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단의 목소리1

요나단의 목소리 1
정해나 지음 / 놀 / 2022년 10월

청소년 만화책이 나왔어요.

이 책은 초등 고학년부터 추천드려요.

1~3권까지 책이예요.

선우와 의영의 중심으로 현재와 과거의 이야기 나와요.

✍의영이는 학교 룸메이트로 선우와 함께 생활을 해요.

의영이는 평범한 가정에 사는 활기찬 아이예요.

선우는 아버지가 목사인 독실한 기독교 집안인 아이.

학교에서도 성가대에 노래를 불러요.

선우의 목소리에 반해 의영은 성가대에 매일 따라가서 선우의 노래를 들어요.

의영이는 항상 선우를 대할때면 왠지모르지만 조심스러워 져요..

엄격한 기독교 집안으로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살아온 선우.

가요를 '세상 음악'이라고 한 번도 못들은 선우는 의영이를 통해 가요를 알게되요.

그렇게 갇혀 지내는 선우는 우울증약도 먹고 있는 상태..

어느날 선우책에서 친구들과 찍은 사진 한 장이 떨어져요.

선우의 친구들..

다윗과 주영..

몇 년전 집 앞에서 처음 만난 다윗.

다윗는 머리를 탈색하고 흔히 우리가 보기에 불량한 학생이예요.

겉모습만 그렇지 착한아이 다윗.

다윗도 아버지가 목사예요.

하지만 다윗는 집을 나와 자유롭게 살고 있어요.

선우는 다윗을 통해 처음으로 부모와 다른 종교를 가지거나 자유로와도 된다는 것을 알게되요.

선우에게 다른 세상을 알려주는 다윗.

주영이는 다윗의 여자친구.

주영이는 다윗을 위해서는 뭐든지 하며 행동력있고 활동적인 아이예요.

그리고 교회를 꾸준히 다니는 아이.

다윗을 위해 항상 기도를 해요.

선우, 다윗, 주영은 자주 만나서 놀아요.

다윗과 주영을 만나면 그냥 좋은 선우.

다윗이 한번은 다쳐서 선우를 찾아와요.

선우는 다윗에서 밴드를 붙여주고..

다윗이 뿌리 탈색했다는 말에..

선우는 ' 만져봐도 돼?'

다윗는 선우에게 '예의가 바르다'며

선우의 손을 잡고 자신의 머리위에 올려요.

그리고 뒷장에 나온 현재 선우의 말..

'걔가 내 손을 잡을 줄 미리 알았더라면

그 순간을 더 오래 기억할 준비를 하고 있었을 텐데..'

그리고 선우가 성가대 솔로파트..

안하고 싶어 갑자기 울기 시작하는 부분..

'다윗이 보고싶어.'

다윗을 사랑한 선우❤️

👉'다윗이 보고싶어...'

제가 책을 읽다가..

아!! 다윗이 죽었구나..

어떻게 해~~

2권은 과연 어떻게 이어질까??

2권에서 다윗이 죽나?

왜 죽었지?

여친 주영이는 하나님께 다윗을 기도했는데.. 어떻게 될까?

온갖 궁금증을 안고 1권을 덮었네요.

음..

내용은 친구들의 우정, 사랑이 잘 표현 되있어요.

청소년들의 친구 관계...

마음속 깊은 이야기가 나와서 책 속의 감정에 빠지게 되네요.

2권이 많이 궁금합니다~~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