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으로 심리치료하는 문학치료

청소년의 자아성장을 위한 문학치료
김효현 지음 / 학지사 / 2023년 2월

이 책에서는 부모화된, 우리가 흔히 철들었다고 

표현하는 아이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문학치료를 통해

해결하는 방법과 과정들 그리고 내담자들에게서

보여지는 긍정적인 결과들을 이야기 합니다.

​심청전과 바리데기를 읽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그냥 효녀들이다 라고만 생각했던 것 같은데요.

​부모화로 인해 힘든 아이들이 생각하는 심청과 바리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우리가 고민이 있을 때 누군가가 나도 그런 일이 있었는데

어떻게 했고 잘 해결 됐어. 이렇게 이야기 해주면

실질적으로 고민이 해결되진 않았지만

해결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지요.

​문학치료라는 것이 딱 그런 것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문제가 있는 학생들에게는 큰 일이고

투병하는 것과 같은 과정이겠지만요.

이 책은 학생들을 상담하는 전문가 분들이 읽어야 하는 책 같지만

아이들을 키우는 보호자분들이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이 내성적이어서 자기 감정을 쉽게 이야기 하지 않고

작은 실패에도 큰 상처를 받는대요.

이 책을 읽고 저는 아이들이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책들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좋은 상급자란 무엇일까

앵그리 보스
길군 지음 / 좋은땅 / 2023년 3월

돌+I 질량 보존의 법칙을 알고 계신가요??

제가 굳게 믿는 신념이기도 한데요.

어느 집단(회사, 단체, 모임 등등)이나 꼭 돌+I는 존재한다. 그 돌+I가 나가면

새로운 돌+I가 등장하며, 돌+I가 없다고 생각이 들면 내가 바로 돌+I다.

이해가 되셨을까요?? ​지금 이해가 되지 않으셨다면 잘 생각해보세요.

​우리 회사는 우리 단체는 그런 사람없는데~ 하시면 당신이 바로....

​앵그리 보스에는 항상 욕하게 만들던 위에 설명한 법칙의

사람이 줄줄이 나옵니다.

보면서 아우...하면서 그 사람이 떠오르기도 하고 그런 상급자를 둔

하급자를 보면서 나도 저랬었는데~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도 돌+I였습니다.

​책임지는 것이 무서워서 일을 크게 만들까봐 알아서

다 하는 그런 상급자...

하급자가 잘못할까봐 뭐든지 미리 알아서 해놓는 사람.

직장에서 여러분은 어떤 위치에 어떻게 존재하고 있을까요??

이 책은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거나 지금 직장에 욕하고 싶은 누군가가 있다거나

진급한지 얼마되지 않아 부하직원을 다루기 쉽지 않다고 생각될 때,

좋은 상급자가 되고 싶을 때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생각나는 돌+I가 없다면 꼭 읽어보셔야 할 것 같아요.

그냥이란 말은

집에 가듯 아는 길만 갈 수 없는 인생
박지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록된 시들 대부분 공감하며 읽었는데 5부에

아이를 먼저 보낸 엄마의 안타까운 마음이 담겨져 있던 눈물 버튼 1 ~ 11은

제가 감히 공감하는 시라고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눈물 버튼 1 ~ 11을 제외하고는 정말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저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받는 느낌의 시집이었습니다.

​그냥 읽을 책을 고르고 계시다면 이 책을 그냥 권해봅니다.

그냥 한번 읽어보세요.

해외에서 정확한 치료를 받으려면 꼭 알아야 하는 표현들

캐티 리의 병원 영어 회화 - 미국 현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 문장과 대화 수록+본문 QR코드 및 MP3 파일 무료 제공
Cathy Lee 지음 / 반석출판사 / 2023년 3월

우리가 병원에 갔을 때를 생각해보면 배가 아파요 하는 것 보다 위가 쓰려요

이렇게 말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지요.

이럴 때 정확한 표현 알고 계신가요?? 저는 이 책으로 알았습니다.

I have a burning pain in my stomach

나는 위가 쓰리고 아픕니다.

이것 말고도 어떻게 아픈지 증상을 

표현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수록하고 있어요.

그리고 관련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이라면 굳이 알지 않아도 되는 표현들도 있었는데요.

그런 것들을 넘겨도 꼭 알아햐 하는 표현들이 참 많습니다.

예를 들면 알레르기, 과거 병력에 대한 것들은 내가 해당한다면 꼭 알아야

하는 표현들이니까요.

요즘 번역기가 잘 되어있기는 하지만 내가 영어를 전혀 

모르고 번역기를 쓰게 되면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길 수 있지요.

적어도 나의 건강상태를 전달할 수 있는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병원 관련 전공자 뿐 아니라 영어 공부 중인 분, 유학 또는 이민을 계획 중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고 소장하고 계실 것을 권해봅니다.

[100자평] 나는 당신이 미국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나는 당신이 미국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 적은 투자금으로 미국 부동산을 살 수 있는 방법
고미연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3월

미국부동산을 선택해야하는 이유부터 모든 절차 그리고 주위해야 할 점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책.
이 한 권으로 많은 정보들 중에 내가 어떤 정보를 얻어야 하는지도 설명해주고 있으니 미국으로의 이민이나 투자를 생각하고 있으시다면 읽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