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웅크리고있는너에게 #김지연다만, 발길을 잡는 우리들의 이야기에 난 어찌하지 못하고 그 푸닥거리를 치를 거 같다.🌿좋은 글귀*주인 백햇살에 바래 하얗게 흩어질 것 같다.그래서인가, 단단히 움켜쥐고 있다.*풀 그림자그림자는 풀이 좋다풀은 그림자가 좋다풀은 그림자를 보며 자신을 본다그림자는 풀을 보며 자신을 본다*걸어가는 사람어제 걸어온다오늘 걸어간다내일 걸어온다아슬한 발자국이다*오해떠날 사람은 창밖을 보지 않는다난 떠났고 넌 보냈나🌷독서 노트'세련된 어눌함이 있다.'는 편집후기에 공감이 된다. 정형화되지 않은 무심한듯 섬세한 선과 따스한 시선이 개성있다.한번보고 두번보게 만드는 건 이 책을 읽고나면 나도 내가 궁금해지기 때문이다. '숨은 그림 찾기'의 글귀 처럼 '빽빽한 사람들 틈에 보호색을 두르고 있는 나, 찾아지길 기다리는 나'를 아직 못찾았기 때문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