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930년대 한국 현대소설에서 사회주의 소설의 한 모형을 이루고 있다.
사회주의 사상을 주장하면서 노동 계급의 이데올로기를 반영하여 식민지 사회의 사회적 모순을 드러내고 있다.
가난하고 순박한 사람들의 계급적 각성과 인간적인 성장 또는 분노와 대립을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