없고, 관료로서 출사하면 학문을 연마할 여력이 없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러나, 율곡 선생은 학문의 경지로도 조선 유학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고, 관료로서도 정치 일선에서 국가경영에 몸을 바쳤다.
율곡 선생의 책문은 17편인데 형이상학, 철학, 자연과학 분야에서부터 인간의 생사문제, 수명의 장단, 기도, 국가가 당면한 구체적인 현실의 폐단을 해결하는 문제까지 주제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