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리바의집 #사와무라이치 모래가 쏟아져 내리는 집...이상한 것은 이 집인가, 나인가?🌌 인상적인 글귀* 그 집에 간 뒤에 이상해지고, 그 결과 사망했다.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저주, 재앙, 원념, 악령. 그런 단어들이 머리에 잇따라 떠올랐다.사박. 사박."난 그 집 때문이라고 생각해. 두 사람이 죽은 것도, 네가 이렇게 된 것도."*쿠웅. 이번에는 히가 앞에 있는 모래가 움푹 들어갔다. 히가의 시선이 천천히 위를 향했다. 머리가 뒤로 꺾일 만큼 시선을 위로 향한 것이다. 나는 히가의 시선 끝을 보고 생각했다. 지금 히가 앞에 키가 큰 무엇인가가 서 있다. 모래 먼지 너머에서 히가를 내려다보고 있다.🌌독서노트 안그래도 공포물을 정말 정말 못보는데, 작가가 묘사를 너무 디테일하게 잘해서... 머릿속에 끔찍한 그림이 원치않아도 선명하게 잘 그려젔다🥲🥲해가 환하게 떠있어도 무서운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