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아주 작은 불안이었어 - 애정하고 미워했던 내 안의 집착들에 대하여
백수민 지음 / 텍스트칼로리 / 2022년 9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배우 배수민작가 에세이 예요.

 

솔직히 전 드라마, 영화를 봐도 배우 이름은 잘 몰라요.

그냥 스토리에 빠져서 보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누구인지 검색을 해보니 영화 '두남자', 우영우에도 나왔던 배우더라구요.

그리고.. 역시 배우라 이쁘시더라구요.

배우이면서 독립 출판사 대표이고 작가, 제작자까지 N잡러이시더라구요.

 

..은근 부러웠어요.

저도 N잡러 되고 싶은데..

 

백수민 작가님이 이렇게 N잡러가 된 과정도 있겠죠?

이 에세이에 나와요.

 

매일매일 음주에 흡연에 폭식.

그리고 혼자 있지 못하는 외로움...

 

변화하고자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바꾼 백수민 작가님.

 

어렵다는 흡연도 안하고 매일 건강식에 가끔 즐기는 음주.

그리고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작가님.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셨어요.

 

글을 읽는 동안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많이 힘들었구나!'

'대단한데?'

'.. 나도 40대 이지만 아직 꿈이 있는데.. 꿈에 대해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네'

 

지금껏 겪었던 과정이 그 당시에는 힘들고 큰 불안이었는지 몰라도 나의 인생에서 보는 그건.. 실은 아주 작은 불안이었어.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