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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해결사 1 - 틴딤, 빨간 풍선을 띄워라 ㅣ 책이 좋아 2단계 32
샐리 가드너 지음, 리디아 코리 그림, 이은선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10월
평점 :
이 책은 환경을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하는 재미있는 이야기 책이예요.
전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책을 자주 접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딸에게도 자주 추천을 합니다.
딸이 지금 읽고 있는 책이 있어서 이 책은 다음주에 추천해 줄꺼예요!
아이들이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면 좋겠어요.
환경책인데 이야기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더 좋았어요!
초등1학년부터 추천합니다.
(페이지140 이라서 저학년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책에 나오는 요정같은 작은 주인공들을 틴딤이라고 해요.
이 틴딤들은 플라스틱 섬에 살아요.
틴딤들은 재활용 전문가예요.
틴딤들은 성인 사람을 '긴다리' ,아이들을 '짧은 긴다리'라고 불러요.
틴딤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오늘의 쓰레기가 내일의 보물'이라는 말을 구호로 삼고 바다에서 재활용을 하며 그것으로 집을 짓고 살아요.
그런데 어느 순간 바다에는 플라스틱병으로 가득 차고...
틴딤들이 플라스틱병으로 만든 산 때문에 앞을 볼 수 없어 플라스틱 섬을 조종 할 수 없게 된답니다.
"긴 다리들아, 제발 부탁할게.
플라스틱병은 바다에 떠다니면 안 되는거잖니!"
플라스틱섬이 북쪽 추운 곳 까지 떠밀려 가서 플라스틱섬에 눈까지 내려요.
플리스틱섬을 조정도 할 수 없고..고민에 빠진 틴딤들..
어느날 커다란 풍선 하나를 바다에서 건져요.
그래서 계획하고 실행합니다.
계획대로 진행하던중 잘 못 되어
틴딤 라라블라가 풍선을 잡고 하늘위로 올라가게 되요.
그래서 라라블라의 말대로 섬을 조정하여 북쪽에서 벗어납니다.
라라블라는 나중에 바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다시 플라스틱섬으로 돌아와요.
틴딤들은 축제을 열어 즐겨요.
그리고 마지막엔 종이에 소원을 적어 종이배를 바다에 띄워요.
스푼선장의 플라스틱산의 문제를 해결하는 소원.
보닛 대장의 바다가 틴딤들을 보살펴줘서 고맙다고 적은 인사..
√여러분이 틴딤이라면 어떤 말을 적어 종이배를 띄울까요?
아이들과 이런 이야기를 책 읽고 나눠도 좋을 것 같아요!!
#협찬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