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문장력이다
후지요시 유타카·오가와 마리코 (지음) | 양지영 (옮김) | 앤페이지 (펴냄)
문장 기술을 익히고 싶다면 읽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
다독보다는 ‘마음에 드는 책’ 또는 ‘문장력이 뛰어난 책’을 반복해 읽고, 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
85P
No. 10 ‘훌륭한 문장’은 반복해 읽는다
글쓰기를 위한 문장 읽기,
어떤 글을 어떻게 읽어야 할 지에 대한 내용이다.
많은 글을 읽는 게 좋을까, 어떤 글을 읽어야 할까.
다독 보다는 정독, 반복 읽기로 그 문장을 체득하는 길을 제시한다.
필사에 대한 내용도 나와있는데,
나는 필사는 거의 해본 적이 없다.
필사가 문장쓰기에 도움이 될 거라고는 연결시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필사를 하는 이유는 그 글귀가 좋아서,
그 글귀를 어디에 적어두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필사는 결국 그 글귀를 기억하고
나의 일부로 만드는 과정이 되어주고, 결국 나의 문장도 좋아질 수 있게 한다.
필사를 할 때 좋은 문장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라는 생각을 하며 필사를 해보고 싶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3가지 방법도 신선했다.
기술적인 부분 뿐만이 아니라,
다수의 인물을 등장시키기도 하고,
글쓰는 태도, 글 쓰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습관도 나와 있어서
이 책을 읽는 보람이 있다.
글쓰기에 점점 진심이 되어 갈 수 있는 책~!
꼭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해서 지원 받았으며 진심을 담아 정성껏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더 좋은 서평을 쓸 수 있도록 열독하겠습니다. 서평이 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