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씨의 여러 분야에서의 활약으로 우리는 점점 시야가 좁아지고
확증편향은 강화되고 있다.
유튜브 영상 몇 개를 잘못 클릭하거나,
엄한 곳에 하트를 남겨두면
알고리즘씨는 우리를 이상한 곳으로 안내한다.
남편과 대화가 통하지 않아 힘들때,
살짝 남편 계정의 유튜브를 들여다보면 남편 관심사를 순식간에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아이에게 내 계정의 유튜브를 넘겨주면
내 유튜브를 잃고 아이 취향을 대신 알게 될 수도 있다.
내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곳에는 발을 들여놓지 않는게 능사다.
물론 부모님이 보낸 링크를 구독하거나 팔로잉 할 리도 없다.
이런 시대에서 폭넓은 상식을 갖는게 가능할까?
그 상식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저자는 기억술사가 아니라 정말 상식적인 사람인 것에 놀랐다.
공통의 상식을 찾아서 상식적으로 교양을 쌓고 기억할 만한 것들을 기억하는 혜안이 있다.
꼭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해서 지원 받았으며 진심을 담아 정성껏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더 좋은 서평을 쓸 수 있도록 열독하겠습니다. 서평이 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