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빠져드는 문학 인문학이 뭐래? 5
햇살과나무꾼 지음, 오승민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미있게 읽는 '만만한' 인문학!


인문학이 뭐래? 시리즈는 현재까지


클래식 / 명화 / 명언 / 고사성어 / 문학 5권까지 나왔다.


이어 알면 화나는 한국 전쟁사와 알면 화나는 세계 전쟁사도 출간 예정에 있다.



언제부턴가 인문학 열풍이 불어 전 연령대에서 읽히고 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더 넓고 깊은 시선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표지를 보면 이러하다. 


속 내용은 아직 자세히 보지 않았지만 살짝 의아한게 


5권 문학만 왜 물음표가 없지?;;;


표지 구성이 달라진게 무슨 이유가 있는걸까?ㅋㅋㅋ





아무튼 가장 최근에 발간된 <알면 빠져드는 문학>을 한번 살펴볼까 한다.


세계 및 한국의 고전 문학들의 탄생 배경부터 작품의 주제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레 미제라블 / 햄릿 / 안데르센 / 부활 /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 / 생텍쥐페리 / 카프카 / 톰 아저씨의 오두막 / 걸리버 여행기 / 두보 / 파우스트 / 노인과 바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죄와 벌 / 보바리 부인 / 돈키호테 / 말괄량이 삐삐 / 데미안 / 아Q정전 / 안네의 일기 / 동물 농장 / 토지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23가지의 작품 혹은 작가를 주제로 꼭지당 10페이지 내외를 할애하고 있다.


제대로 책으로 읽은 작품은 많지 않지만 대부분 워낙 유명해서 내용은 알만한. 아Q정전빼고;;






처음에는 주로 작가의 사진으로 시작하고





중간에 작품의 삽화를 넣었다.





어린이 동화로 분류되어 있지만 어른이 읽어도 손색이 없다.


솔직히 독서력이 낮은 나같은 사람은 10권이나 된다는 레미제라블은 물론


보다가 잠들기 일쑤라는 노인과 바다도 도전할 용기가 없다.



옛날 언어영역 시험을 위해 다이제스트로 읽었던 고전과 현대문학 읽던 짬으로


좋은 작품을 이렇게나마 읽고 이해할 수 있으니 그것으로 만족한다.


그나저나 어떤 '어린이'들이 이걸 읽고 이해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우리 아이들은 자율적인 독서와는 담을 쌓은 아이들이라 그저 신기^^;;



일단 내 교양이나 쌓아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