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1 - 모음 편 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시리즈 1
최승호 시, 윤정주 그림 / 비룡소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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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초코파이자전거의 영향이 너무 커서인지 안타깝게도 말놀이 동시집은 그에 밀리는 신세랍니다. 

한글을 하나씩 깨쳐가는 시점에 이 책이 주는건 아이가 글을 읽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 남겨두고 있네요. 

그래도 엄마가 보기엔 우리말의 특성상 동음이의어의 묘미도 느낄 수 있고, 아이와 말놀이 할때 요모조모 써먹을 수 있네요. 

주변 사물에 대한 주제로 되어있고요, 마음같아선 동시를 포슷에 적어서 사물에 붙여놓고 종종 읽어주고 싶긴하네요.  

아이가 동물을 좋아라 해서 말놀이 동시집2는 좀 더 기대가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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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1 - 모음 편 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시리즈 1
최승호 시, 윤정주 그림 / 비룡소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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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책이라기 보다 한글읽기독립용 책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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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 자전거 동시야 놀자 1
신현림 지음, 홍성지 그림 / 비룡소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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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딸아이가 시무룩해 할때 슬며시 꺼내오는 책이 초코파이자전거예요 . 

그만큼 아이는 제가 이 책을 읽어주면 바로 웃으면서 달려오거든요.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때도 초코파이 자전거 들으면서 잠들고 싶다고 요청할 때도 많답니다. 

이런 마법같은 일은 억지스런 지식을 아이에게 들이미는 것과는 정반대로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릅니다.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른인 저에게도 웃음을 주는 신현림님의 딸을 위한 시가 우리 아이들에게도 와닿구요.  

네살때부터 이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는데요, 한번 읽어줘도 바로 아이 입에서 옹알옹알 동시가 흘러나오네요. 참 이쁩니다. 우리말이 이리 이쁜지 또 한번 더 감탄하게 된거죠. ^^

아이 친구나 동생이든 초등언니 오빠든 이 책을 꼭 선물해주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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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 자전거 동시야 놀자 1
신현림 지음, 홍성지 그림 / 비룡소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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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아이도 즐겁게 시작하는 첫 동시집! 유치원친구들 생일선물로 매번 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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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강도 - 네버랜드 Piture books 038
토미 웅게러 글, 그림 | 양희전 옮김 / 시공주니어 / 199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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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가 아직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모르는 다섯살 여자아이에게 내가 제목을 읽어주면서 한말은 " 도둑보다도 더 나쁜 사람이야. 물건도 훔치고 사람도 해치는 사람이야"라고 말했지만, 민서는 늘 그렇듯이
"경찰관 아저씨가 있으니까 괜찮아~" 그런다.
세상엔 이미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있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우리 딸아이 눈에는 좋은 사람들로만 가득차 있다.

토미 웅게러답게 사회상을 반전켜주는 묘미를 세 강도를 통해서라도 보여주고 있다. 내용은 제니퍼를 만나게 되면서 강도의 본질이 변질된다.
세 강도가 시사하는 점까지 아이에게 강요하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영원한 나쁜사람은 없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건 아닐까 싶다.

강한 그림과 함께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남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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