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대
염삼섭 / 성공문화사 /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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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에 나오는 인물들은 '돈'에 대한 집착과 욕망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삼대 전체의 내용들이 전반적으로 이런 돈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것이 주도하고있다.

<삼대>를 읽고나니 3.1운동 전후의 사상적 과도기 시대를 정확히 이해할수 있었고 실감할 수 있었다. 또 한편으로는 '돈'이 무엇이길래 이토록 많은 문제를 일어나게 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이 작품으로 인하여 사상적 변화가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 돈에 목숨걸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다른 눈으로도 바라볼수 있었다

과연 근대문학의 완성이라는 <삼대>는 역시 독자를 실망시키지 않은 것이다. 청소년들이 읽어야할 책들에 선정된걸 보면 <삼대>는 중요한 작품임에 틀림없다 <삼대>를 읽어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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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김성도 / 계림닷컴 / 199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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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을 위해서 어린나이에 그것도 여자의 몸으로 유관순은 온 힘을 다해서 싸웠다고 할수 있다. 유관순의 그런 불멸의 정신으로써 우리나라가 이렇게 독립하고 잘 살수 있었던것 같다. 그런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유관순 말고도 많이 있었겠지만 어린나이에 나라를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면서까지 3.1운동에 대한 준비를 하고 일본의 모진고문에도 떳떳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주장을 표현하였다.

나는 그런 유관순의 모습이 정말 감탄되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본 받고 싶은 점이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유관순의 그런 투철한 희생정신과 독립의지를 잘 엿볼수 있을것이고 유관순의 떳떳함과 당당함을 알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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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마인드
실비아 네이사 지음, 신현용 외 옮김 / 승산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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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내쉬는 수학 천재이다.. 하지만 그 천재성으로 불우하게 정신분열이라는 정신질환이 일어난다.. 나는 처음에 뷰티풀 마인드를 영화로 먼저 접하게 되었다 그러나 나중에 이 이야기가 실제임을 알고 또한 책으로 나왔다는 사실도 알아서 읽어보았다 내쉬의 가공속에 인물들을 물리치기 위해 자신이 끝없이 노력하였고 자신의 아내 또한 그런 내쉬를 안타깝게 여기었다 내쉬만의 경제적 이론을 발표한뒤 노벨상을 받았을때에는 나 또한 기뻣다.. 영화의 타격이 커서 그런지 책으로 읽으니 영화보다 감동이 배가 되었다

처음 이 책을 보곤 내가 과연 다 읽을수 있을까 하였지만 한번 펴서 놓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지자 다 읽게 되었다 존 내쉬라는 사람의 진면목을 볼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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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군 1 - 낙백의 장
류주현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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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은 명성황후와는 달리 우리나라의 문화개방을 급구 반대한 사람으로 알고있다..하지만 흥선대원군은 그만큼 실권력이 있었으며 따르는 무리 또한 많았고 청나라나 일본에서 흥선대원군이 사라지거나 자신들의 편을 들어주기를 원했을만큼 고종 때에 실권을 장악하고 있었던 사람이다..명성황후와 의견 대립이 많은 흥선대원군을 가끔 원망도 하여보았다.. 만약 그때 명성황후의 말대로 문호를 개방하였더라면 현재 일본보다 더 우수한 나라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하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그렇게 우리나라를 꽁꽁 싸매어서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우리나라를 다른 나라로 부터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며 희비가 교차하였다 흥선대원군의 머리 씀이란 실로 대단하다는 생각도 하였고 그만큼 좋은 인재들을 양성하였다는 점에서 감탄을 하지 않을수 없었다.. 흥선대원군의 그 권위적인 것에 대한 눌림이 적지 않았지만 그만큼 우리나라를 생각하였다는 것에 의해서 그 모든것들이 사라졌다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배우면서 꼭 알아야할 흥선대원군에 대해 잘 알아 두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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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조창인 지음 / 밝은세상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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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움이를 위해 아버지는 자신을 희생한다.. 가시고기.. 책으로 보단 TV에서 가시고기를 드라마로 꾸며 보내어져 왔을때 먼저 접하게 되었다. 그때 보며 감동의 눈물과 함께 다움이의 운명과 그 아버지의 운명들을 보며 가슴 아파하였는데 책으로 보니 그 감동이 배로 되었다.. 백혈병에 걸린 다움이의 수술비를 위해 자신의 눈마저 희생해버린 아버지.. 이세상의 아버지 모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거기에다가 아버지는 암까지 걸려서 몇개월 살지 못하고.. 다움이의 미래를 위해 다움이 엄마에게 맡기는 미래의 상황까지 예측하는 아버지.. 나 또한 이런 아버지를 두었을 것이다.. 내가 아프면 자신의 전부를 희생하시는 아버지의 참된 모습을 새삼으레 다시 알게되는 좋은 내용의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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