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쁘고 화려한 홈베이킹 책들이 많은데 의외로 설명이 부실한 책이 많습니다. 난이도가 너무 높은 아이템을 소개하기도 하구요. 이 책은 일단 레시피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좋아하는 빵들 위주라서 마음에 들어요. 설명이나 사진도 초보자의 시선에 맞춰져 있고 qr코드로 기초작업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것도 섬세한 배려 같습니다. 일반인들이 홈베이킹을 하는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빵을 스스로 만들고 싶어서인데 그 목표를 충분히 이룰 수 있게 해주네요. 저도 이 책으로 홈베이킹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