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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수록 풍요롭다- 지구를 구하는 탈성장
제이슨 히켈 지음, 김현우.민정희 옮김 / 창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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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내가 늙어버린 여름- 늙음에 대한 시적이고 우아한, 타협적이지 않은 자기 성찰
이자벨 드 쿠르티브롱 지음, 양영란 옮김 / 김영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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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일기 : 데번우드의 비밀
조 브라운 지음, 정은석 옮김 / 블랙피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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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짧은 역사-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 다산사이언스(다산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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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건 샌드위치 - 채식 초보자를 위한 맛있고 건강하고 만들기 쉬운 비건 레시피 60
박소현 지음 / 경향BP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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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웨이에서 항상 배지만 주문해서 먹어도 맛있지만 직접 다양한 배지샌드위치 만들어보고 싶네요^^
채식 의욕 뿜뿜 솟는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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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파이코노믹스 - 사회적 가치와 이윤을 동시에 창출하는 전략
알렉스 에드먼스 지음, 송정화 옮김, 이우종 외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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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없는 일만큼 공허한게 없다.

적어도 내게는.

직장에서 일에 박차를 가하고

몸을 혹사시켜야할 때는 더욱 더

'왜 이렇게까지 해야만할까?'란 물음으로

행위의 가치를 가늠하며 멈춰서곤 했었다.

책을 읽을때에도. 먹을 때에도.

목적과 가치를 함께 곱씹는 습관으로

엉뚱하고 배부른 고민이라는 지적도 듣곤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오히려 목적에 대한 고찰을 강화하라고 말한다.

페니실린 제조를 시작한 머크는 독점 이윤을 추구하지 않고

경쟁사와 페니실린 제조 비법을 공유하여

2차 세계대전에서 10만 명의 연합군 병사들을 치료했다.

"우리는 약이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이윤은 목적이 아니라 따라오는 것이다.

이를 기억한다면 이윤은 반드시 따라오기 마련이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와 목적은

'우리의 사업은 인간의 삶을 보존하고 개선하는 것'이었다.

파이를 쪼개기보다 크게 키우고,

윈-윈을 추구하는 파이코노믹스는

일상에서도 추구할 수 있는 원리이다.

자신의 능력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불편한 연습을 통해 탁월성을 개발하는 것.

실패를 껴안고 실패의 원인을 철저히 검토하는 것.

자신의 열정을 점검하여 목적을 정의하고 전략을 일치시켜

삶에 깊이 녹아들도록 조정해가는 것.

어디 한번 '목적과 이윤'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배부른 소크라테스가 될 수 있을지 실험해보자.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자유롭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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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파이코노믹스 - 사회적 가치와 이윤을 동시에 창출하는 전략
알렉스 에드먼스 지음, 송정화 옮김, 이우종 외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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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냐 이윤이냐' 식의 이분법과 파이쪼개기가 아닌 

협업게임이라는 새로운 자본주의!

과연 실현가능한 것일지 책에서 직접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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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읽고 싶은 철학의 명저
하세가와 히로시 지음, 조영렬 옮김 / 교유서가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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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지금 당장 읽고 싶은 철학의 명서'라는 제목과는 조금 다르게, 

당장 읽고 싶은 책, 별로 또는 절대 읽고 싶지 않은 책이 분류된다. 

그만큼 글 속에 작품에 대한 작가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책을 통해 뚜렷하게 배울 수 있는 한 가지. 바로 '비판적 읽기'다. 


'물론 나에게도 경의를 품는 철학서가 있고, 존경하는 철학자가 있긴 하지만, 그것은 비판과 대결과 격투를 거쳐 자라난 경의이고 존경이지, 그 앞에서 감히 몸을 굽히지 않을 수 없는 그러한 경의는 아니다.' 


사람들이 넘사벽으로 추대하는 고전도 저자의 비평의 칼을 피하지 못한다. 

하지만 비판을 위한 비판은 아니리라. 철학하는 것 자체가 지혜를 사랑하는 것, 비판은 순전한 진리에 다가서기 위해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이 아닐까. 비판은 찌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듬기 위한 조각도라고 규정하고 싶다. 


마흔에 배우는 철학을 통해 나를 다시 찬찬히 들여다본다. 나를 비판해 본다. 

'마흔에 우리는 비로소 우리 자신이 된다.'(샤를 페기)라는 말처럼 

진짜 나를 만나기 위해서는 나답지 않은 것, 

세상이 '이게 너'라고 규정짓는 것들은 걷어내야만 한다. 


따뜻하고 폭신한 위로와 격려는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준다.

하지만 냉철한 비판적 사고는 넘어지지 않게 만드는 힘을 길러준다. 

더이상 거친 사람들의 날선 말에 쉽게 배이고 

어이없이 붕괴되지 않도록. 

나를 비판하고 내가 듣고 읽는 모든 이야기들을 비판해 본다.



철학을 경멸하는 것이야말로, 참으로 철학하는 것이다.

인간은 한 줄기 갈대에 지나지 않는다.
자연 가운데 가장 약한 존재.
하지만 그것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 파스칼<팡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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