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이야기 전달자 - 2022년 뉴베리상 100주년 대상 수상작 오늘의 클래식
도나 바르바 이게라 지음, 김선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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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뉴베리대상 을 받은 책이예요.

#SF소설 이고 소설 속 이야기는 가족,사랑,..을 따뜻하게 느끼게 했어요.

 

주인공 페트라는 동생 하비에르와 지구에 살았어요.

페트라는 할머니에게 항상 쿠엔토(이야기)를 전해 들어요.

 

어느날 할머니를 남겨두고 페트라와 하비에르,엄마,아빠는 지구를 떠나요.

곧 지구가 사라지거던요.

 

선택된 사람만 탈 수 있는 우주선.

우주선을 탄 사람들은 각자의 포드 안에 긴긴 잠이 들어요.

 

381년이 흘러 잠이 깬 페트라.

페트라라는 이름은 사라지고...

'제타1'라 불려요.

 

방금 깬 제타 1은 주위의 상황을 살펴요.

다른 아이가 깨서 '엄마'를 찾자 사령관은 다시 이 아이를 포드에 넣어 재워버려요.

 

깬 제타들은 예전의 기억이 없어야하고

사령관에게 복종해야 안전 하다는 것을 알게돼요

 

그래서 제타 1인 페트라는 모든 기억이 남아있지만 가족을 찾기 위해 거짓 연기를 해요.

 

제타 1은 우주선에 머물면서 가족을 찾으러 다녀요.

그러나 가족의 빈 포드만 찾게 되어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제타 1은 살 길은 우주선에서 도망치는 것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아요.

그래서 아이들, 제타들을 데리고 나갈 계획을 세워요.

 

제타 1은 쿠엔토를 매일 밤 자기전 아이들에게 들려줘요.

기억에는 사라졌지만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

(무의식중에 사랑이 남아있는 거죠)

 

제타 1은 동생 하비에르를 찾게 돼요.

하지만 동생은 할아버지!!

먼저 깨어나 이 긴 세월을 보냈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파요.

그리고 동생은 기억이 사라진 상태였어요.

 

제타 1은 동생의 기억을 살리기 위해

동생이 좋아한 동화책을 찾아 보여줘요.

'드리머' 책을 지구에 살 때 처럼 페트라는 동생을 위해 읽어 줘요.

동생 하비에르는 기억이 돌아오고 눈물을 쏟아요.

(너무 너무 감동적인 부분이었어요)

 

이제 다른 제타 아이들을 데고 떠날 시간.

하지만... 동생 하비에르가 누나와 다른 아이들을 위해 탈출을 도와주려고 스스로 우주선에 남아요.

 

'하비에르~하비에르~'

엉엉...

 

남은 하비에르는 죽는 다는 것을 알지만 누나를 살려야 했어요.

 

페트라는 동생의 희생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걷고 또 걸어요.

 

그리고 드디어..마지막...

"저건 뭐야?"

"저건.....집이야."

.

.

드디어 아이들이 찾았어요!

..

따뜻한 우리집.

 

이 책은 책을 좋아하는 5,6학년과 청소년들에게 추천합니다.


#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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