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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s 카카오 - 대한민국 양대 빅테크 기업의 성장 동력과 미래 전략
홍성용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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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평 :: 네이버 vs 카카오, 대한민국 양대 빅테크 기업의 성장 동력과 미래 전략을 엿보고 왔어요.





여러분은 네이버와 카카오 없이 대한민국에서, 아니 지구에서 살 수 있을까요?


IT가 너무나도 발달한 우리의 삶에 매우 깊숙히 침투해있는, 아니 이제 생활의 일부가 되어 있는 두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에 대한 책을 읽어보았어요.





몇년 전만 해도 네이버와 카카오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아예 플랫폼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였지만,


지금은 카카오톡 메신저에 대항한 네이버 라인 메신저가 있고,


네이버 웹툰이 있다면 카카오에는 다음 웹툰과 카카오 페이지 서비스가 있지요.


덩치가 커져감에 따라 두 기업은 서로 상충될 수 밖에 없는... 숙명의 라이벌이라고나 할까요?





이건 별개지만... 책 안에는 이런 귀여운 부록이 껴 있더라구요 ㅎㅎ


뭔가 하고 열어보았더니 포스트잇이에요 ㅋㅋ





IT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던 홍성용 기자님께서 쓴 책이네요.


기자님의 SNS에 가면 재미있는 컨텐츠가 많으니 한 번쯤 놀러가시는 것도 좋을거같아요~





우리 생활에 너무나도 친숙한 네이버와 카카오, 두 기업이지만...


이들 회사가 어떤 미래를 구상하는지, 아니 현재는 어떠한 사업을 하고 있는지조차


대부분의 우리들은 잘 모르는게 현실이죠.


저 역시 이 책을 읽고 네이버와 카카오에 대해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 많아요.





네이버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유저로써 지켜본 저로서는 네이버가 너무나도 친숙하고 남같지 않있어요.


그렇기에 카카오가 이렇게나 빨리 성장하여 네이버를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이 감탄스러워요.



지금 제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앱들만 해도 10개 정도 되요.


이제는 정말 두 기업의 서비스가 없다면 엄청나게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3파트에서는 시대의 흐름, 양 사의 성장과정, 그리고 사업의 일부인 쇼핑에서의 경쟁을 이야기합니다.


맞아요. 처음은 소설, 웹툰과 같은 콘텐츠와 스토리였는데 이젠 영상이 기본 콘텐츠이고


요즘 트렌드의 주 소비층인 젊은 세대는 메타버스에 집중하고 있죠.


두 기업도 이러한 흐름을 잘 알고 이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두 기업이 덩치를 키운 방식은 다르지만 각각의 방법을 잘 이용하여 살아남은 승자임에는 틀림없죠.





4~6파트는 금융에서의 경쟁, 구독의 중요성, 그리고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이야기를 해요.


특히 전 마지막 파트에 평소 관심이 많았어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세계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의 흐름에 대처하는


우리나라 대표 IT기업, 네이버와 카카오의 태도를 살짝 엿볼 수 있었어요.





네이버 웹툰이 서비스를 시작하였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거의 매일 네이버 웹툰을 즐기는 제게


네이버 웹툰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뿌듯하고 자랑스러울 뿐입니다.


물론 서비스의 형태가 작았을 무렵이 더 좋았던 부분도 있지만...


네이버 웹툰은 그야말로 네이버에게는 Cash Cow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지요.


하지만 예측컨데 영상 등의 컨텐츠와 연계되어 아직도 시장은 성장할 기회가 많은 Star가 아닐까 해요.





실제 이러한 공연들이 지금도 가능하지요.


심지어 고인이된 대중가요 그룹 '거북이'의 멤버를 3D로 구현하여 라이브 공연을 하기도 하고


포크가수 고 '김광석'님의 목소리를 복원하여 이시대의 가수들과 듀엣 음원을 만들기도 하는 세상이니..


이러한 콘텐츠를 누가 독점하고 어느 플랫폼을 이용하느냐가 네이버와 카카오에게는 관건이겠지요.





네이버는 이미 많은 분들이 경험해보신 브이라이브를 통해 많은 가수들의 소통창구를 제공하고 있어요.


거의 독점하다시피 이를 쥐고있으니 Kpop에 관하여서는 어떤 것도 네이버를 제외할 수 없겠지요.





카카오는 이에 반해 엔터테인먼트 자체를 인수하면서 배우들과 기획사들을 소유하는 전략을 진행했어요.


어느 방향이 옳다고는 할 수 없으나 각자의 스타일로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고 있는 두 기업입니다.





네이버 웹툰만이 아니라 카카오의 웹소설과 웹툰 역시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결국 지금은 2D 보다는 3D로, 더 많은 감각을 지배하는 콘텐츠가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이에 대해서는 두 기업 모두 열심히 달려나아가고 있어보입니다.





위 내용에 따르면 미래는 4개의 계급으로 나뉘어 질 수도 있다 하네요.


그런데 많은 공감이 되요.. 계급까진 몰라도 플랫폼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은 우리 모두 아는 사실이니까요.


플랫폼에 대한 독과점을 어떻게 막고 이에 대한 경쟁구도가 어찌될지가 관건이겠네요.


어떻게 되든 대부분의 우리는 프레카리아트가 될 가능성이 크니까요.





너무나도 잘 안다고 생각했던 네이버와 카카오에 대해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많은 배움을 준 이책,


네이버 vs 카카오, 동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만한 책으로 추천 드립니다.







#네이버vs카카오 #홍성용 #매일경제신문사 #빅테크기업 #미래전략 #문화충전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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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 - 행복지수 세계 1위 핀란드의 업무 노하우
호리우치 도키코 지음, 김정환 옮김 / 자음과모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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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평 :: 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 핀란드의 행복한 업무 노하우를 엿보았어요.



핀란드의 업무 노하우를 배워보려고 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이라는 책을 읽어보았어요.


책 제목만 보면 '과연 이게 한국에서도 가능한가' 싶은 생각이 앞서는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만약 오후 4시에 회사의 업무가 마무리 된다면 너무나도 행복할거에요~



사실 저도 일반 회사에서 9 to 6로 근무하다가 어느 순간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교사로 직업을 바꾸었어요. 그 이유도 이 책의 의도와 비슷해요.


돈, 명예, 기타 등등의 이유보다 워라밸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작가님은 일본의 호리우치 도키코 님이고 이야기의 배경은 일본과 핀란드에요.


당연하게도 국가의 정책과 문화가 다르기에 다른 나라와 비교한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일 수 있지요.


하지만 우리는 다른 나라의 업무 방식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적용 가능한 부분만 배우면 되겠지요.


이 책은 어떠한 내용을 우리에게 말하고 싶은 것인지 살짝 살펴볼게요.





무엇이 핀란드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아시겠지만 국민들의 행복지수 1위 국가가 바로 핀란드래요.


직장에 다니는, 혹은 학교에 다니는 우리 모두는 그 안의 생활을 빼고는 일상을 논할 수가 없어요.


하루 절반 이상의 시간을 직장과 학교에서 보내게 되기에 행복하기 위해서는


그 안에서의 시간이 행복해질 수 있어야 해요.


과연 여러분은 그 시간을 행복하게 생활하고 계신가요?





일을 위해 생활하는지, 생활을 위해 일을 하는지 모르는 대한민국의 직장인들...


물론 저도 그 중 하나이지만...


대한민국은 많은 상황들이 매우 빨리 흘러가요. 덩달아 우리들도 빠르게 업무를 처리해야 하지요.


빠르게 빠르게 진행되는 업무들에 부정적인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 책, 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에서도 효율을 중시하는 핀란드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빠르게 업무에 집중하는 것만이, 늦게까지 야근을 하면서 많은 업무를 처리하는 것만이


높은 효율을 내는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라고 작가는 이야기합니다.


저 역시도 야근을 많이 하고 빠르게 일하는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직장인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지만...


아니 습관이 그렇게 들어서 저도 모르게 그리 하고 있는게 더 웃픈 요즘이에요.





사회는 50분 업무에 10분은 휴식을 취하라고 권고합니다.


하지만 이 시간을 지켜서 업무하는 직장인은 거의 없겠지요.



사람들은 여유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해요.


저도 산책을 참 좋아합니다. 의도적으로도 산책을 자주 하려 노력하는 편이구요.


머리를 쉬게 해주어야 오히려 빠르게 흘러가는 업무에 대해 정리도 되고


업무의 우선순위에 대한 계획도 세워지며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나오게 되거든요.



쉽지는 않지만 의도적으로 머리를 잠깐잠깐 쉬게 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우리 직장인들에게는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일의 효율을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현재 업무, 직무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고 계시나요?


업무 만족도를 높여주는 것은 어떠한 업무를 하느냐도 영향을 많이 주겠지만


그보다 어떻게 업무를 대하느냐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까요?


업무, 직무가 나에게 주는 의미... 물론 주어진 일이기에 한다라는 것은 당연하지만,


일을 대하는 우리들의 태도가 긍정적이라면 그만큼 효율은 더 높아지리라 사료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이 일로만 다가오지 않도록, 여유있는 마음으로 업무를 대해야 할거에요.





행복지수 1위인 핀란드도 처음부터 행복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업무를 대하는 우리들도 처음부터 행복할 수는 없을거에요.


아직 좋은 습관들이 들지 않았을테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 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은 여러가지 업무 노하우를 제시하고 있어요.


스포가 될까봐 많은 부분은 이야기하긴 어렵지만 한 번쯤 읽어보면 분명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앞에서도 휴식과 여유를 강조했던 저였기에...


저는 야근 안하냐구요? 아뇨 되게 많이 해요 ㅋㅋ


교사라는 직업 자체가... 일이 많으려면 끝도 없이 많을 수 있고 반대의 경우 매일 칼퇴할 수 있어요.


그런데 저는 일을 만들어서 하는 성격인가봐요.


아이들 위해서 무언가를 하는 것들이 제겐 직업의 만족감을 주기에...


자꾸 뭐가 생겨서 야근을 자주하게 되네요 ㅠㅠ


그래도 자주 머리를 쉴 수 있도록 리프레시하는 시간을 주려고 합니다.


의도적으로 머리에 휴식을 주는 습관을 다시 한 번 추천 드립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조금 씁쓸했어요.


얼마 전, 업무시간에 업무 관련으로 은행에 외출을 해야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그마저도 외출을 결재받고, 그러니까 제 휴가에서 그 시간을 감해서 다녀와야 하더라구요.


물론 공식적으로 사유를 확인 받고 근거를 남겨 출장으로 다녀올 수도 있었겠지만...


점심시간을 쪼개서 30분 외출하는데 그 절차를 챙기는 시간이 더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다녀왔어요. 의욕은 확실히 떨어지긴 했었지요.


관리자 분들이 잘못된 것은 아니에요.


근거를 너무 좋아하는 한국의 시스템과 서로 믿지 못하게 정책들을 악용하는 일부 사람들 때문이겠지요.


그냥 그랬다구요... 핀란드로 가야할까봐요 ㅎㅎ





교사가 되기 전, 회사에서는 가끔 회의 자체를 일부러 근처 커피숖에 나가서 하기도 하고


일부러 업무 이야기를 하지 않는 티타임을 가지기도 했어요.


그 시간이 저나 저희 팀원들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구요.



핀란드는 심지어 이런 방식의 커피 휴식 문화가 법으로 정해져 있대요.


휴식과 인간 관계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보장해준다는 것이에요.


과연 이러한 것들이 한국에서도 가능할까요? 아마 쉽지는 않겠죠?


한국의 문화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나도 치열하게 생활하는 우리들의 모습이


가끔은 안스럽기까지 하니까... 눈치보지 않고 뇌를 식힐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해준다면


남은 시간을 더욱 효율 높게 업무 처리가 가능하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봅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생각을 머릿속에 담고만 있다면 아무것도 변화하지 않겠죠.


물론 국가 차원에서, 혹은 회사 정책이 갑작스럽게 휴식을 보장해준다고 무작정 쉴 한국 사람들은 아니지만


우리 자신을 위해, 워라밸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여유와 휴식을 찾을 수 있도록


의도적인 휴식시간을 자신에게 부여하고, 워라밸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야근을 줄인다면


더욱 행복한 직장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짧고 굵게 일해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핀란드의 행복한 업무 노하우를 엿보고 싶은 분은 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 독서를 추천드려요~



 

 


#자음과모음 #오후4시부터자유로워지는일습관 #자기계발서 #호리우치도키코 #핀란드업무노하우 #행복지수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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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로케 생각해 - 걱정도, 슬픔도 빵에 발라 먹어버리자 edit(에디트)
브라보 브레드 클럽 지음 / 다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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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평 :: 나는 고로케 생각해, 자고로 빵 좋아하는 사람 치고 나쁜 사람은 없더라~







책 보자마자 우와 이건 꼭 봐야겠다 싶었어요 ㅋㅋ


일단 제목과 표지가 너무 귀여웠고 빵에도 한참 관심을 가지고 있거든요~


걱정도, 슬픔도 빵에 발라 먹어버리자! 좋아요~~


선 공감 후 서평 들어갑니다요~~








작년에 근무했던 학교에 베이커리과가 있었어요.


학생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빵을 굽고... 그 향기는 날 매일 유혹하고...


거의 매일 빵을 먹다보니 자연스레 빵을 사랑하게 되었지 뭐에요 ㅎㅎ


물론 살도 함께 오른건 안비밀 ㅋㅋ








책에는 이러한 엽서 형식의 편집자님 쪽지(?)가 들어있었어요~


너무 귀여워서 책상 위에 전시해둘까 생각 중이에요 ㅋㅋ








역시 빵은 모두에게 옳은가봐요 ㅎㅎ


편집자님도 힐링 받으며 책을 만드셨다니 ㅎㅎ


서평을 쓰고 있는 저도 빵 생각을 하며 기분 좋게 글을 쓰고 있어요 ㅋㅋ








책에는 나는 고로케 생각해 스티커도 있어요~


정말 귀여움으로 무장한 책이네요!!


책을 읽기도 전에 반할 것 같은 귀여움에 저까지 행복해지네요~~







역시나 우리나라는 나이가 참... 속상하네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것을 위해 도전한다는 것은 참으로 멋진 일이라고 생각해요.


20대 친구들에게 패기와 열정이 있다면, 3~40대에겐 노하우와 노련함이 있으니까요!!








이 책의 모든건 이 그림 하나로 다 설명이 가능한 것 같아요 ㅎㅎ


빵블레스유~


빵이 너희를 행복하게 해 줄 것이니...


원래도 빵을 좋아했지만 이 책 덕분에 빵을 더욱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ㅎㅎ







사실 글만 보고 브륄레가 뭘까 엄청 궁금했어요.


브륄레는 '타다' 라는 뜻이래요.


그 어떤 것이라도 브륄레 할 수 있다면... 전 속상한 기억들을 브륄레 하고 싶네요.


속상한건 태워버리고 달콤한 브륄레 먹으며 우리 힐링하자구요~








이건 빵집의 단골 중 꼬마 손님에 관한 그림이에요.


다른 것보다 마지막에 다 먹어야 집에 갈 수 있다고 하면서 팔을 꽈~악 잡는게 너무 귀여워서 ㅋㅋ


어릴 때엔 빵의 매력을 몰랐던 저로서는 저 꼬마손님이 부럽기까지 하네요 ㅎㅎ








이 페이지를 기억하고 생크림 케이크와 소주를 준비해뒀어요.


사실 서평을 쓰고 생크림 케이크와 소주 한 잔 하려고 마음 먹고 있었거든요.


과연 맛이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생크림은 역시 맛이 없을 수 없으니까 ㅎㅎ


두근두근~








고로케는 정말 술과 궁합이 너무 잘 맞을것 같아요.


특히 맥주와는 너무나도 환상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ㅎㅎ


좋아! 내일 안주는 고로케! 너로 정했다!!








빵은 고대 이집트 시대에도 있었다고 해요.


성경에도 빵에 대해 나오구요~


알고보면 역사의 많은 곳에서 사람들과 함께한 빵!


역시 빵은 언제나, 어느 시대나 옳군요 ㅎㅎ








빵을 만드는 데에는 반죽이 가장 기본이면서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이러한 빵에도 컨디션이 있기에.. 특히 습도에 많이 예민하죠.


제빵사 분들은 그래서 날씨 등의 주변 조건에 함께 예민해지며


많은 신경을 써서 빵을 제조한다고 해요.


맛있는 빵을 제공해주시는 제빵사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마치 MBTI 와 같은 CPTI 라니요 ㅋㅋ 작가님의 센스란 ㅎㅎ


다 저 같지만 역시 전 RCCP 일까요~


까칠해 보이지만 말랑한 성격을 소유한 사교형~


물론 말도 맞지만 역시... 그림의 배도 말랑말랑에서 이게 나구나 싶었어요 ㅋㅋ








제빵사의 하루 일과라고 합니다.


하루 12시간동안 빵과의 사투네요 ㅠㅠ


바쁠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고생하시는 제빵사님께 격려를 드립니다.


(이 와중에 잠자는 반죽이는 왜케 귀여운거죠?ㅎㅎ)








치아바타, 프랜차이즈 빵집에 새로 출시하였다 해서 처음 먹어본 치아바타의 맛은 감동이었지요.


이후 다른 빵집에서 치아바타를 먹어본 기억이 없었는데


작가님의 조언에 따라 이젠 새로운 빵집을 가면 치아바타부터 먹어봐야겠어요.


맛을 감별할 만한 훌륭한 미각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따라해보는 것부터가 프로먹빵러의 시작 아니겠어요?








프레츨, 처음에는 이게 왜 인기가 있을까 싶었어요.


처음 먹어본 집에서의 프레츨이 너무 별로였었거든요..


몇 년 뒤, 우연히 다시 맛 본 프레츨은... 저의 몸무게를 또 늘려주었지요 ㅋㅋ


정말 중독되는 맛이에요. 자꾸 먹게되는 ㅎㅎ


함께 나눠먹던 그 친구는 잘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에그타르트, 어렸을 적 후배가 수줍게 내밀던 그 에그타르트네요.


그 달콤한 맛에 빠진건지 그 후배에게 빠진건지 저를 행복하게 해주었던 빵이에요.


물론 아주 어릴 때의 일이어서 그 친구는 지금 잘 살고 있는지 알지도 못하지만


에그타르트의 달콤함처럼 풋풋한 기억에 남아있네요.


(다시 만나고 싶다거나 그런거 아니에요 오해 ㄴㄴ ㅋㅋ)








그래요. 결론은 이거죠.


딱히 취향은 없습니다.


다 먹고 싶으니까요!








다 읽고나니 빵에 대한 많은 추억들을 떠올려준 고마운 책이었어요.


빵을 딱 두번 만들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정말 많이 힘들더라구요.


하나의 빵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정성이 들어가더라구요.


그러한 수고로움도 감수하시며 우리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시는 제빵사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PS. 스승의 날이라고 직접 구운 쿠키를 선물 받았어요. 너무 행복하네요 ㅎㅎ


세상에 정말 많은 빵과 과자가 있지만 역시 사랑이 담긴 선물이 최고로 맛있네요^^









#나는고로케생각해 #브라보브레드클럽#다른 #출판사다른 #책추천 #책리뷰 #문화충전 #문화충전200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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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생각식당 - 생각으로 돈을 버는 기획자의 발상법
김우정 지음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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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나도 기획자의 길을 걷고 있었고, 작가와 비슷한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왜 사람들은 아이디어의 가치를 무료라고 생각할까?


특히 우리나라는 생각의 가치를 너무나 가볍게 여긴다.


그래도 요즘은 저작권에 대한 개념들이 많이 알려져서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에 대해


사람들이 논하는 시대가 되었고 그것에 가격이 매겨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아이디어에 비용을 매기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마치 콜롬버스의 달걀 같다고나 할까...





이 책, 기획자의 생각식당을 쓰신 김우정 작가님도 기획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셨다.


그리고 생각을 판매하는 사업을 실행하시고 성공하셨다.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박수받을 만한 업적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찾고 다시 찾을만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에 더 큰 박수를 보내지만.





책을 다 읽고 난 뒤에 다시 목차를 보니 작가님이 운영하는 생각식당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었다.


신박한 메뉴 구성부터 다양한 포인트를 가지고 대화를 주도하는 것은 충분히 배울만한 것!


그분의 생각을 함께 들여다보기로 한다.





역시나 나만 고민했던 사항이 아니었다. 생각에 대한 기치를 인정받고 그 값을 받는다는 것!


그래도 기획자로 있을 때에는 기획비, 기획 수수료 등의 항목으로 단 얼마라도 값을 매겼지만...


교사가 된 이후로는 아무리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을 해도 그 어떤 비용도 청구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값진 비용을 청구하지도 않는데 받고 있다는 것!


내 아이디어로 인해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면 그 어떤 가치보다도 내겐 충분하니.



각설하고 다시 생각식당으로 돌아오면,


자신의 아이디어, 생각의 대화에 가치를 매긴다는 것!


그것을 시도하고 성공시킨 김우정 작가님, 아니 기획자님께 존경을 표한다.





티타임에 77,000원, 점심식사에 110,000원, 저녁식사에 220,000원


평범한 사람이라면 터무니없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장사가 꾸준히 된다는 것, 수요가 있다는 것은 역시나 그만큼의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는 것!


상대방에게 충분한 효용과 만족을 주면서 정당한 가치를 받는 것!


이 얼마나 아름다운 거래인가! 멋지다.





책의 내용은 여러가지 예술작품의 한 문장으로 시작된다.


말하고자 하는 바를 너무나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 시대에는 더 이상 창조는 없다고들 한다.


CW도 마찬가지.


새로운 카피라이트를 구상할 시간에 기존에 존재하는 가장 적절하면서도


상대방에게 공감을 일으킬만한 문구를 찾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러한 구성 역시 마음에 든다.


아니 배울만하다.





기획자일때도 그랬다. 나는 주인공이 아니었다.


그리고 지금, 교사의 길에 서있는 나도 주인공은 아니다.


오히려 나는 학생들에게 NPC와 같은 존재.


논플레이어 캐릭터(Non-player character)는 게임에서 사람이 직접 조작하지 않는 캐릭터를 말한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한 조력자와 같다.


하지만 RPG 게임을 좋아했던 사람은 알 것이다.


게임을 클리어해도 기억에 남는 NPC가 있다는 것을.


그 NPC로 인해 주인공의 삶에는 커다란 변화가 찾아온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자주하는 말이다.


원래부터 그런 것은 없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고통스럽게 노력한다고 모든 것이 성공하지는 않는다.


한 번에 변하려하면 고통스럽다.


중요한건 꾸준함. 마치 원래부터 그런 버릇이 있던 것처럼 행동하면 내가 그런 사람이 된다.





나는 NPC, 주인공이 아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되고 싶은 NPC이다.


그렇기에 기왕이면 주인공보다 더 멋진, 더 잘난 NPC가 되려고 노력한다.


그리하면 나와 함께한 주인공들은 그 누구보다도, 나보다도 더 멋진 엔딩을 찾을테지.


최고가 되어 최고로 행복한 삶을 선물하고 싶다.





행운은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다.


행운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아니 나에게는 그랬다.


하지만 준비된 사람만이 그 행운을 즐길 수 있다.


준비되지 않으면 행운이 찾아온 줄 알면서도 바라만 보고 보내야만 한다.


그 감정은 느껴본 사람만이 안다.


짜증나고 답답하고 아쉬운데 내가 준비가 되지 않아서 놓아주어야만 하는 행운.


내 것일 수 있었던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로 이전되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그런 기분.


그래서 준비한다. 어떠한 모습으로, 언제 행운이 찾아올지 모르기에.





그리고 그 행운이 찾아왔을 때에 온전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실력을 키운다.


그렇게 행운이 내 것이 되면 그제서야 말하겠지.


행운은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온다고.





선택이란 단어는 참 얄궂다.


내 삶의 모토가 바로 그 선택이다.


선택도 내가, 그 책임도 내가.


만에하나 일이 잘못되어도 그 누구를 탓할 수 없다. 내가 선택을 했으니.



어떠한 방식이 되었든 문까지는 안내는 항상 해준다.


교사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만 그걸 할지 말지는 항상 학생의 몫이다.


내가 경험한 것들이 진리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항상 선택의 폭을 넓게 제시한다.


그리고 참고가 될 만한 여러가지 경험들로 대화한다.


역시나 선택은 당신의 몫!!







실제로 불행은 그리 자주 찾아오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건에는 인과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 편이다.


순간의 선택들이 모여서 오늘 하루가 되고 그 조각들이 결국 나의 삶을 이루기에..


좋지 않은 선택들이 불행이라고 느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지만


그것 역시 내가 선택한 부분이니 내가 감수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다행히도 신께서는 왠만하면 이길 수 있는 시련을 주시기에.


힘들었다면 다음에 올 비슷한 상황에 다른 선택지를 고르는 지혜가 생기겠지.





선택과 집중,


내가 정말 못하는 부분이다. 난 욕심쟁이여서 다 잘하고 싶기에...


다 잘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다 못한다는 것과 종이 한 장 차이다.


그렇기에 나는 학생들에게 잘할 수 있는 부분을 키우라고 말한다.


모든 부분이 평균 이하여도 단 하나만 정말 잘한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는게 세상이더라,


물론 나는 성공한 삶은 아니기에 조언은 하지만 역시나 문을 여는건 여러분의 선택이라는거.





결핍이라는 단어. 얼핏 들으면 부정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결핍이 느껴지기에 사람은 더욱 간절해지고 그 결핍을 메우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필요악이라고 해야하나.. 인간은 간사해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면 게을러지기 마련이기에.


적당한 스트레스는 필요하다.


현재 스트레스가 없고 결핍이 없다는 것은 안심할 것이 아니라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아닐까?





누구나 조금씩은 틀려. 완벽한 사람은 없어. 실수 투성이고 외로운 나를 봐.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부터 좋아했던 이상은 님의 비밀의 화원.


아이유 님이 리메이크해서 또 한 번 반한 곡 ㅎㅎ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그걸 사람들 앞에서 고백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당신도 인싸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는 것!


우리는 모두 부족한 사람들이기에, 서로의 결핍을 보듬어주며 관계를 맺어가기에.





인생은 모순이다. 네 맞습니다 저도 누구보다 모순덩어리인걸 잘 알고 있습니다.


말은 이렇게 열심히 하지만 정작 나도 잘 못하니... 누구에게 조언을 하겠냐만은...


그래도 잘해보려는 욕구가 있으니 모순이 없는 삶보단 발전이 있을 것이라 믿고 살고 있다.





너무나 공감되는 글귀. 우리 모두가 생각하는 그것. 모순!!


욕구와 바라는 바가 일치하지 않으니 결핍이 생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방법을 찾고..


뭐 예를 들어 이런게 아닐까.


밥은 많이 먹고 싶지만 배는 안나왔으면 좋겠다...


그럼 두 가지 모두 이루기 위해 운동이라는 습관이 필요하지 않을까.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포기하는게 생기기 마련.


밥을 원한다면 배를 포기하고... 배를 포기할 수 없다면 운동하는 시간과 노력을 더 투자해야 하는 것.


모순을 없애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해야하지 않을까.





결국 이러한 모순, 그리고 결핍은 새로운 제품의 탄생을 불러오고 사회는 더욱 발전한다.


모순이 우리의 삶을 발전시킨다는 이 역시 모순되지만


불편함이 편함을 만드는... 불편함을 느껴야 발전한다.


결국 적당한 스트레스가 삶의 질을 더욱 윤택하게 한다.


물론 과도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겠지만.





자신이 결정하고 자신이 책임지는 삶이 이어지다보면 분명 이런 순간이 온다.


단 하나의 결정이 운명을 좌우하는 때가.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상황이 흘러가기도 하지만.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정을 대충하지 않도록.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니.





김우정 기획자님의 많은 생각을 엿보고 나를 다시 되돌아보게 만든


기획자의 생각식당.


덕분에 다시 한 번 내의 열정에도 불이 붙은 느낌이다.


급하게 글을 마무리하고 다시 한 번 처음부터 천천히 읽어보려 한다.


생각의 정리가 필요하고 다른 기획자의 생각을 엿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책이다.






 

 



#기획자의생각식당 #김우정 #홍익출판미디어그룹 #발상법 #컨셉브런치 #통찰력라테 #이름미식회 #서평단 #문화충전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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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김종원 지음 / 토네이도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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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평 ::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야 너두 바뀔 수 있어! 라고 말하는듯한 이 책 읽었어요!!






요즘들어 어렸을적(?), 젊었을적(?) 보다 자기계발에 더 관심이 가는 미카씨입니다.



여러 작가님들의 경험이 담긴 자기계발서를 보다보면 그분들이 만족했던, 혹은 후회했던 삶의 방식들이 보여서



제가 살아온 그것과의 비교 및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 고쳐야 할 점들이 보이니까요.



오늘은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이라는 책을 통해서 김종원 작가님의 생각을 엿보도록 할게요.







표지부터 압도적이네요. 100만 독자의 압도적 선택이라고 합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책을 찾은 사람들이 꽤 많은듯 합니다.



자본과 조건, 그리고 운을 뛰어넘는 새로운 내일의 시작을 위해 책을 천천히 읽어보았어요.







제 글을 보신 분은 알겠지만 전 출퇴근 시간을 투자하여 책을 읽는 편입니다.



덕분에 보름정도 출퇴근길의 메이트로 이 책,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을 통하여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한가한 시간까지 투자하여 2회독 완료하였습니다.








김종원 작가님의 SNS 정보입니다.



카카오스토리(생각 공부) ┃ story.kakao.com/ch/thinker



카카오채널(하루 10분 인문학 수업)┃ pf.kakao.com/_xmEZPxb



인스타그램┃ @thinker_kim



페이스북┃ facebook.com/jongwon.kim.752



네이버 블로그┃ blog.naver.com/yytommy



물론 전 모르는 분이라 직접적으로는 연락 드린 적은 없지만...



소심하게 인스타만 들어가서 둘러보았어요 ㅎㅎ







경계를 파괴하고 모든 공간의 주인으로 사는 사람



사실 제가 좀 그런 편입니다. 현재 소속되어 있는 공간에서 뭐든 잘 해내려고 엄청 노력하는 사람이에요.



물론 그게 잘 될 때도 있고 잘 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렇게 노력을 하면 그래도 중간 이상은 가더라구요.



실제 모든 공간의 주인이 될 수는 없을거에요.



기존에 주인으로 있던 사람들도 그냥 놀고 있는건 절대 아니거든요.



하지만 마음가짐을 그리 먹는다면 적응도 빠르고 어느새 한 사람 몫을 해내고 있더라구요.







김종원 작가님은 그 공간의 주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3가지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해요.



1. 이전에 구축된 사회적 규칙을 원하는 대로 바꾼다.


2. 회사의 시스템과 문화를 활용해서 자기 것으로 만든다.


3. 새로운 공간의 규칙을 빠르게 파악해서 일상에 녹인다.



제 나름대로 해석을 하자면...



1번의 경우는 절대 기존 틀의 뿌리까지 바꾸지는 못해요. 아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겠죠.



하지만 내 자리부터 조금씩 바꿔나가면 어느새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규칙이 바뀌고 있는걸 보실거에요.



이건 저도 경험했던 것이어서... 새로운 곳에서 규칙이 이상하다고 탓하지만 말고 바꿔보세요.



시간이 걸려도 분명하게 서서히 변화는 일어납니다.



2번과 3번은 결국 빠르게 적응하라는 말씀인데 당연하면서도 어려운 일이기에...



초반 페이지부터 공감이 되어서 책을 더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아요.







매일 자기의 발전을 위해 산다면 너무나 피곤한 일일거에요...



하지만 최소한 마음가짐은 그렇게 가지고 생활해야 해요.



그리고 항상 중요한건 방향성!! 목표의식이 있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어떤 결과를 원하는가.



단기간의 목표부터 중장기적인 목표의 설정까지 항상 고민하고 정해두어야 흔들리지 않습니다.



물론 중간에 목표는 계속 바뀔거에요. 그게 정상이구요.



적어도 우리 지금 내가 가고자하는 방향이 어디인지는 알고 노력하자구요.







인생은 바꾸는 것이 아니라 바뀌는 거구나.



처음 1회독 할 때는 저 말을 그냥 그렇게 생각했어요.



말장난일 수도 있고 결국 사람의 마음가짐과 관점의 차이에 따라 할 수 있는 말이니까요.



하지만 2회독 하면서는 생각이 조금 바뀌긴 했어요.



궁금하신 분은 책을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ㅎㅎ







위에서 작가님이 소개하는 한 사람이 누군지 아시나요?



물론 뒷 이야기는 어떠한 계기로 인하여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았고



결국 그 것으로 성공하였다는 진부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러한 케이스가 꽤 있기에 각자가 알고있는 비슷한 이야기를 떠올리실 수도 있어요.



그러한 이야기가 자신의 노력만으로는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도 이제는 알구요.



하지만 그보다 더 잘 알게된건 어떠한 뛰어난 조력자가 나타난들, 너무나도 좋은 기회가 온들



결국 본인의 마음가짐과 여러 준비가 되어있지 않는다면 결코 역사에 남는 사람들은 없었다는거!







우리는 실제로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가치있어 보이는 것을 선택한다.



콜라 이야기는 이미 알고 있었고 예전 광고쟁이로 살 때는 오직 한 가지로 해석이 되었으나...



또 다른 세상에서 또 다른 역할로 살다보니 오랜만에 다시 본 저 내용이 여러 방향으로 해석되더라구요.



입장의 차이랄까요. 광고할 때는 그래서 브랜딩이 중요하다. 제품이 중요한 만큼 이미지 구축을 해야한다



이러한 생각이 주를 이루었다면 지금은...



그래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이 보는 관점도 중요하고 사회적으로 눈치를 보는 사람도 많다



그리고 다른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단지 직업이 바뀌어서인지 나이를 먹어서인지는 몰라도.







이러저러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결국은 작가님도, 저도 결론은 삶의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목표 설정이 확실하다면, 그리고 그것이 당신에게 소중한 것이라면!



변화는 만들어가는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



인생은 바꾸는 것이 아니라 바뀌는 것이라는 작가님의 생각과 일맥상통하게 연결이 되겠지요.







저도 일찍 일어난다고 생각했는데 작가님의 일과는 훨씬 더 일찍 시작하시더라구요.



저의 일과는 5시에 시작이에요.



눈 뜨자마자 버스타고 직장 근처의 수영장에 갑니다.



7시까지 수영을 하고 샤워를 한 후 출근을 합니다.



일찍 시작하는 일과는 충분히 여유있고 그 여유가 더 나은 하루를 만들게 되요.



제겐 피곤함과 바꿀만한, 충분한 가치있는 일이에요.







물론 저도 일찍 일어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고 지금도 힘들기도 해요.



굳이 그렇게 힘들게 살아야하나? 그래야만 하나요?



물론 전 그렇게 살래요. 그럴만한 가치가 있거든요.



우리 모두는 각자 삶의 가치를 가지고 살거에요.



그 가치의 무게도 다 다를거구요.



그 가치가 충분한 무게가 있다면 그것을 위해 여러분 역시 움직일 준비가 되었어요.



시작이 어렵지 시작이 되면 그 가치를 향해 꾸준히 움직이게 될거에요.







자기만의 동선을 만들어라.



제게는 버스를 타고 책을 읽으며 잠을 깨는 일에 해당되겠네요.



졸린데 책을 읽으면 더 졸립지 않느냐고 사람들이 종종 묻는데...



저는 그 반대에요. 책에 적힌 글은 그 글자 수보다 훨씬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거든요.



여러 생각을 하다보면 뇌는 어느새 정상궤도에 오르게 되고 하루를 시작할 준비가 되더라구요.







언젠가 인용했던 말이긴 하지만...



사람은 죽음이라는 약속된 휴식이 있기에 더욱 생명을 불태워 달려 나아갈 수 있다.



이제는 정확한 그 문장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오래전에 본 글이지만



그 의미 만큼은, 그리고 약속된 휴식이라는 말은 너무나도 또렷히 남아있어요.



약속된 휴식은 반드시 죽음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에요.



우리 학생들의 경우, 다가올 시험을 위해 열심히 달리면 결국 시험은 끝나게 되어있고



약속된 휴식을 받고 신나게 놀 수 있겠지요.



목표를 세우고 달려가는 우리 모두는 그 목표 후에 다가올 약속된 휴식이 있기에



최대한 후회가 적도록 열심히 달리는 수 밖에 별다른 방법이 없다는걸 알고 있어요.



이 모든 전제는 역시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것! 할많하안!







나 자신이 바뀌기 위해서 기본적인 태도 변화는 필수입니다.



작가님도 기본적인 3가지 마음의 원칙을 말씀하시는데 그 첫 번째로는..



누군가 선물을 주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선물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의 마음이 더 큰 법입니다.



적당한 선물을 고르고 그걸 사거나 만들고 그 사람에게 전달하기 전까지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지요.



그렇기에 받는 사람은 최대한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에요.



물론 저도 예전엔 어쩌면 당연하다는 멍청한 생각을 했었어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절대 그런 생각 하지마세요. 세상에 당연한건 없는겁니다.



선물한 사람이 선물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그 마음에 보답해주세요.



선물하는 마음을 모른다면 그 다음의 선물은 없겠지요.







사라지지 않고 늘 곁에 있는 존재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한다.



친할수록 그 소중함을 알아야 해요!! 정말 너무나 중요해요!!



예전에 한창 '익숙함에 속아 000을 잃지 말자!' 라는 말이 유행했었죠.



누구에게나 소중한 사람, 소중한 것들이 있을거에요.



지금 가까이 있다고 내기분대로 마음껏 짜증내고 막 대한대면...



그 결과는 불보듯 뻔하겠죠.



소중하면 정말 소중하게 대하셔야 합니다!!







감사의 마음과 소중한 마음이 상대에게 전해질 때까지 멈추지 않고 전한다.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를 한 번 더 강조하고 있어요.



맞아요, 이것들은 백번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아요.


꾸준하게 상대방에게 감사함을 전달하는 것! 생각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ㅎㅎ






생각하는 것은 쉬운 일이고 행동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생각한 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맞아요, 생각한 대로 행동할 수 있다면, 그만큼 실천력이 있다면 무엇이든 성공할거에요!



무엇이든 첫 행동이 가장 힘든 법이지요. 생각했다면 바로 움직이세요. 지금 당장!



그리고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지금 바로 연락하세요. 전화든 문자든 카톡이든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지금 고마움을, 사랑함을 생각한다면 지금 바로 표현해주세요.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여러가지로 공감되고 또 개인적인 입장에서도 생각하면서 읽었던 책,



저도,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한대로 행동에 옮기세요!!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서평 마칩니다.










#인간을바꾸는5가지법칙 #환경 #사람 #시간 #언어 #생각 #김종원 #토네이도 #자기계발 #문화충전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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