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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동유럽 소도시 한 달 살기 - 위드 코로나 시대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12월
평점 :
국가에 따라, 시대에 따라 동유럽이라는 단어는 사용되다가 사라지기도 하였다.
정치적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후, 냉전시대가 도래하면서 소련이 주도하는 사회주의 체제로 이행했던 유럽의 국가들을 뜻한다. 영국, 미국, 독일과 유럽지역을 가리키면서 경제적으로 발전된 국가를 지칭한다.
반대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쪽의 유럽국가를 낮춰서 부르는 단어로도 사용된다.
동유럽국가들과 인접한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등의 경제적으로 발전된 국가 스스로를 동유럽이라고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에 '중부유럽'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발트 3국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조지아, 몰도바도 동유럽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동유럽 국가
헝가리
폴란드
체코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에스토니아의 탈린
탈린은 필란드만에 접해 있으며 톰페아 언덕이 그 안에 우뚝 솟아 있다.
14~15세기의 중세 분위기는 탈린의 시내 중세 성벽들과 작은 탑, 첨탑, 구불구불한 자갈길을 따라 그대로 살아 있으며 주위를 둘러보기에 아주 좋다. 에스토니아의 수도에는 대학과 훌륭한바, 카페도 있으며 볼만한 것들이 아주많다.
탈린은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비슷한 위도에 있어 한여름의 백야나 짧고 어두운 겨울날이 비슷하다.
라트비아의 리가
라트비아의 발트 해 중심 도시인 리가는 라트비아, 러시아, 독일의 영향이 섞여 있는 도시로, 약 80만명 정도가 살고있다.
1930년대 리가는 서유럽의 동쪽으로 러시아를 감시하던 주요 거점이었고 외교관, 무역업자들을 둘러싸고 어지럽게 얽혀 그들이 리가를 '동쪽의 파리'라고 불렀다.
라투아니아의 빌뉴스
숲과 호수의 나라, 바로크풍의 도시의 중세의 향기를 간직한 나라, 아픈 역사를 딛고 일어선 나라로 요약할 수 있는 라투아니아의 수도인 빌뉴스는 가장 아름답고 푸른 숲이 많은 도시이다. 빌뉴스는 네리스강에서 내륙으로 2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폴란드
쿠라쿠프는 유난히 붉은 빛이 어울리는 도시로 수많은 붉은 물결이 모여 하늘까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색깔을 빚어낸다.
수많은 침략과 전쟁의 역사 속에서도 굳게 지켜운 폴란드의 강인한 자좀심인 쿠파쿠프.
체코
여름에는 온화하고 겨울에는 눈 덮인 절경을 자아내는 체스키크룸로프는 체코의 수도 프라하를 축소해 놓은듯하다.
블타바 강변에 자리 잡은 유서 깊은 도시에서 중세시대 기념물과 분위기 있는 바가 늘어선 매혹적인 거리를 산책하면서 걸어서 여행이 가능한 작은도시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전경을 볼 수있는 장소는 어부의 요새와 겔레르트 언덕이다. 이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선택하기 힘들지만 겔레르트 언덕이 더 나은 것 같다. 어부의 요새는 국회의사당과 세체니 다리가 중심인 풍경이고 겔레르트 언덕은 부다페스트 전체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차이점이 있다. 헝가리 여행시 꼭 한번 풍경을 감상하길 바란다.
해시태그 동유럽 소도시 한 달살기 책자는 동유럽 주요나라의 소도시들의 정보를 알차게 기록해놓은 책자이다.
우리가 몰랐던 작지만 아름답고 이국적인 곳이기때문에 그나라의 유명광관지도 좋은 여행이 될것이지만 이렇게 작은 소도시도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올꺼같다. 소도시이기때문에 걸어서 즐길수 있는 여행이며 유명관광지에서 못느껴봤던 새로운 매력들이 숨어있는 장소들이 많기때문에 즐거운 여행이 될것이다.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