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1 열린책들 세계문학 278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허진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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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을 완역으로 읽으니 이들의 일상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온다. 

푸근함과 친밀함, 인물들의 성격이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이들의 세계가 손에 잡힐 듯 와닿는다. 

네 자매의 성격이 모두 달라서, 축약되지 않은 이들의 일화는 더욱 다채롭다. 

이웃집 소년 시어도어 로런스, 로리와의 교류로 친밀한 세계가 확장되는 자세한 과정도 볼 수 있었다. 

가정과 네 자매의 시선으로 확장되는 영역에 국한되어 묘사되고 있는 소설인 데다가 일상의 전개가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 읽을 때 마다 편안한 마음이 드는 책이다. 

장마다 교훈과 따뜻함이 있는 점도 무척이나 다정하다.

읽을 수록 달콤하게 빠져드는 책이다!


더 좋은 서평을 쓸 수 있도록 열독하겠습니다. 서평이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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