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이코노미 - 유튜브부터 챗GPT까지 나만의 방식으로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는 웹3.0시대 새로운 수익의 기술
안정기.박인영 지음 / 한빛비즈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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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발매한 신간, 최신의 주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읽으면서 신세계를 탐구해 볼 수 있었다. 무한히 확장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여러 가지지를 알 수 있었던 책!

알쏭달쏭 궁금증 - 해소?

'경제적 자유'가 가능한, 모두가 크리에이터인 시대를 살면서 궁금증은 시시때때로 생긴다. '그게 가능해?', '어떻게 가능해?', '나도 해볼까?', '왜 안되지?', '안되는 거 같은데?', '이제 여기는 아닌가?', '이렇게 가 아닌가?' 초보가 초보를 가르치는 판도, 무료로 제공되는 양질의 정보도 많지만, 그 속에서 길을 찾기란 쉽지 않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자체를 세 단계로 나누어, 발전 계보와 흐름, 차이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책을 읽고 보니, 아직도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1.0의 정보와 방법론에도 현혹되기 쉽다는 것 알 수 있었다. 번아웃을 경험하게 되는 구조의 개인 크리에이터들이 양산되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1.0은 이미 2.0으로 진화했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2.0에서의 새로운 문제는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3.0은 AI, 챗GPT를 어떻게 활용하게 될지 알아보는 일은 무척이나 신선했다.



수많은 예시, 그리고 통찰!

책에는 많은 예시가 나온다. 해외 사례와 해외 사이트뿐만 아니라, 국내 작가의 책이니만큼 국내에서 유명한 유튜버, 인플루언서, 국내 기업의 시도가 예시로 나오니 이해가 훨씬 쉬웠다. 일부 사이트는 들어가서 탐색해 보기도 했다. 사이트 소개뿐만 아니라, 비슷한 사이트에서 통용되는 다양한 용어들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몰라서 찾아볼 수도 없었던 다양한 개념도 한 번에 알 수 있었다. 예를 들어, NFT는 알지만 화이트리스트와 에어드랍은 몰랐다면, 자연스럽게 미리 연결해서 알 수 있어서 유용했다.

더불어, 책 중간의 '읽을거리'도 재미있었는데, 경제학자 존 메이너스 케인스의 여가시간 보편화 예측을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와 연결시키니, 전체를 조망해 다양한 이해를 해볼 수 있었다.

보통 사람의 경제

모든 궁금증이 해소되었는지 자문해 본다면, 현재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실시간 경제의 많은 모습과 미래를 전부 정확히 예측하고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많은 것들이 질서정연해졌고, 수많은 것을 정리하고 연결한 통찰들에 감탄하며, 더 이상의 혼란스러움보다는 이해와 기대를 할 수 있었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 대한 이해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 어떻게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편승할 수 있는 주체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한 게 참 많았다. 그리고 아무것도 몰라도, 우리나라 인구의 34%가 크리에이터이니만큼(p.330, 국가별 전체 인구 대비 크리에이터 수 참조), 이미 보통 사람인 크리에이터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자각할 수 있었다.



이 책의 정리와 통찰, 그리고 앞으로의 예측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제 흐름을 주체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 보통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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