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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키운다는 것 - 스탠퍼드 MBA는 왜 도시락 가게의 비즈니스 모델을 배우는가
스가하라 유이치로 지음, 나지윤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8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업을키운다는것 #서평
<스탠퍼드 MBA가 케이스스터디로 선정한 연매출 1000억의 도시락 전문점 이야기>
도쿄의 도시락집 '다마고야'는 매일 한 가지 메뉴의 도시락을 만들고 그날 만든 따듯한 도시락을 12시정각까지 오차없이 배달하며 대부분 완판되어 폐기율이 0.1%라고 한다.
저자인 #스가하라유이치로 가 입사할 당시 연매출 136억->10년 후 3배 상승 -> 20년 후 연매출 1000억원인 7.5배 상승했다!!
한국인 최초 스탠퍼드 종신교수 #황승진교수 가 분석한 성공비결 3가지는...
1.#자기효율성
현명한 재고관리 및 임파워먼트(권한부여) 리더십=이중대응
식자재 공급처를 다변화하여 푸시(장기적수요예측)&풀(그때그때의 수요맞춰 공급조절) 전략을 사용해 배송을 세번에 나눠 한다고 한다. 덕분에 재고부족율 0%, 폐기율 0.1%, 정시배송률 100%👍👍👍
이 시스템을 개발한 것은 유명 컨설턴트도 아니고 대학교수도 아닌 배송기사들이라는 것이 더욱 놀랍다😲
전문가가 아닌 그들을 믿고 지원해주는 것. 이것이 바로 임파워먼트 전략이다.
2. #고객중심사고
고객의 말을 경청하고 서비스에 반영한다. 그리고 당일 오전 10시 30분까지 주문을 받는다.
판매량을 늘리려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넣으면 된다. 하지만 고객의 건강을 위해 채소를 반드시 메뉴에 넣으며 햄버거스테이크나 프라이드치킨 등 인기메뉴는 되도록 넣지 않으려고 한다.
최상의 서비스와 품질을 위해 과도한 확장을 경계한다.
3. #사회적책임
삶에서 길을 잃은 젊은이들에게 재기의 발판 마련하며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재사용 도시락용기를 사용한다.
[1부 스탠퍼드가 주목한 비즈니스 모델] 에서 위의 내용 + 직원은 뽑는 것이 아니라 키우는 것 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2부 사업을 키운다는 것] 에서는 식중독사건 관련 일화와 리더의 조건, 위기대비, 미래 방향성에 관한 이야기가 진솔하게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다마고야 사장실 벽에 있다는
#사업에실패하는경영자의특징
1. 기존의 방법이 제일 좋다고 믿는다.
2. 지금 가장 잘나간다고 자만한다.
3.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책을 멀리한다.
4. 어떻게든 되리라 생각한다.
5. 돈 되는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다.
6. 좋은 물건은 알아서 팔리니 안심한다.
7. 임금은 최대한 깍는다.
8. 지급은 최대한 미룬다.
9. 기계는 비싸니 값싼 노동력을 쓴다.
10. 손님은 이기적인 존재라고 여긴다.
11. 장사에서 인정은 금물이라고 믿는다.
12. 어차피 안 될 거라며 개선하지 않는다.
저자가 말하듯 자신에게 닥친 일을 미래를 향한 귀중한 자산으로 삼아 #마이너스를플러스로바꾸는삶 이 되시길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비즈니스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