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에서 다섯 살까지 - 아이들의 언어 세계와 동화, 동시에 대하여
코르네이 추콥스키 지음, 홍한별 옮김 / 양철북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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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민서가 구사해오던 언어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민서어록이라고 남길려고 그래도 노력은했지만,  순간 순간 섬광처럼 지나가버리는 아이의 놀라운 문장은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마저..그랬어..뭐 이런..^^ 

앞으로도 우리말에 더 즐겁게 배워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말처럼 어렵고도 재밌는 말도 없으니..ㅎㅎ 

개구리네 한솥밥은 몇번 보지도 않고도 바로 기억해 버리니 추콥스키가 원하는 작가란 생각이 든다. 

요즘 세상엔 영어만 존재하는듯한 느낌마저 지울수 없는 이 시점에
모국어에 대한 애절함을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ㅎㅎㅎ

우리나라 전래나 시도 한번 소개된 책을 찾아봐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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