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밑반찬을 보면 별 것 아닌 것 같은데 왜 내가 만들면 그 맛이 안 날까요? 인터넷 레시피대로 정확하게 만들었는데 말이죠...그럴 때마다 기운도 빠지고 의욕도 사라지지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밥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는데 저같은 요리하수들은 괴롭기만 합니다.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요리책이겠죠? 이 책은 밑반찬의 A부터 Z까지 모든것을 알려줍니다. 조리형태에 따라 반찬의 종류가 분류되어 있어 찾기가 편하고요, 밑반찬의 특성상 수반되는 장기보존에 따른 맛의 저하를 최소화 시키는 방법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맛은 이미 검증된 레시피이구요. 요즘같은 시대에 아주 유용한 책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