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시간, 엄마의 시간 - 삶과 육아의 균형을 되찾는다
김지혜 지음 / 길벗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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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베스트셀러 육아책 추천 길벗스쿨 <<하루 한 시간, 엄마의 시간>>

 

 

 

아이를 키우다 보니 정말 제 시간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삶과 육아의 균형을 되찾고 싶다면 이런 육아책 한 권 어떠세요?

엄마로, 아내로 머무르지 않고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방법을  지혜코치님의 글을 읽으며

따라하다 보면 엄마들이 행복해지고 더불어 아이들도 행복해 질지 모른답니다.

오늘도 저는 블로거인 '나'로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독후활동도 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약간의 희열을 느끼며 보상을 받고 있습니다.

때로는 이 길이 힘들고 외로울지라도 나에게 있어서는 즐거움이자 삶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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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13년 째 부모로 살아가는   '나'

지혜코치님의 말처럼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다보니 나를 위한 시간 거의 없었습니다.

독박육아,독박교육에 아빠들은 거의 참여해 주지않아 힘들었거든요.

​초등4학년 둘째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뭔가 깨달은 엄마는 '블로그 세계'에 뛰어 듭니다.

 그 길이 힘듦을 알면서도 ​나를 포기하고 아이에게 올인하였습니다.

블로거로 살아온 길이 벌써 11년차!~

육아베스트셀러<하루 한 시간, 엄마의 시간>에는 이제 막 부모가 된 초보엄마들이

자신의 존재와 만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여성은 남성의 뇌구조와는 달리 모든 순간이 엄마가 됨으로써 달라진다고 해요.

'자기 뇌'에서 '엄마 뇌'로 바뀌는 거죠.

그렇게 허덕이면서도 육아와 관련된 모든 것을 떠안게 되고,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과잉양육에 빠지기 쉽고 결국 소진과 육아우울증으로 이어집니다.

'나'를 위한 한 시간 어떻게 써야하고 '협력 양육'과 '자기 시간 갖기'가 되는지

유투브 속 지혜코치님의 이야기를 들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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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그 누구도 제게 강요하지 않았지만

저는 오늘도 ​더 나은 엄마가 되기 위해 몸부림쳤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울면 밥을 주거나 기저귀를 갈아줬고, 업어서 재웠습니다

매 끼니마다 엄마보다 '아이'가 먼저였습니다.

지혜코치님처럼 말이죠 .

 아이를 낳기 전 그녀의 직업은 '코치'였습니다.

혼자 시작하기엔 자신이 없어 육아 카페에 매달 3시간씩

코칭 워크숍 재능기부를 하면서 그녀가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아기가 자는 동안은 읽고 쓰고 워크숍 준비를 금같이 하고,시간을 어떻게 썼는지 기록하게 됐어요.

그렇게 예전보다 더 바빠졌음에도 그녀는 일 년에 34권의 책을 읽었고,

97 편의 글을 써서 블로그에 올리며,7편의 칼럼을 쓰며 뿌듯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나만의 시간'을 꼭 챙겼던​ 그녀의 생활은 매일 나아지고 있어요.

영은.태민 남매들의 엄마이자 아내로 살아가는 저는

'나'를 위해 무엇을 애쓰고 있는 걸까요?

깊은 생각에 빠져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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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딸아이를 떼어놓고,

 폐렴에 걸려버린 아이와 병실에서조차 엄마는 엄마이어야 했습니다.

아침마다 시어머님께 안부전화를 드려

큰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게 하고, 또 하원 후에도 계속 챙겨야만 했어요.

그 때는 몰랐어요.다들 '엄마'라는 존재로 열심히 살아가지 않나요?

하지만 '나' 버리고서 뛰어들죠.

차 한 잔의 여유를 느끼며 이제는 나를 위한 한 시간, 엄마의 시간 한 시간 투자해 보세요.

매일 짬을 내어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면

엄마가 해피해지고 아이들고 즐거워진다고 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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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목차를 소개 -

- 챕터1 '내'가 없는 하루 24시간

- 챕터2 하루 한 시간​, 나를 돌보는 시간

- 챕터3 나만의 한 시간을 만드는 법

- 4 미래를 그리는 셀프코칭 5단계

- 챕터5 하루 한 시간이 만들어낸 그녀들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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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찡찡찡, 엄마는 피곤이 찌든 어깨를 퉁퉁퉁 두드립니다.

​집안에서 내가 없는 24시간이 시작!!!

그렇게 저 영은이맘의 하루는 24시간만으로도 부족한 날이 많았어요.

​누군가 도와줬으면 했고, 기댈 수 있는 곳이 필요했지만 없더라구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아빠이거늘 왜 엄마만 육아에 매달려야 하느냐며 한탄을 한 적도 많아요.

결혼하고 엄마로 살아가다 보니 친구들은 내팽개치고,

아이가 6살이 지나서야 친구들을 만나러 다니게 되었어요.

얏호!~해방이다!

하지만 해방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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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발을 동동동, 쪼개진 나의 시간들,

하교 후 아이와 대면하여 수학문제집을 풀리다 보니 어느새 저녁을 할 시간!

엄마로 산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두려움입니다.

지혜코치님의 일상도 그러했어요.

아침에 일어나 밥 먹이고, 학교 보내고 그리고 설거지와 빨래, 또 나의 일을 해야만 하거든요.

돌이켜 보니 엄마의 시간은 그렇게 성격이 제각각인 일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었습니다.

아마 아빠의 참여도가 높은 집안이라면 '엄마의 육아스트레스가 좀 적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스쳐 지나갑니다.

나는 그렇지 않기에 발 동동동!

특히 저는 금요일부터 일요일의 시간이 더욱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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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30일 토요일, 엄마님들 오늘 하루도 바빴나요?

오늘 하룻동안 무엇을 했는지 체크를 하며

 나의 시간이 어디에 쓰이는지 관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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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트레스 자가진단도 해 보시겠어요?

(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고 활용되고 있는 PSS검사입니다. )

 

* 예상치 못한 일 때문에 당황한 적이 얼마나 있습니까?

* 신경이 예미해지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느낌을 얼마나 경험했습니까?

*  일상의 일들이 당신의 생각대로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얼마나 경험했습니까?

* 어려운 일이 너무 많이 쌓여서 극복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을 얼마나 자주 경험합니까?

 

여러분들은 이런 스트레스를 받은 적 있으신지요?

11년 전 책의 중요성을 깨달아 시작한 나의 '블로그 생활'이 때로는

나의 시간들을 야금야금 좀먹듯 갉아 먹습니다.

위의 스트레스 지수에 해당하는 사안들이 꽤 있었어요.

분명 저는 스트레스를 받는게  있습니다.

하지만 지혜코치님처럼 전문적인 여성이 아니라 그냥 주부입니다.

그래도 가능할까요?

네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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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 육아를 권하는 사회에서 내가 살아남는 법 뭐지?

독박육아, 군대육아, 극한육아, 전투육아.....살벌한 수식어들을 붙여가며

엄마들은 힘들다고 아우성입니다.

나가고 싶으나 만날 사람이 없는 사람, 그리고 하루종일 아이와 씨름하는 엄마들이여,힘 내세요.

결혼과 동시에 '나'가 아닌 '집사람'이 되어버린 엄마님들,

대한민국의 아빠들은 오랜 시간 회사에 묶여 파김치가 되어 들어온답니다.

그러니 아이들과 즐겁게 놀아줄 수 있을까요?

이뻐해 보려고 노력해 보자구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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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에 방영된 MBC 다큐멘터리 <나는 나쁜 엄마인가요>는

나쁜 엄마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엄마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었습니다.

하지만 다큐멘터리 속 엄마들은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도

스스로 부족한 엄마라고 자책하기도 했어요.

그 정보들 중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애착'입니다.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삼 년 동안은 엄마가 키워야 한다'라는 믿음이 팽배하니까요.

​엄마들이 자기 돌봄을 소홀히 하고 몸이 아프면 약을 먹고는 다시 일에 매진합니다.

젊었을 땐 내 몸을 조금 소홀히 해도 괜찮았는데, 아이를 키우면서는 얘기가 달라져요.

아이가 밥 달라고 울고 일상과 관계에 금이 가지요.

** 파스칼은  '인간의 모든 불행은 단 한 가지, 고요한 방에 들어앉아

휴식할 줄 모른다는 데서 비롯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육아와 살림도 일입니다. 엄마가 쉬는 것은 일에 대한 보상이자 손실된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이지요

이 권리를 남편님들에게 당장 보여주면 조금은 이해하고 안아줄까요?

오늘부터라도 ​<하루 한 시간, 엄마의 시간>을 위한 몸 돌봄 가이드라인처럼 따라해 보세요!

잠을 잘 자자  / 식사는 적당량을 편안히 / 운동 습관을 들이자 / 휴식 시간을 갖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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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혜코치님처럼 '초보 부모 전문 코치'는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엄마 코칭 결험이 녹아있는 책을 읽고나니 '나'를 위한

시간을 애써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할 수 있는, 나를 위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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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을 위한 시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길벗스쿨 << 육아베스트셀러 >>는 말합니다.

'하루 한 시간 온전히 나를 위해 쓴 것'이야말로 그러하다구요.

요즘은 스마트폰시대죠?

길거리,버스 안, 전철 안, 그리고 집안에서도 스마트폰을 내려놓을 줄을 모릅니다.

​저 역시 ㅎㅎㅎㅎㅎ

이젠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아날로그적 감성을 살려 보세요.

1. 침대로 스마트폰을 가져가지 말 것.

2. 이메일 계정을 로그아웃해둘 것.

3. SNS와 모바일 메신저의 알림 기능을 꺼놓을 것.

4.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 대신 종이책을 볼 것.

5. 온라인 접속 시간을 스스로 조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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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시간이 만을어 낸  그녀들의 변화는 대단했습니다.

'나'로써 자신있게 살아가고 있음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워졌거든요.

전 지혜코치님과는다른 '하루 한시간, 엄마의 시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물론 글쓰기도 좋지만 드로잉은 어떨까요?

어릴적 꾸었던 '화가의 꿈'이 현실은 못되더라도 저에게 있어서 하루 중  10분~30분이라는 시간은

아마도 행복감을 안겨다 줄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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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로 인한 엄마의 독박육아 힘들기만 할까요?

하지만 전 모두 힘들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아이들이 있어서 엄마로 불리게 되었고, 지금도 전 아이들과 더불어

책을 읽고, 드로잉을 하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길벗스쿨 육아책을 추천합니다.

아마도 자신을 되돌아보고 '나'를 위한 시간이 얼마나 행복감을 안겨다 줄 것인지를

깨닫게 된 것 같아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 엄마 반성문 > 저자 이유남이 딸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한 번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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