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길은 보통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길일 것이다.

그래도 꿈속의 나비처럼.. 잠시 장자의 길에 대한 희망들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바쁜 현대생활에서도 장자의 글이 여전히

읽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까?

 

 

 

 

우화와 곁들인 장자. 어렵지 않을 거 같아서

전철에서 읽기에도 좋을 것 같다

 

 

 

이 책도 우화를 추린 것이라 하는데, 탈속적인 것 말고

우리가 장자에게서 배울 수 있는 지혜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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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선 스님이 쓴 책으로 뇌허 김동화의 생애와 학문을 다뤘다.

 

 

 

보살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봤는데, 너무 많은 보살들이 있어서 헷갈린다. 이 책은 쉽게 여러 보살들의 모습을 살피고 있다. 초보자들도 보기 편할 것 같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불교와 관한 동화책이다.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게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불교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승려의 삶을 중심으로

불교 내부의 모습을 들여다 본다.

승가는 어떻게 운영되고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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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암록이 새롭게 완역되어 나왔다. 특히 수시, 본칙, 착어, 평창, 송, 송착어, 송평창을 망라한 번역과 해설이 담겨, 그 풍부함은 여태 나온 다른 벽암록들과 큰 차별성을 갖는다. 거기다 기존 벽암록 4개의 이본까지 대조했다고 하니, 이 책에 들어간 역자의 정성이 어떠한가 짐작할 수 있겠다.

<벽암록 1권> 맨 앞에 해설이 붙어 있는데, 이 해설은 반드시 읽어야 할 것이다. 벽암록의 유래와 주의점, 그리고 읽는 방법까지 자세히 나와 있다. 특히 '공안의 이중구조'를 주의하며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글자로 해석이 가능한 부분과, 글자 해석만으로는 뜻을 어림잡기도 힘든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해석을 초월한 이것을 '활구'라 하는데, 단지 지식만으로는 확연히 잡을 수 없는 영역이라고 한다. 그래서 해설을 참고해서 일단 그러한 경지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거 같다.

벽암록은 총 4권이고 나머지 1권은 <벽암록 속어 낱말 사전>이다. 이 사전이 필요한 이유가, 벽암록에 쓰인 말들이 단순히 한자해석으로는 옳게 이해하기 곤란하기에 그러하다. 즉 그 당대의 속어들이 많이 쓰였기 때문에, 그 시대의 언어감각을 모르고서는 해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벽암록을 보면서 이 속어 낱말 사전을 펼치고 애매한 곳은 찾아서 보면 편리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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