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의 시 <향수>는 시도 좋지만, 가곡으로 들으면 더 맛이 난다.
정지용은 본인의 시로서 우리 문학사에 공헌하였을뿐 아니라, 유능한 많은 후배 시인을 데뷰시켰다.
이상의 시를 소개하고, 조지훈, 박두진, 박목월을 추천하였으며, 해방후 윤동주의 시를 소개하고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간행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정지용은 한국 현대시의 아버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