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22학번
구하비 지음 / 다산책방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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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구하비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나온 소설이예요!!

외고를 중퇴했다가 다시 공부를 시작하여 uc버클리대 인지학과 사회학 학사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하버드대에 발달심리학 석사 학위을 받았어요.

 

책 내용은 재미있게 잘 읽히구요.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의 감정과 열정이 그대로 전해졌어요.

대단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멋지기도 하며 안쓰럽더라구요

 

전 이 소설 좋았어요!!

아이들이 공부를 하면서 친구, 선생님과의 감정, 갈등 등이 고스란히 들어가있어요.

그리고 저희 애들이 중학생,고등학생이니 더 마음이 가더라구요.

추천합니다!!

 

주인공 하비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우리나라 최고의 고등학교 수도외고에 합격을 해요.

 

수도외교의 교훈은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예요.

그리고 학교에서는 모두 영어로 말하고 영어로 대답해야해요.

(얼마나 답답할까? 생각이 들면서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은 이걸 오히려 원하겠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비는 처음 배치고사에서는 5등했으나 중간고사에서는 뒤에서 4..

 

학교는 11시에 불이 다 꺼지기때문에 하비는 친구들을 따라 화장실 좌변기 한칸에 들어가 공부를 하게 돼요.

 

하비는 영어 에세이를 매일 쓰고 매일 평가를 받는데 항상 C..

하비는 정말 잘하고자 높은 점수를 받는 로사의 에세이를 필기하고 그대로 외우기 시작해요.

 

매일 잘 시간을 줄여 공부를 하고 3등을 하게 되고 1등까지 해요.

 

그 높은 결과가 나오기 까지의 친구들의 관계...

하비와 로사는..

서로 좋아 하는 사이가 되나 성적으로 경쟁을 해야하고..

 

사이 좋았던 수진,로사,하비,단테..

4명은 같은 동아리방에서 열심히 했었는데 시험의 등수.. 경쟁으로 결국 각자 공부를 하게 돼요.

 

그리고 하비의 룸메이트 단테..

수진,로사,하비가 우등생반 토요반에 수업을 한다는 것을 알고 기분이 어땠을까?

단테는 열심히 공부하지만 성적은 계속 떨어지고...

항상 책 읽는것을 좋아해서 에세이와 서술형문제에 강한 단테인데..

시험에서 일요반의 서술형 문제 유출사건으로 모든 아이들이 서술형문제 맞춘걸로 돼요.

그래서 단테의 등수는 더 하락되고..

선생님의 '부모님 모시고와'라는 소리에 고민을 하다가 자살을 해요..

너무 너무 착해서 이런 결정을 내린 단테..

(정말..이부분에서 너무 많이 울었어요)

 

참 일요반 서술형 유출 사건은 하비와 로사만 아는 사실..

녹음해서 알게 되었는데 이것을 공개하지는 못하고 하비는 선생님과 하버드추천서와 거래를 해요.

 

그리고 친구 단테의 죽음으로 하비는 자퇴를 합니다...

(저도 그랬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하비는 학교밖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로사와 함께 하버드 들어갈 생각을 해요.

 

책 내용 처음에 하비가 KFC에서 치킨세트 2개를 시키고 아무도 없는 맞은편 자리에 치킨을 놓고 단테와 이야기를 하는 내용이 나와요.

 

저는 소설 첫 부분을 읽으면서 '뭐지?'했었는데 소설을 다 읽고는 알겠더라구요.

 

하비와 단테와의 약속!!

'시험 끝나고 치킨 같이 먹자~!!'


#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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