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쓰레기는 재활용되지 않았다 - 재활용 시스템의 모순과 불평등, 그리고 친환경이라는 거짓말
미카엘라 르 뫼르 지음, 구영옥 옮김 / 풀빛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표지만 꼼꼼히 보더라도 불편해진다.

환경문제는 녹록하지 않다.

큰 문제 앞에서 무기력함을 느낀다.

너무 복잡하고 중요하고 어려운 실천과제는 수행할 의지가 없어지게 마련이다.

손쉽게 해결되지 않는 다는 건 아는데.

알긴 알겠는데... 그래서 무얼 하면 되는 거지?

또 금방 방안을 내놓으라고 나의 짧은 사고과정은 조급함을 드러낸다.

더이상 알면서 모른척 할 수 없게 만드는 책.

너무 불편하다면, 지나치면 될까?

이 책은 소책자처럼 가볍고 만만하다.

하지만 가시처럼 따끔따끔하다!


꼭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해서 지원 받았으며 진심을 담아 정성껏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더 좋은 서평을 쓸 수 있도록 열독하겠습니다. 서평이 힐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