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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생 뿔났다
강소천 외 지음, 박정익 엮음, 권태향 그림 / 루덴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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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로 만들어진 이 책은 초등학교 때에 작가들의 경험들이 써져있다. 지금 초등학교를 다니고있는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공감하거나 공감하지 않은 부분들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더욱더 애들이 읽으면 좋을 수도 있다. 작가들도 초등학교 때에 여러가지들의 경험을했지만 그중에 한 경험에 대해서 만 쓸수있단 것은 작가에게 소중한 경험이었을거란 추측을 할 수있다. 그래서 여러가지의 시들을 읽으면서 왜 이 작가는 이 경험을 택했을까란 생각을 하면서 상상을 할 수있었서 재미있게 읽었다. 마지막으로 그림들도 귀여웠고 시들도 잘 흘러가게 순서대로 잘 되있었다.  어떤시들은 간단하고 특이했지만 전체적으로 흥미롭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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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름 수수께끼 아빠가 들려주는 우리말 어원 이야기 2
김양진 지음, 종이비행기 그림 / 루덴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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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물 이름을 통해서 우리말을 더 깊게 알아갈수 있는 시간을 준다. 작가는 어린이들의 상대로 글을 쓴거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어떤 동물 이름들에 따라 부분대로 나누어져있어서 쉽게 구분이 되어있고 크고 실체적인 그림들로 모랐던 동물들도 가르쳐 줄수있는 책이다. 하지만 책에서 소재로 나오는 동물들이 너무 많아서 어떤 부분들은 작가 너무 짧게 써서 그냥 배우는 느낌이 났었다. 이책의 첫번째 책이랑 비교를 해보면 동요로 소재한 글들 이더 길면서 작가의 생각 아니면 느낌을 느낄수 있었지만, 이번꺼에는 좀 짧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냥 아무 느낌없이 내용만 (옛날말) 배우는 것 같았다. 하지만 재미있게 만들수있었던 것은 끝에 속담과 문제들이 있었다. 다 읽고 끝나는게 아니라 문제/게임들을 하면서 배웠던 것들 기억하게 도와준다. 그래서 이 책은 그냥 혼자 읽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애기하고 풀어볼수있는 책이다. 재미있게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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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동요 노랫말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빠가 들려주는 우리말 어원 이야기 1
김양진 지음, 강나래 그림 / 루덴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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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만 듣고 불를수있었던 동요가 책에나와서 이책에 관심이 생겼었다. 책의 제목을봤을 때에는 이렇게 짧은 책에 쓸수없는 주제이지만 책안을 봤었을 때 어린이들의 수준으로 쓴 책이였다. 하지만 읽기 시작했을 때 동요의 중요함과 재미를 볼수이있었다. 우리나라말을 쉽게 이해하게 해주고, 동요를 통해서 몰랐던 단어의 기원과 뜻들을 알게된다. 예를들어, "도토리"같은 우리입에서 자주 나오는 말들에 우리옛날말에서 내려온 말들어온거다. 한국인로서 나는 이런 궁금증이 없어서 작가가 흔한말들을 채에 쓸떼 나를 더 신기하게 해줬다. 학교에서나 집에서 읽고 한국어의 대한 교육을 줄수있는 책이며 새로운 동요도 배우고 예쁜 그림들을 보면서 읽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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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위화 지음, 백원담 옮김 / 푸른숲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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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주는 광활함의 이미지 탓인지 어쩌면 중국이기 때문에 가능한 소재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한편으로 삶, 인생이란 그것 자체로 개개인의 소설이고 작품이다. 언제 끝날지 모르나 한 삶을 살아낸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것이고, 아름다움과 추함으로 대표되는 양가성이 균형 있게 공존할 수 있는 유일한 경험, 길이기 때문이다.

삶을 잘 담아낸 소설이다. 사건들 또한 흥미로웠고, 희극과 비극의 조화, 그리고 작가의 진정성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개성 강한 인물들과 튀어나오지 않고 작품 안에 녹아나는 배경... 하지만 가끔 읽기 거북한 부분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거북함이란 내 감정이 소설이 요구하는 만큼의 울림을 따라가지 못할 때 오는 거부감이다. 때론 터뜨리지 않고 감추고 누르는 것이 더 큰 울림을 주는데, 좀 더 담담하게 쓸 수는 없었는지... 글쓰기 또한 무협소설류의 글이 풍기는 분위기와 흡사해 읽기에는 수월했지만 문학에서만 맛볼 수 있는 긍정적인 불편함은 찾기 힘들었다. 전체적으로 매끄러웠지만 간혹 억지 감동을 요구하는 사건들이 인위적인 맛을 풍기기도 했다.

아이다 프루잇의 '중국의 딸'이 오히려 더 담담하지 않았나, 그리고 그 소설의 주인공이 삶에 대한 한층 깊이 있는 인식으로 인해 활달함과 유머를 보여주지 않았나, 인위적이지 않고 더 자연스러웠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그래도 이만 한 소설이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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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딸 - 닝 라오 타이타이의 자전적 삶의 기록
아이다 프루잇 지음, 설순봉 옮김 / 루덴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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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소설이다

소설은 뭐니뭐니 해도 재미있어야지...

한동안 이렇다 할 작품을 만나지 못해 심심했었는데

오랜만에 소설읽기의 재미를 맛봤다

마음에 들었던 건 괜히 현학적으로 심각한 척 하지 않았다는 것, 신파가 아니었던 것, 궁상맞지 않았다는 것 등등...

무엇보다 주인공의 삶에 대한 태도가 눈길을 끈다. 이거 뭐 별일 아니야. 뭐, 이런 자신감, 당참?  힘들수록 그냥 웃어넘기는 여유.

중국은 땅덩어리가 커서인지 별의별 인간들이 다 있나보다. 쓰레기 같은 그 인간들의 인생을 엿보는 것도 이 소설의 묘미이다.

위화의 인생보다 파란만장한, 하지만 그 험난함 속에서도 삶에 대한 역동성과 위트를 잊지 않은 여인,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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