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들의 부엌
김지혜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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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책이었어요.

감동입니다.


책들의 부엌...

유진이 소양리에 북스 키친은 오픈했어요.

북 카페와 북 스테이를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4개의 동으로 구성 되어 있어요.

이 소양리 북스 키친에서 사계절이 지나는 동안 사연을 가진 손님들이 와서 책을 읽거나 마음을 나누고 가요.


가수 다인, 직장인 나윤, 변호사 소희, 지훈, 수혁.

삶이 힘이들 때 북스 키친에 와서 뭔가를 얻어가는 사람들.

이 북스 키친은 마음의 정화, 치유, 힐링의 장소가 되고 있었어요.


책 내용 중간 중간 재즈 노래도 나와요.

그 가사가 또 얼마나 와닿는지.

재즈 모르는 저는 검색해서 노래를 듣기 까지 했어요.


그리고 소양리가 어디인지 네이버 검색까지. 궁금하더라구요.

북 카페에는 느린 우체통이 있어요.

자신에게 편지를 써서 보내면 크리스마스이브에 책과 함께 배달이 돼요.

소양리 북스 키친에서는 봄,여름,가을을 지나 겨울이 오고 북스 키친에 머물렀던 사람들에게 편지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 초대를 보내요.


그동안 왔던 모든 사람들이 다시 북스 키친에 모이게 돼요.

전보다 변한 사람들.


저는 책을 읽는 내내 '좋다! 이런 곳이 있으면 나도 가고 싶다. 내가 이런 곳을 만들고 싶다.' 이런 생각이 계속 떠나지 않았어요.

상상이 되고 공감이 되고 책을 읽으면서 힐링이 되었어요.

힐링 소설 '책들의 부엌' 정말 추천드려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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