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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 바리스타
송유정 지음 / 자음과모음 / 2025년 5월
평점 :
#도서협찬 #감성소설
소설 속 주인공 달순
달순이를 아끼던 사람들
시어머니, 신랑이 떠나고..
아이들은 독립을 해서 혼자 남았다.
삶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는 달순은
신랑이 즐겼던 술을 마신다.
그리워서...보고 싶어서...😭
점점 심해지는 달순이의 알콜성중독
결국 알코올유도성치매 병명을 진단받는다.
입원을 해서 치료를 시작한다.
그 곳에서 달순의 삶에 빛이 되어줄
권예빈 커피교실의 선생님을 만난다.
예빈 선생님은 듣고 말할 수 없다.
그래서 쪽지를 주고 받는다.
그런 장애를 가진 예빈 선생님과
대화를 하며 달순은 변한다.
예빈 선생님이 말했다.
"왜 나만 이렇게 살아야 하나,
죽고 싶을 때도 있었어요...
내가 느끼는 이 분노로 달라지는게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 분노를 사포로 조금씩
갈아내야겠다고 결심했죠!
적어도 나는 나한테 친절을 베풀고,
나 자신을 아껴줘야하지 않겠어요?"
예빈이 별다방을 차릴 준비를 하면서
달순에서 근로계약서를 내밀었다
평생 가정이라는 울타리 밖으로
나온 적 없던 달순에게는
꿈같이 느껴졌고
그 손을 잡았다.
예빈과 달순의 별다방!!
달순의 따뜻한 말로
별다방에 오는 손님들은
위로를 받고 힘을 얻고
행복을 얻는다..
기억의 조각을 조금씩
잃고 있는 달순
이대로 괜찮을까?
🦋
달순 할머니가 기억을
하나씩 잃어가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팠어요
달순 할머니를 아끼는 사람들의
소리없는 울음도 들렸어요
시간이 천천히 흐르듯이 느껴지는 공간
별다방
내 마음의 공간이라
고요히 흐르는 곳이에요.
감성소설
<별다방 바리스타>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