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시간, 엄마의 시간 - 삶과 육아의 균형을 되찾는다
김지혜 지음 / 길벗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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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베스트셀러 육아책 추천 길벗스쿨 <<하루 한 시간, 엄마의 시간>>

 

 

 

아이를 키우다 보니 정말 제 시간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삶과 육아의 균형을 되찾고 싶다면 이런 육아책 한 권 어떠세요?

엄마로, 아내로 머무르지 않고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방법을  지혜코치님의 글을 읽으며

따라하다 보면 엄마들이 행복해지고 더불어 아이들도 행복해 질지 모른답니다.

오늘도 저는 블로거인 '나'로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독후활동도 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약간의 희열을 느끼며 보상을 받고 있습니다.

때로는 이 길이 힘들고 외로울지라도 나에게 있어서는 즐거움이자 삶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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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13년 째 부모로 살아가는   '나'

지혜코치님의 말처럼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다보니 나를 위한 시간 거의 없었습니다.

독박육아,독박교육에 아빠들은 거의 참여해 주지않아 힘들었거든요.

​초등4학년 둘째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뭔가 깨달은 엄마는 '블로그 세계'에 뛰어 듭니다.

 그 길이 힘듦을 알면서도 ​나를 포기하고 아이에게 올인하였습니다.

블로거로 살아온 길이 벌써 11년차!~

육아베스트셀러<하루 한 시간, 엄마의 시간>에는 이제 막 부모가 된 초보엄마들이

자신의 존재와 만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여성은 남성의 뇌구조와는 달리 모든 순간이 엄마가 됨으로써 달라진다고 해요.

'자기 뇌'에서 '엄마 뇌'로 바뀌는 거죠.

그렇게 허덕이면서도 육아와 관련된 모든 것을 떠안게 되고,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과잉양육에 빠지기 쉽고 결국 소진과 육아우울증으로 이어집니다.

'나'를 위한 한 시간 어떻게 써야하고 '협력 양육'과 '자기 시간 갖기'가 되는지

유투브 속 지혜코치님의 이야기를 들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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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그 누구도 제게 강요하지 않았지만

저는 오늘도 ​더 나은 엄마가 되기 위해 몸부림쳤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울면 밥을 주거나 기저귀를 갈아줬고, 업어서 재웠습니다

매 끼니마다 엄마보다 '아이'가 먼저였습니다.

지혜코치님처럼 말이죠 .

 아이를 낳기 전 그녀의 직업은 '코치'였습니다.

혼자 시작하기엔 자신이 없어 육아 카페에 매달 3시간씩

코칭 워크숍 재능기부를 하면서 그녀가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아기가 자는 동안은 읽고 쓰고 워크숍 준비를 금같이 하고,시간을 어떻게 썼는지 기록하게 됐어요.

그렇게 예전보다 더 바빠졌음에도 그녀는 일 년에 34권의 책을 읽었고,

97 편의 글을 써서 블로그에 올리며,7편의 칼럼을 쓰며 뿌듯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나만의 시간'을 꼭 챙겼던​ 그녀의 생활은 매일 나아지고 있어요.

영은.태민 남매들의 엄마이자 아내로 살아가는 저는

'나'를 위해 무엇을 애쓰고 있는 걸까요?

깊은 생각에 빠져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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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딸아이를 떼어놓고,

 폐렴에 걸려버린 아이와 병실에서조차 엄마는 엄마이어야 했습니다.

아침마다 시어머님께 안부전화를 드려

큰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게 하고, 또 하원 후에도 계속 챙겨야만 했어요.

그 때는 몰랐어요.다들 '엄마'라는 존재로 열심히 살아가지 않나요?

하지만 '나' 버리고서 뛰어들죠.

차 한 잔의 여유를 느끼며 이제는 나를 위한 한 시간, 엄마의 시간 한 시간 투자해 보세요.

매일 짬을 내어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면

엄마가 해피해지고 아이들고 즐거워진다고 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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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목차를 소개 -

- 챕터1 '내'가 없는 하루 24시간

- 챕터2 하루 한 시간​, 나를 돌보는 시간

- 챕터3 나만의 한 시간을 만드는 법

- 4 미래를 그리는 셀프코칭 5단계

- 챕터5 하루 한 시간이 만들어낸 그녀들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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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찡찡찡, 엄마는 피곤이 찌든 어깨를 퉁퉁퉁 두드립니다.

​집안에서 내가 없는 24시간이 시작!!!

그렇게 저 영은이맘의 하루는 24시간만으로도 부족한 날이 많았어요.

​누군가 도와줬으면 했고, 기댈 수 있는 곳이 필요했지만 없더라구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아빠이거늘 왜 엄마만 육아에 매달려야 하느냐며 한탄을 한 적도 많아요.

결혼하고 엄마로 살아가다 보니 친구들은 내팽개치고,

아이가 6살이 지나서야 친구들을 만나러 다니게 되었어요.

얏호!~해방이다!

하지만 해방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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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발을 동동동, 쪼개진 나의 시간들,

하교 후 아이와 대면하여 수학문제집을 풀리다 보니 어느새 저녁을 할 시간!

엄마로 산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두려움입니다.

지혜코치님의 일상도 그러했어요.

아침에 일어나 밥 먹이고, 학교 보내고 그리고 설거지와 빨래, 또 나의 일을 해야만 하거든요.

돌이켜 보니 엄마의 시간은 그렇게 성격이 제각각인 일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었습니다.

아마 아빠의 참여도가 높은 집안이라면 '엄마의 육아스트레스가 좀 적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스쳐 지나갑니다.

나는 그렇지 않기에 발 동동동!

특히 저는 금요일부터 일요일의 시간이 더욱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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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30일 토요일, 엄마님들 오늘 하루도 바빴나요?

오늘 하룻동안 무엇을 했는지 체크를 하며

 나의 시간이 어디에 쓰이는지 관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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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트레스 자가진단도 해 보시겠어요?

(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고 활용되고 있는 PSS검사입니다. )

 

* 예상치 못한 일 때문에 당황한 적이 얼마나 있습니까?

* 신경이 예미해지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느낌을 얼마나 경험했습니까?

*  일상의 일들이 당신의 생각대로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얼마나 경험했습니까?

* 어려운 일이 너무 많이 쌓여서 극복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을 얼마나 자주 경험합니까?

 

여러분들은 이런 스트레스를 받은 적 있으신지요?

11년 전 책의 중요성을 깨달아 시작한 나의 '블로그 생활'이 때로는

나의 시간들을 야금야금 좀먹듯 갉아 먹습니다.

위의 스트레스 지수에 해당하는 사안들이 꽤 있었어요.

분명 저는 스트레스를 받는게  있습니다.

하지만 지혜코치님처럼 전문적인 여성이 아니라 그냥 주부입니다.

그래도 가능할까요?

네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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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 육아를 권하는 사회에서 내가 살아남는 법 뭐지?

독박육아, 군대육아, 극한육아, 전투육아.....살벌한 수식어들을 붙여가며

엄마들은 힘들다고 아우성입니다.

나가고 싶으나 만날 사람이 없는 사람, 그리고 하루종일 아이와 씨름하는 엄마들이여,힘 내세요.

결혼과 동시에 '나'가 아닌 '집사람'이 되어버린 엄마님들,

대한민국의 아빠들은 오랜 시간 회사에 묶여 파김치가 되어 들어온답니다.

그러니 아이들과 즐겁게 놀아줄 수 있을까요?

이뻐해 보려고 노력해 보자구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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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에 방영된 MBC 다큐멘터리 <나는 나쁜 엄마인가요>는

나쁜 엄마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엄마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었습니다.

하지만 다큐멘터리 속 엄마들은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도

스스로 부족한 엄마라고 자책하기도 했어요.

그 정보들 중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애착'입니다.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삼 년 동안은 엄마가 키워야 한다'라는 믿음이 팽배하니까요.

​엄마들이 자기 돌봄을 소홀히 하고 몸이 아프면 약을 먹고는 다시 일에 매진합니다.

젊었을 땐 내 몸을 조금 소홀히 해도 괜찮았는데, 아이를 키우면서는 얘기가 달라져요.

아이가 밥 달라고 울고 일상과 관계에 금이 가지요.

** 파스칼은  '인간의 모든 불행은 단 한 가지, 고요한 방에 들어앉아

휴식할 줄 모른다는 데서 비롯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육아와 살림도 일입니다. 엄마가 쉬는 것은 일에 대한 보상이자 손실된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이지요

이 권리를 남편님들에게 당장 보여주면 조금은 이해하고 안아줄까요?

오늘부터라도 ​<하루 한 시간, 엄마의 시간>을 위한 몸 돌봄 가이드라인처럼 따라해 보세요!

잠을 잘 자자  / 식사는 적당량을 편안히 / 운동 습관을 들이자 / 휴식 시간을 갖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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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혜코치님처럼 '초보 부모 전문 코치'는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엄마 코칭 결험이 녹아있는 책을 읽고나니 '나'를 위한

시간을 애써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할 수 있는, 나를 위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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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을 위한 시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길벗스쿨 << 육아베스트셀러 >>는 말합니다.

'하루 한 시간 온전히 나를 위해 쓴 것'이야말로 그러하다구요.

요즘은 스마트폰시대죠?

길거리,버스 안, 전철 안, 그리고 집안에서도 스마트폰을 내려놓을 줄을 모릅니다.

​저 역시 ㅎㅎㅎㅎㅎ

이젠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아날로그적 감성을 살려 보세요.

1. 침대로 스마트폰을 가져가지 말 것.

2. 이메일 계정을 로그아웃해둘 것.

3. SNS와 모바일 메신저의 알림 기능을 꺼놓을 것.

4.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 대신 종이책을 볼 것.

5. 온라인 접속 시간을 스스로 조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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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시간이 만을어 낸  그녀들의 변화는 대단했습니다.

'나'로써 자신있게 살아가고 있음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워졌거든요.

전 지혜코치님과는다른 '하루 한시간, 엄마의 시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물론 글쓰기도 좋지만 드로잉은 어떨까요?

어릴적 꾸었던 '화가의 꿈'이 현실은 못되더라도 저에게 있어서 하루 중  10분~30분이라는 시간은

아마도 행복감을 안겨다 줄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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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로 인한 엄마의 독박육아 힘들기만 할까요?

하지만 전 모두 힘들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아이들이 있어서 엄마로 불리게 되었고, 지금도 전 아이들과 더불어

책을 읽고, 드로잉을 하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길벗스쿨 육아책을 추천합니다.

아마도 자신을 되돌아보고 '나'를 위한 시간이 얼마나 행복감을 안겨다 줄 것인지를

깨닫게 된 것 같아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 엄마 반성문 > 저자 이유남이 딸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한 번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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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문트기 30일 패턴훈련 - 영어로 입이 트이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
오석태 지음 / 길벗이지톡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성인 영어회화책 추천_'영어 말문트기 30일 패턴훈련'으로 생활영어 배우기

 

 

 

초등학생만 영어회화 공부하나요?

사십대 엄마도 이젠 성인을 위한 영어회화책 한 권이면

기초부터 부담없이 영어 자신감 완성될 수 있어요.

그렇죠? 오석태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

영어공부의 목마름을 달래기 위해 영은이맘도 도전해 봅니다.

길벗이지톡 << 영어 말문트기 30일 패턴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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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6학년 영은양도 중학교영어대비,

 길벗스쿨 초등영어교재로 공부하고 있어요.

하지만 엄마는 아이보다 영어실력이 낮죠? 으~~~~~~~~~~~~~앙!

길벗이지톡 영어회화책은 영어로 입이 트이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을 소개해 주고 있답니다.

속성 패턴 훈련으로 생활영어 1000문장이 입에서 바로바로!

진짜진짜? 딱 30일만 듣고 따라하면 된다고 하네요.

- 특별부록 : 저자 음성강의 mp3 + 훈련용 mp3 + 휴대용 워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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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톡 홈페이지 회원가입​이 되면

예제 파일 및 관련 자료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와 함께 <영어 말문트기 30일 패턴훈련> 학습 계획표를 참고하여

​하루에 한 강의씩 예문을 반복해서 따라하면서 꾸준히 훈련해 보시겠어요?

학습일차, 과정, 페이지가 30일로 구성된 성인영어책 굿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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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에 나와있듯 영어 말문트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think, see, tell, how, what 등 아주 기초적인 영단어로 문장을 만들 수도 있거든요.

학교를 일찌감치 졸업한 엄마.아빠에게 선물하고픈

성인 영어회화책 추천 <<영어 말문트기 30일 패턴훈련>>어떤가요?

도...................전 하시렵니까?

저 영은이맘도 두근두근 며칠을 미루다가 드디어 책을 펼쳤어요.

​말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던 저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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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 책의 구성을 잘 살핀 후에 공부 시작해 주세요.

먼저 음성강의 & 영어예문 QR코드를 찍은 후 저자 강의와 예문을 듣습니다.

그리고 기본 개념 감을 잡았다면 회하에 활용하시면 만점!

각 챕터마다 단어를 활용한 주요 패턴 4개를 배우게 되는데요,

1단계,설명을 잘 읽고 예문을 보고 mp3 파일을 듣고 따라 하면서

2단계  패턴의 의미와 쓰임을 확실하게 익혀 보시면 됩니다.

3단계는 말문트기, 훈련하기입니다.

** 부록 한손에 쏙, 휴대하기 편하나 워크북이 있어서 어디서든 네이티브의 발음을 따라하는 것도 가능해요.

​이 책은 ​Chapter1 Be 동사로 가뿐하게 말하기로 시작하여

​Chapter3 의문사로 자신 있게 물어보기까지 진짜 딱 30일이면 영어회화가 술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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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 ' Be동사'

언어의 핵심은 동사입니다.

동사만 제대로 알면 영어회화의 절반 이상이 해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동사는 상태(~~이다/~~있다)와 동작 (~~한다)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상태에 해당하는 대표 동사가 바로 be동사입니다.

이번 과에서는 am, are, is 등 be동사를 활용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맘껏 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워보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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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er1 : I am / was 로 말문트기 (나는~이다/~이었다)

언뜻 만만해 보이는 I am....패턴이 들어간 예문들을 잘 보면

이거 신경써서 해 줘야겠단 생각이 절로 들 것입니다.

그 예로, I am 패턴문장으로 잘 말하가다도 I am go to school이라고 말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여기에서 명심할 것은 영어에서 be동사 다음에는 곧바로

동사원형이 절대로 나올 수 없다는 것이에요.

꼭 기억할 것!!!!!

공부할​ 내용정리 정리해 볼까요?

 

 -  Patten1 / I am + 형용사 (나는 ~한 상태이다.)
-  Patten2 / I am + 명사 (난 어떤 성격.직위에 있는 사람이다.)

-  Patten3 / I am not + 형용사 (난 ~한 상태가 아니다.)

-  Patten4 / I was + 형용사 ( 나~~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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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이맘 한 꼼꼼하죠?

이러한 자세로 중.고등학교 공부를 하였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하지만 그 시절엔 이지톡 성인 영어회화책이 없었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자, 이제 본격적인 영어 말문트기를 하기 위해 노트와 스마트폰을 준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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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생 남매들과 길벗스쿨 초등영어교재를 선택하는 이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바로 QR코드입니다.

초등영어학원을 못보내고 있으니  자기주도학습 내지 홈스쿨영어 효과까지 있기 때문이었어요.

그러나 성인이 되어서도 영어공부의 목마름이 남아있는 엄마에게도

QR코드는 참 좋은 선생님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말로 영어로 입이 트이는지  이 책의 저자, 오석태 선생님의 강의를 짧게 들어 보았습니다.

​우리가 이 책을 공부하는 의미는* 좋은 말문으로의 말문트기를 의미합니다.

참 잘지게 말씀해 주시는 오쌤~

문장 발음을 열심히 하다보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고 하네요.

 

Chapter1 Be동사로 가쁜하게 말하기

 ( 1 ) I am / was​로 말문트기 ( 나는~이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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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처음 문법을 배울 때에는 am, are, is를 배웠어요.

15페이지를 펼치고 I am  다음에 형용사가 나오는 상태의 문장을 봅니다.

< Patten1 > I am + 형용사 ( 나는 ~한 상태이다)

I am happy에는 happy에 강세가 있게 읽습니다.

I am happy 3번 반복하기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I am alone. /   I am worried​.  / I am scared. /   I am sick.​

오쌤은 ​자꾸 따라하라고 하시더니 "잘했어요."라고 칭찬도 해 주십니다.

마치 일대일 영어회화를 하듯이요~~

< Patten2 > I am + 명사 : 난 (어떤 성격.지위에 있는)사람이다

​->나는 어떤 성격이나 지위, 직업을 말할 때 사용하는 패턴입니다.

이때 명사 앞에 관사 a나 an을 쓴다는 것. 꼭 기억해 주세요.

- I am a writer.  ( 나는 작가입니다.)

- I am a night owl!   ( 제가 좀 올빼미형 인간이랄까.)

- I am a compter whiz.  (내가 컴퓨터 달인이잖아.)

- I am a snob. ( 그래 나 솔묵이다 왜!)

- I am a fan of yours. (제가 그 쪽 팬이잖아요.)

< Patten3 >​ I am not + 형용사 ( 난 ~한 상태가 아니다)

--> 나의 현재 기분이나 몸 상태가 어떻지 않다고 말할 때 사용하는 패턴입니다.

- I am not sure.

_ I am not surprised.

- I am not mad.

- I am not joking.

- I am not lying.

​< Patten4 > I was + 형용사 ( 나 ~였어)

--> 과거의 나의 기분이나 몸 상태를 말할 때 쓰는 패턴입니다.

- I am insane.   ( 내가 미쳐버리는 줄 알았잖아.)

- I was speechless.  ( 내가 할 말을 잃었었어.)

- I was lucky.  ( 내가 운이 좋았던 거였더라고. )

- I was embarrassed.  ( 얼마나 창피하던지. )

- I was told that. ​  ( 그렇다고 전해 들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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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교에 간 사이 엄마님은 큰 소리로 영어회화를 했습니다.

오쌤이 큰 소리로 말하라고 막 시켜요!~ㅎㅎㅎㅎ

그리고 Be동사 I am / was를 이용한 영어문장을 패턴으로 익히되  확실한 발음연습을 하였어요.

챙피챙피 안하다 주문을 걸면서요~ 

 
 

일단~~~~~~~~~~~~~~~~~~~은 오쌤과의 말문을 텄으니

노트에 패턴훈련한 문장들을 써 보기로 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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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문트기 훈련노트에서 혼자 말하기 도전!

이거  은근 재미 있더라구요. ㅎㅎㅎㅎ

말문트기 혼자 공부해보기 '성인 영어회화책' 예제 한 켠에는

내가 만들어야 할 패턴의 중요단어가 적혀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죠.

그리고 단어, 숙어를 암기하기도 합니다.

한글 문장은 꽤 어려워 보이는데 영어문장은 꽤 간단하죠?

 

 

(1) 난 너 아니면 안돼. 내 말이 장난 같아?

난 지금 정말 진심이란 말이야.  / I am serious.

(2) 그런 일이라면 생각해 볼 만해. 좀 더 자세히 말해 줘 봐.

나 관심 있어. / I am interested.

(3) 그때 내가 왜 아무 말도 못하고 그녀를 떠나보냈을까?

난 정말 바보 멍청이야.  / I am fool.

(4) 너 먼저 출발해. 난 좀 더 준비해야 돼.

난 준비가 아직 안 됐어.  / I am not ready.

(5) 화장을 지웠다고 아무도 날 못 알아보다니...

내가 화장을 안 하고 있었거든.   /  I was not wearing mak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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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영은이맘은 성인 영어회화책으로 생활영어 시작했어요.

믿기지 않는 일이 발생!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초등고학년 아이들이 "엄마는 못하면서 왜 우리만 하라고 하세요?"​

라고 요즘 한마디씩 하고 있습니다.

좀 봐주지 않고 대놓고 뭐라더군요.

특히 초등수학문제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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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십대 엄마의 생활영어 자신감 키우기 부럽?ㅎㅎㅎ

그렇다면 지금 시작해 주세요.

혼자 말하기 &자신감 충천, 말문트기 실전대화가 틀렸는지 맞았는지

부록 **정답을 통해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어제는 집에서 공부했는데 오늘은 외출?  노노노노노노! 걱정하지 마세요.

영어 말문트기 30일 패턴훈련을 위해서 구성된 * 휴대용 워크북이 있답니다. ​

휴대용 워크북마저 사랑스러운 건 why?

바로 QR코드가 있기 때문!

​영어로 입이 트이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

지금 <성인 영어회화책>을 검색해 보세요.

​아마도 오석태 쌤이 <영어 말문트기 30일 패턴훈련>책이 인기일 것입니다.

엄마.아빠의 영어자신감 이제 영어 말문트기 영어회화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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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1 : 우리 역사의 시작 - 초등 한국사의 첫걸음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1
봄봄 스토리 지음, 팀키즈 그림, 노인환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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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대비 초등한국사책 현직교사가 추천하는 '히스토리카만화백과(1)'

어렵기만 한 초등한국사 ​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미래엔아이세움에서 브리태니커만화백과에 이어 교과연계 되는

한국사만화백과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가 나왔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2학기부터 사회교과서로 만나는 '초등한국사' 

5학년대비 이제부터라도 슬슬 해 볼까요?

 

 

Historica 1권 < 우리 역사의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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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강력 추천하는

교과연계 도서라면 재미있는 학습이 될 것 같아요.

이 시리즈는 교과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을 담았으며,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니라 하나의 재미있는 이야기처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초등4학년 둘째는 초등역사,인물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요,

지금까지는 빼곡한 글과 이미지로만 역사를 접했다면

5학년대비 한국사는 미래엔역사 전집으로  차근차근 접해 보려고 합니다.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를 통해서 지난 시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확한 지식으로 과거 우리 조상들이 겪었던

숱한 선택의 순간들 속에서 조상들의 지혜와 교훈을 얻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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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역사전집 한국사 만화 백과에는 초성퀴즈 카드가 부록으로 in!~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를 읽기 전 혹은 읽은 후에 초성퀴즈 게임을 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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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카 만화 백과〉는 초등학교 5, 6학년 사회 교과 내용과

완벽하게 연계하여 한국사의 중심 내용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낸 책입니다.

70년 역사의 교육 출판 전문 기업 미래엔과 학습 만화의 한류를 주도하는 아이세움의 노하우를 담아 펴낸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단 한 권의 한국사 학습만화라도 깊이 있는 독서를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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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아이세움의 초등역사 전집은 결코 실망하지 않습니다.

초등국어, 초등사회,초등과학 등 교과대비 완벽하게 할 수 있음은 물론

딱 한 장으로 정리된 ***인포그래픽으로 초등역사 공부 되는 Historica 완전 짱입니다!!!

인포그래픽, 차례만 보더라도 역사를 한 줄로 이해.습득하게 될 것 같아요.

인류의 삶이 시작된 선사 시대의 생활 모습과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역사를 *한국사 만화백과 <히스토리카>로  만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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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만화백과 속 주인공 '로운'이와 '슬기' 또또 등장하는군요?ㅎㅎㅎㅎ

학교 숙제로 무슨 돌을 구경하러 왔나봐요.

"글쎄, 그냥 돌 아니고 고인돌이라니까!...."

그때 등장하시는 <한반도 선사 문화 박물관>관장인  관장 할아버지께서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며 입장료를 내라시죠.

그리고 시작된 우리의 가장 오래된 조상과 인류가

어떻게 이 땅에 뿌리내리고 살게 됐는지 궁금증 유발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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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카 1권 <우리 역사의 시작>부터

히스토리가 12권 <대한민국의 발전>까지 권별 소개를 살짜기 해 보겠습니다.

< 선사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약 70만 년 전 ~ 920년대 )>​

1. 우리 역사의 시작​ / 2. 삼국의 성립과 가야 / 3. 삼국의 발전과 통일 / 4. 통일 신라와 발

< 고려 전기부터 고려 후기가지 (910년대 ~ 1390년대)>

5. 고려의 건국과 발전  /  6. 고려 후기의 변천

< 조선의 전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1390년대 ~ 1860년대)>

7. 조선의 건국과 발전 / 8.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 9. 조선 후기의 변동

​< 개항기부터 현대까지 ( 1860년대 ~현재 )>

10. 개항기와 대한 제국  /  11. 항일 민족 운동 / 12. 대한민국의 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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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가 배운 국사교과서가 지금은 초등한국사?

이렇게 쉽고 재미있는 역사전집이 나왔다면 좋았을걸요 ㅎㅎㅎㅎ

제일 먼저 * 선사 시대부터 시작하는 이야기의 대표 그림은 움집입니다.

선사 시대는 남아있는 문자 기록이 없어 유물이나 유적을 통해

그 모습을 추측하는 시대입니다.

인류의 등장에서부터 구석기 시대, 신석기 새, 청동기 시대까지가 선사시대에 속하지요.

지금 보시는 한반도의 구석기 유적***은 시험에 자주 나왔던 문제이기도 하죠?

"태민아, 꼭 익혀두었으면 좋겠어 중요해요!..."

엄마님이 당부했어요.

​인류의 조상인 ** 호모 사피엔스의 모형을 감히 원숭이 모형이라고 하다니

로운이가 큰 실수를 했네요.

ㅋㅋㅋㅋㅋ

- 구석기 유적이 발견된 곳 : 덕천 승리산 동굴, 평양 만달리, 평양 상원 검은모루 동굴,

연산 전곡리, 청원 두루봉 동굴, 단양 금굴, 공주 석장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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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조상이 누구라구요?

이제 일 년 뒤면 5학년이 되니 교과대비 확실하게 <인류의 진화 과정>도

확실하고 알고 넘어가기로 해요.

그림으로 보니 확실한 초등한국사 공부 되는 듯!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 약 390만 년 전 )

- 호모 하빌리스 ( 약 250만 년 전 )

- 호모 에렉투스 ( 약 180만 년 전 )

-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 ( 약 40만 년 전 )

- 호모 사피엔스 ( 약 20만 년 전 ~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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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학습만화로 읽어가니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다고 스토리만 꿰고 가면 곤란하죠.

우리역사에 대한 정보가 여기저기에 꼼꼼하게 실려있으니 꼭 읽어 주세요!

​신석기인들은 무얼 먹고 살았을까?

빗살무늬토기,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의 비교도 중요한 정보이니까요~~

끙차끙차 빗살무늬토기는 이렇게 만들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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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4학년 태민군은 무척 활동적인 아이입니다.

그런데 10일전에 그만 태권도장에서 운동 중 새끼발가락에 금이 가고 말았어요.

반깁스, 그리고 병원 진료로 인해 학교를 10일가량 쉬어야만 했는데요,

그 때 만난 미래엔역사 초등한국사 추천도서 히스토리카에 푹 빠진듯 합니다.

책을 읽을 때엔 빛이 나는 눈동자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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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역사 시대>에서 만난 '홍익인간'이란

<<삼국유사>>에 실린 고조선 건국 신화에 나오는 말로,

환인​이 아들 환웅을 인간 세상에 내려보내며 들려준 이야기에서 유래했답니다.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라.'는 으미로  그 속뜻을 보면

인간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자는 인간 존중 사상을 담고 있습니다.

신비한 청동 방울을 따라서 과거로 오게 된 이들은 고조선 시대의

솟대와 새, 천부인, 토테미즘, 홍익인간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물론 11살 태민군도 추천도서 잘 읽고 있는거 맞지?

지도와 그림으로 알아가는 초등한국사 공부,

과연 고조선은 어디에 있었을까요? 미래엔한국사로 읽어나가니 더욱더 궁금해지네요.

​고조선의 문화,그리고 다양한 무덤 양식까지 정보가 무궁무진!

​그리고 고조선의 멸망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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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으로도 많이 나오고 있는 ***동북공정 프로젝트 알아볼까요?

동북공정이란 '동북 변경 지역의 역사와 현상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 과제'라는

말을 줄인 것으로 중국 동북 3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연구 작업입니다.

동북공정 속 역사왜곡, 중국의 주장, 그리고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꼼꼼하게 읽어 내려갔어요.

그런데 중국의 역사 왜곡은 지금도 ​진행중이라고 하니 허걱입니다!

그러하기에 무엇보다도 우리 스스로 우리의 역사에 대해

구준히 연구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소리내어 **동북공정에 대해서 읽어 봅니다. 필사와 같은 효과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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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멸망 전후로 고구려, 옥저, 동예, 마한, 진한, 변한 등의

수많은 나라가 세워져 서로 세력을 겨루었습니다.

문화의 풍습이 서로 비슷하면서도 고유한 특색을 지닌 한반도의 여러나라도 공부하세요!

시험에 자주 나와욤!~

 
 

​미래엔한국사 책이 왔다고 하니 눈이 커졌던 태민군!

영은이네 집에는 초등학생 추천도서인 한국사전집이 3질이나 있습니다.

하지만 자주 꺼내어 보지 않아 속상했는데요,

​지금은 초등4학년, 하지만 멀지 않아 배우게 될 한국사 5학년대비 이젠 미래엔과 하고 싶습니다.

현직교사가 강력 추천하는 도서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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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부록인 역사연표에서는

 세계사와 함께 보는 우리 역사의 시작으로 꼼꼼 정리까지 됩니다.

또한 책을 읽고나서 궁금한 *역사 용어는 부록 Historica 를 통해  역사 용어 정리 될 거에요.

한 가지 살짝 아쉽다면 한국사 학습만화라고 해도

역사 워크북***이 있었다면  교과연계 공부도 바로 하고 좋겠다는 생각 들었어요.

브리태니커만화백과처럼 따로이 워크북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책 한 권마다의  뒷부록에 있다면 어떨까요?

 
 

< 5학년대비 초등한국사공부 잘 하는 법, 인포그래픽 응용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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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님의 간단한 포이트 하나만으로도 아이는 몰입도 굿뜨!~

인류의 생활 변천사를  구석기,신석기, 청동기, 철기 시대로 간단하게 정리해 보는 시간

안 하는것보단 도움 될 것 같아 진행해 보았습니다^^

잘 했다고 해 주세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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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가 글씨 많이 쓰는건 싫지만

중간중간에 선사시대의 유적을 작게나마 그리라고 하였더니 신나신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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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도 목발을 짚어야만 했던 태민군은

이 날 다리를 쭉 뻗고 알찬 역사책 독후활동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뒷부록 ** 역사 용어 코너에서 <명도전>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읽어 봅니다.

머리에 저장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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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 정리하는 거라고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안돼안돼 ㅎㅎㅎ

누구나 다 쉬운건 아니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스케치북에 정리해 놓고 보니 뭔가 뿌듯하다고 합니다.

타사 한국사 학습만화 * 조선시대 20권도 읽고 또 읽고 하였는데

미래앤 히스토리가 만화 백과도 전 권  다 있었으면 참 좋겠다라는 아이, 이 책 원츄하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히스토리카 <<초성퀴즈>>는 꼭 해  보세요. ㅎㅎㅎ

엄마도, 아이도 신나는 한국사공부  이렇게 시작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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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카드를 문제가 보이게 뒤집어 놓고

문제를 읽고 초성을 맞추기로 했어요.

그런데 엄마님도 **초성퀴즈가 신나서 맞추었더니 아들 시무룩 ㅎㅎㅎㅎ

소도,반달 돌칼, 선사시대, 고인돌 등등

엄마님 이건 모를거라며 'ㅊㅎ' 보여주었더니 "책화인가."하며 맞춥니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5학년대비 한국사공부 초성퀴즈는 다음 시간에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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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3 : 조선 - 상 - 이성계 ~ 소현 세자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3
윤희진 지음, 이수영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길벗스쿨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교역사,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한국사책으로 부담없이 공부해요! 

 

 

요즘 시대의 초등학생들은 5학년2학기가 되면  

'사회교과서'를 통해서 처음으로 역사공부를 접하게 됩니다.

그 처음이 <선사시대>로 시작해서 <병자호란>까지이며,

 6학년1학기에 한국사를  완전히 끝내게 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중학교.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역사 공부가 부담된다면  초등역사책,

길벗스쿨의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한국사>어떠신가요?

외울 게 많아 늘 부담스러운 역사 공부, 고학년이 되기 전 인물 이야기로  차근차근 시작해 주세요. ​

엄마의 중학생시절에 배운 ​ '국사'라는 과목을

지금은 '사회교과서'에서 좀 더 빠르게 접하게 되는 초등학생들에겐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한국사>를 읽으면, 역사 공부에 흥미를 갖는 동시에

한국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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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초등학교때 배운 역사지식이 짧다보니

우리아이만큼은 '역사랑 친해지게 하자'라는 마음이 무척 컸었어요.

그래서 7살 때부터 역사전집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은 친해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었죠.

하지만 초등고학년이 되고보니 초등역사책을 펼쳐보는 시간들이 점점 줄어들더군요.

왜 그랬을까요? 딱히 암기를 하라고 하지 않았어도 어려운 과목이 바로 ' 역사'였을 거에요. 

그러나  초등중학년이라면 인물사랑 사건사로 공부하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교과서 인물로 한국사 기초를 잡아주는 길벗스쿨,

'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한국사3 ' (조선 상 : 이성계~소현 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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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우리보다 먼저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서 다룬 역사 인물인 단군이나 광개토 대왕, 세종 대왕이 오랜 옛날

어떤 일을 겪었는지, 어떤 일을 했는지 마치 옛날 일기장을 들춰보듯

반성하는 마음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옛사람들의 삶을 살펴보며 긴 역사 속의 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해 보는 것이  진정한 역사를 공부하는 목적일 것입니다.

위인전, 한국사 책읽기를 좋아하는 초등4학년 태민군과 '이방원'의 이야기 펼쳐 볼게요.

2014 세종도서 교양부문 초등역사책 추천!

이제 아이와 함께  인물한국사 속 위인을 만나러 떠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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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이야기로 시작하는 역사공부!

초등4학년이니까 이제 슬슬 더 깊이있는 공부 필요하겠죠?

**조선시대의  제1대 왕 <​이성계>부터 청나라처럼 발전된 조선을 꿈꾼 <소현 세자>까지

모두모두 깊이있게 읽어 볼게요.

 

여기서 잠깐,조선에 대한 이야기 살짝 파고들도 오케이!

 

조선은 이성계가 고려를 멸망시키고 건국한 나라이다.

1392년부터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1910년까지 519년 동안 27명의 임금이 다스렸다.

조선은 성리학을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 사상으로 삼아 유교 문화를 꽃피웠으며,

수많은 문화 유산을 남겼다.

[네이버 지식백과] 조선 시대 (연표로 보는 한국사사전, 2015. 2. 10., 책과함께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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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역사 공부  인물한국시로 이렇게 공부해 주세요.

1. 배경 짚어보기  / 2. 인물과 사건 이해하기 /  3. 연표로 오름 정리하기 /

 4. 심화 정보 익히기  /   5. 퀴즈로 학습 확인하기​

 

역사 소개를 살짝 해주고 있는 차례, 인물그림 컷이 돋보이는 초등역사책입니다.

책의 표지 그림에에는 * 세종 대왕이 나와 있지만 이제는 조금 컸다고 

다른 인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고 있어 5학년2학기에 배우게 될

'초등역사.한국사' 어렵다라는 생각보다 궁금증이 더 커질것만 같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훌륭한 지도자로 손꼽히는 '세종대왕'의 업적도 모두 아시죠?

백성을 아낀느 현명하나 정칠을 폈던 그와 '정도전'을 아이가 비교하며 말합니다.

모름지기 조선의 왕이란 '세종대왕'같이 어질고 백성을 사랑해만 하는거라구요~~​

​태종의 셋째아들이며, 어머니는 원경왕후 민씨,1408년(태종 8) 충녕군()에 봉해지고,

1412년 충녕대군에 진봉()되었으며,  1418년 6월 왕세자에 책봉되었다가

같은 해 8월에 태종의 양위를 받아 즉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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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정치적 혼란 속에서 새 나라를 꿈꾸는

관리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정도전'입니다.

정도전은 이상적인 나라 조선의 기초를 닦은 인물이기도 합니다.

백성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왕을 세우고 그런 왕이 다스리는 나라를 만들고 싶어했던 거에요

바로 그 인물이 '이성계'였구요. 그는 재상의 꿈을 꾸며

태조 이성계가 후계자를 누구로할지 고민할 때 성격이 강한 *이방원이 아닌

나이가 더 어린 방석을 추천했어요.

그런 이유로 이방원은 왕자의 난을 일으켜 정도전을 죽음으로 몰았습니다.

11살 태민군이 생각하는 ​조선의 제3대왕 이방원이란 <<'태종'은 살인자다 >>가  크다고 하네요,

진짜 왕이란 세종대왕 같은 왕이어야 한다구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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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좋아하는 태민군, 초등역사공부 5학년대비 벌써 하나요?

한 번, 두 번, 세 번을 읽어도 재미있으면 독서는 쭈욱 이어지기도 해요.

책 읽고 엄마에게 들려주기도 어쩜 잘 하는지 깜놀했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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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과 이방원의 이야기를 다시 읽어 봅니다.

초등역사전집 부럽지 않은 길벗스쿨의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한국사> 쉽고 재미있어요.

이 다섯 권의 책에는 교과서에 나와 있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단군에서 김구까지 총 58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이  땅에 살았던 사람 이야기, 초등학생 한국사가 궁금하다면

인물한국사로 부담없이 초등학교 역사공부 시작해 보세요.

역사드라마는 재미있는데 왜 학교 역사책은 재미없냐는 친구들 여기 모두 붙어 보실래요?

역사탐방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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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위인전들이 인물에 대한 칭찬 일색이라면,

이 책은 인물을 공정하게 바라보는 시각으로 '그 상황에 내가 있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하고 독자가 스스로 판단해 보도록 유도합니다.

인물과 사건을 바라보면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 그것이 바로 <길벗스쿨>

인문한국사책의 마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태종은 분명 많은 사람들을 죽인 왕이 맞습니다. 하지만 조선을 건국하는 과정에서

왕권을 손에 넣는 과정에서, 또 왕권을  안정시키면서도 수많은 사람의 피를 본 거에요.

하지만 또 다르게 생각해 볼 수도 있는 여지를 이 책에서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방원과 정몽주의 마지막 시 대결 궁금하다면 여기,

 <조금 더 알아볼까?> 에서 궁금증을 풀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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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의 큰아들인 양녕대군을 일찌감치 왕세자로 책봉하였으나

그는 술과 여자를 좋아하고나아지 않고 자꾸만 속을 썩이기에  내쫓습니다.

그리고 대신 셋째 아들인 ** 충녕 대군을 왕세자 자리에 ​앉혔어요.

책을 읽으면 시간가는 줄 몰랐던 세종은 지금 책탑 위에~ㅋㅋㅋㅋㅋ 

태종은 강력한 왕권을 바탕으로 조선의 뼈대를 만들었고, 그 뒤 세종은 학문과 제도,

과학 기술 등을 발전시키며 조선의 황금기를 맞았어요.

백성들이 유교 윤리를 잘 실천하도록 하는 책 <<삼강행실도>>를 펴내고,

측우기 같은 과학 기구도 발명합니다. 자, 여기도 5학년대비 교과연계독서 되지요?

강원도 영월에서 잠 든 세종의 손자, 단종에 대한 이야기 태민군이 술술술 풀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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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한 노비에서 조선 최고의 과학자가 된 장영실이 등장!

장영실은 노비 출신인데 어떻게 해서 세종의 은총을 받았던 걸까요?

그때 그 시절에는 노비였던 그가 임금님과 천문학 토론을 했다는게 믿겨지지 않습니다.

장영실이 노비였다는 증거는 바로 어머니가 관청에 속한 기생이었기 때문이었어요.

당시 조선의 법은 어머니가 노비면, 그 자녀들도 평생 노비로 살아야만 했던 시절이었어요.

이해 가삼?안 가삼?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법을 뛰어 넘어선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장영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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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4년 정교한 자동 물시계인

* 자격루를 완성, 그리고 혼천의를 발명했습니다.

​장영실은 천문 관측기구 뿐만 아니라 1434년 갑인자 활자도 다시 만들었어요.

​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로  곤장 80대를 맞아 궁궐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하필 세종대왕이 탄 가마를 더 안락하게 만든다는게 부서졌단 사실!

천한 노비에서 정3품 벼슬까지 파격적으로 신분 상승한 그를 시샘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니

가마의 이야기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글쎄요 ㅎㅎㅎㅎㅎ

​천민, 상민, 중인, 양반이 더 궁금하세요?

여기 이 부분을 참고해 주세요.

아주 유익한 내용이 담겨져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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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임진왜란에서 조선을 구한 '이순신',

의병을 일으켜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한 '곽재우', 선조의 뒤를 이어 임금이 된

'광해군'의 이야기가 쭉쭉 이어집니다.

인물사로 배워보는 초등학교역사, 역사공부 절대 지루함이 없겠지요?​

40대 엄마가 읽어도 역사 속 인물이 어땠는지 잘 알 수 있겠더라구요.

​여기에서 잠깐, 조선 시대 왕의 이름을 한 번 떠올려 볼까요?

전 이렇게 외웠거든요 ㅋㅋㅋㅋㅋ

조선시대의 27명 왕이름 외우기,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광인효현숙경영정순헌철고순(종)*******

아마도 엄마.아빠 세대라면 기억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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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울게 많아 늘 부담스러웠던 초등역사공부!
고학년이 되기 전에 인물한국사로 시작하면 참 좋습니다.
책을 읽고나서는 내가 읽은 책 속 이야기 내용을 <학습 정리 퀴즈>로  또 한번 정리!
​이방원의 이야기는 술술 이야기도 잘 하더니 * 정도전은 더 깊이있는 책읽기를 해야겠습니다.
정도전이  한양을 설계하면서 도성 동서남북에 대문을 만들었는데요,
그 이름을 맞게 연결하기에서 구멍이 보였어요.
책장을 들춰가며 문제 푼 상황!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겨야 할 기록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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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독서노트에는 이방원이 정도전을 헤친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아이의 기억속에는 살인자 왕으로 남은 이방원은 그래도 이후, 왕권을 강화하고

사병을 없앴으므로 칭찬한다고 하네요~~

'내가 만약 태종이었다면............................!' 이란 생각을 가지게 한

초등역사책 길벗스쿨을 높이 애정합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한국사>1권.2권.3권은 모았으니  이제는 4권.5권은 꼭 구매해야겠어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는 초등역사공부 교과연계도서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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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귀 아이세움 저학년문고 4
선자은 지음, 윤태규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6월
평점 :
품절


 

 

 

저학년추천도서♪ 친구관계에 관한 책  미래엔도서 '화장실 귀'

 

 

 

여러분의 학창시절 중  무서운 이야기 하나쯤은 기억나시죠?

학교 괴담,화장실 괴담이라면 몸이 으스스해 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세움 저학년문고’는 미래엔 아이세움에서 선보이는 생활 동화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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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도서는 교과서 수록 도서인만큼 초등1학년부터 초등6학년까지

 '친구관계' 내용이 담긴  도서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세움 저학년문고 04 <독후활동 카드>도 잘 활용하시면 멋진 독후활동시간이 될 거에요.

 <화장실 귀>에서는 유난히 겁이 많은 초등2학년 여리가 등장하는데요,  

1권 조성자 작가의 《썩 괜찮은 별명》, 2권 김혜리 작가의 《고집불통 내 동생》,

3권 최형미 작가의 《엄마는 마녀 아니 미녀》에 이어 네 번째로 출간하는 책으로

 ‘귀신 같지 않은 귀신’ 이야기를 담은 《화장실 귀>>에서 주인공 역을 맡았습니다.

 

화장실에 귀신이 산다고?

그런데 그 귀신은 듣는 것을 좋아한다고?

으흐흐흐흐 어떡해!

화장실 귀가 심심하다며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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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추천도서 <화장실 귀>의 저자는 선자은. 그림 윤태규

저는 가끔 책을 읽기 전에 저자에 관한 글을 읽고 시작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초등4학년 둘째가 살짝 시시하다며 읽으면서도 키득키득 웃는 모습을 보며

엄마도 읽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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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쫑긋하는 이  아이는 초등4학년!~

책표지를 보니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가 실려 있을것 같다며

동생에 이어 6학년 딸아이도 순식간에 읽어버린 인성동화에요.

'화장실 귀신'도 아닌 '화장실 귀' 과연 어떤 이야기였을까요?

따라와....................보시겠어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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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도 귀욤귀욤한!~

화장실이 하나뿐이어서 늘 화장실이 하나 더 있었으면 했던 여리는

천둥 번개가 치고 비가 오는 날 오빠에게서 무서운 이야기 하나를 듣게 됩니다.

오빠,헛기침도 큼큼!

여리의 학교 1층 건물이 원래는 여자 선생님 화장실이었는데

지금은 사용하지도 않아서 허문다고 하는 이야기로 시작해요.

그러나 "아, 재미없어!......라고 말하려고 하자

오빠가 "거기 귀신이 나와서 허문다는 것도 물론 알겠지?"하니  여리 헙헙헙...겁 먹으셨습니다.

이렇게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오빠의 화장실 괴담으로 인해 절친과의 사이도 멀어지고

오빠의 비밀도 누설해 버린 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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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은이네가 사는 아파트에도 화장실이 하나 있습니다.

하필 아빠 출근시간에, 하필 바쁜 시간에 아이들이 "아빠, 저 응가 마려워요"

이러면 난감할 때 있죠?

여리네도 그랬어요.

힘 주고 있는데 "빨리 나와!............."라고 하면 그 것이 다시 들어가기도 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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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재미있었어?" 라고 물으니

"음..............쪼금밖에 재미없었어"라고 말하는 초등4학년 아들,

그러나 잠시후 엄마가 모르는척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하자 신나서 들려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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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는 ​오빠에게 들은 학교괴담으로 인해 되도록이면

학교 화장실은 안 가려고 노력했어요.

초등1학년 때부터 단짝이었던 현서는 2학년은 아기처럼 굴면 안된다며

화장실 칸에는 이제 따라가 주지 않아요.

그래주면 좋겠다며 바래지만요~~​

꼭 학교 화장실이 아니어도 이젠 화장실에 오래 머물 일이 생긴다면 무서울 것 같거든요.

​하루는 같은 축구대장 이우진이 공을 던져서 여리가 맞았는데

현서가 선생님께 정말 똑부러지게 말을 해서 우진이가 혼나기도 했어요.

고자질이 아닌 친구관계로서의 좋은 친구의 역할을 한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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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 여리의 배에서 꾸르륵꾸르륵.

배 속이 요동치고 방귀가 뿅뿅 나왔어요.

여리의 반장 미래와 옆반 반장이 손을 잡고 가다가 얼른 손을 놓는 모습을 봅니다.

결국 2층 교실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여리는

음악실, 바로 그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오빠가 1분만 넘기지 않은 될거라고  해서 '쏴~~~~~~~~~~~~아!' 힘을 주고 나니 시원했어요.

잠시 후,

"저기............................야."

"야! 여기야, 여기."

엉덩이를 닦으려고 휴지를 푸는데 들려오는 소리에 무서운 여리.

그런데 또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제바 부탁이야. 날 무서워하지 마."

그리고 바로 이 장면이 제일 공포에 떠는 여리의 모습을 포착한 하일라이트 장면이에요.

그 누구도 무서운 그 순간에는 아무 생각도 안 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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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단짝친구 현서가 해외여행을 가서 심심했어요.

그러자 어제 보았던 미래와 옆반 반장이 손을 잡고 있던 것을 떠올린 여리,

사실은 알고보니 둘이 앙숙이 아니라 사귀고 있는 거였는데

지금은 이 특종을 들어줄 친구가 없어서 심심합니다.​

여리에게 비밀 하나가 생겨버렸습니다 ㅋㅋㅋㅋ

 남들 앞에서 말하자니  ​부끄럽고 말도 더듬거리는  여리는 '화장실 귀'가 생각났어요.

화장실 귀신이 아닌 눈, 코, 잎 처럼 '화장실 귀'가요~~

​그리고는 그 곳으로 가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처럼 마구 이야기를 쏟아 버립니다.

화장실 안쪽에는 귀가 있었어요.​

화장실 귀는 여리를 반겨주었고, 그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어줬습니다.​

'미래가 옆반 반장이랑 사귄대요.'​

​'미래가 옆반 반장이랑 사귄대요.'

'미래가 옆반 반장이랑 사귄대요.'

여리는 다음 날도 화장실 귀에게 가서 비밀을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그 목소리는 화장실 안에서만 들렸던 것.

이번에는 오빠의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비밀 이야기를 혼자만 아는 것이 아닌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수 있어서

여리는 무척 후련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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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대장 김벼리'

김벼리는 여리의 오빠입니다.

여리는 어느 새 자신의 오빠이야기도 화장실 귀에게 털어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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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하하하핫....'

여리는 화장실 귀와 이야기 하는 사이 기분도 최고였고 말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숨기고 싶은 것을

말해버려서 나중에 친구와 사이가 멀어집니다.

남을 배려해야 하고 숨겨야 할 것을 숨겨야 하는 생활동화,

 저학년추천도서 <화장실 귀>​여리는 학교에 가면 2층 대신 1층 화장실로 달려갔습니다.

마치 아침인사라도 하듯요.

그리고는 여리의 절친인 현서가 ​2년 전 오줌싸개였다는 사실을 발설합니다.

제일 친한 친구의 비밀을 말해버린 여리는 어찌 되었을까요?

다음 날 반장 미래가 씩씩거리며 '누가 말했어?'하면서 화를 냈어요.

혹시 화장실 귀가 친구들에게 말한건 아닐까요?

여리는 조금 찜찜히여  화장실에 안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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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방귀대장인것, 현서가 오줌싸개인걸

여리가 말한건 맞지만 대체 누가 친구들에게 말을 전했을까요?

여리는 화장실 귀에게 다가가 문을 열려고 했지만 열리지 않았어요.

그리고 현서와 열의 절교!

이 복잡미묘한 친구관계 어째야나요?

범인은 분면 화장실 귀인듯 한데..........

화장실이 헐린다는 소문이 들려왔지만 여리는 가지 않았어요.

터덜터덜 걷다보니 어느새 집근처 그때 뜻밖에도 이우진이 서 있었는데요,

"내가 소문낸거야. 미안해!" 라고 합니다.

그랬습니다. 우진이는 여리가 화장실에서 전화하는 듯한 소리를 다 엿듣고

다른 친구들에게 말을 한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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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여리는 1층 화장실로 달려갑니다.

화장실 귀와 화장실이 허물어지기 전에 오해를 풀어야만 했으니까요.

서로의 오해를 풀며 여리는 자신의 어릴적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여기서 잠깐!

화장실 귀는 다른 곳으로 옮겨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디로 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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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생활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친구관계가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한 친구의​ 행동으로 친구관계가 깨치고 오해도 생겨납니다.

발 없는 말이 천리갈 일도 없고, 아니 뗀 굴뚝이 연기가 날리도 없지요.

미래엔도서 <화장실 귀>는 이제 여리의 집에서 삽니다.

여리의 엄마.아빠가 받귀쟁이 오빠를 위해 새화장실을 만들어 주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생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인성동화, 생활동화를 많이 접하게 해 주세요.

학교에서의 비슷한 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교훈까지 얻게 될 것입니다.

​< 초등도서  '화장실 귀' 를 읽고 사고 확장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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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더 깊이, 더 넓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 2에 대해 줄줄줄 답변도 적었습니다.

또한 짧은 동시도 지었는데요, 적어 볼게요.

제목 :  화장실 귀

화장실에 귀가 있다.

이야기 듣는 귀가 있다.

비밀을 말했는데 비밀이 새어 나갔다

누구냐? 화장실 귀냐?
화장실 귀가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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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우리아이도 심심한 걸까요?

독서록 끝 부분에 우리집에도 화장실 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

한 줄을 적어 놓았네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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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이맘의 화장실에도 '화장실 귀'가 생겼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귀요미 아들램​,스티커를 붙이고 펜으로 귀를 그려 놓았습니다.

재미있는 인성동화 미래엔,

'그대, 미래엔도서를  저학년추천도서로 탕탕 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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