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창궐하면서 가장 힘들고 괴로운 건 아이들이겠지요. 이유도 모른 채 답답한 마스크를 껴야하고 학교도 나가지 못하는데다 친구들과 뛰어놀지도 못하는 괴로움은 어른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영역입니다. 하지만 힘든 상황에서 누구보다 먼저 희망을 찾아내는 것도 아이들 같아요. 땅바닥에 무지개를 그리며 희망을 찾는 아이들의 모습은 어른들이 본받아야 할 강인함입니다. 언젠가 이 힘든 상황이 끝나서 마음껏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