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읽기는 늘 실패 없는 경험이지만, 정말 완벽한 책이라며, 감탄하며 읽었다.
완벽함 몰입감과 흥미로운 스토리, 쉽고 빠르게 읽히는 가독성은
당대의 넓은 독자층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탁월한 묘사로 시대의 문맥을 명확히 알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
프랑스 사회주의 운동을 야기한 하나의 동력으로,
그러나 사회주의 운동만을 위한 책이 아닌, 연민의 시선으로
계층과 사상을 막론하고 인정할 수밖에 없는 작품일 수밖에 없다.
작가 자신의 작품 외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완성되고,
모든 이들이 제르미날 읽기로부터 깊은 공감을 느낀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