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사이트 오브 유
홀리 밀러 지음, 이성옥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더 사이트 오브 유 한스미디어 가제본으로 서평합니다.

남자 주인공 조엘은 일명 예지몽을 꾸는 사람이다. 조엘이 일곱 살때 부터 꿈을 꾸기 시작했다.

제일 처음 꾸게된 꿈은 그시절 절친과도 같은 사존 루크의 사건을 예지몽으로 꾸게되면서 알게된다.

제일 안타까운것은 조엘이 다른사람들과 사건사고에 대한 예지몽을 꾸는거면 부자라도 되지, 안타까운것은 조엘이 사랑하고 애정하는 사람들의 꿈만 꾼다는것이다. 그게 좋은 일이건 나쁜일이건 ....

좋은일이면 좋은일이라서 말을할 수가 없고 나쁜일은 설명할 수 없어서 이야기도 못하고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 마져 갖게되는 착한 남자이다.

그전에 수의사였지만 예지몽으로 인한 불면증과 알코올 의존성으로인한 사건으로 인해 수의사도 그만두고 강아지 산책을 시키면서 홀로지내고있다. 우연히 자주가던 카페의 점원인 캘리를 만나게되고 캘리때문에 카페도 자주가게 되면서 절대 사랑은 하지않겠다는 조엘이 캘리에게 빠지게 된다.

첫인상이 검은머리카락이 꽤 매력적이고, 무척 힘든 밤을 보낸 듯한 조엘의 모습에 관심을 보이면서 둘은 호감을 갖게된다.

하지만 조엘은 사랑할수록 캘리에게 다가가기 무서워한다. 가장친한 친구이자 이웃이였던 스티브에게 어렵게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조언을 구한다.

스트브가 다정한 어조로 답한다. "네 말 믿어, 조엘"

가슴 깊은 곳에 오랫동안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리는 것 같다.

p166

 

처음으로 조엘이 위로받는 문구라서 가슴 따뜻해졌다.

자신의 상태를 고백하고 도움청한사람들에게 상처를 받고 마음을 닫아버린 조엘의 마음을 열어준 문구가 아닐까싶다. 왜하필 사랑하는 사람들의 예지몽으로 힘들게 살아가야하는지 너무 안타깝고 캘리와의 사랑도 그렇다...

정말 불꽃같은 사랑은 고작해야 1년 그리고 8년의 기다림.....영원한 사랑.....이야기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