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저녁의 연인들
서윤빈 지음 / 래빗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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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활동을 통하여 샘플북을 지원받았습니다.

래빗홀의 샘플북을 읽어보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영원한 저녁의 연인들>은 서윤빈 소설가의 첫 장편소설이다. 샘플북에는 작가와 담당 편집자 인터뷰, 김준녕 소설가의 작품 리뷰, 문보영 시인의 추천글 그리고 본문의 도입부 부문 원고가 소량 실려있다.

소설의 세계관은 이렇다. 미래의 한국에서는 장기를 임플란트로 교체할 수 있게 된다. 이론적으로는 영생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일어나는 로맨스를 담은 소설이라고 한다.

인터뷰 중에 작가는 '접질린 디스토피아의 사랑'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나는 그 표현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아무래도 장편 소설이다보니 샘플북 분량의 원고만으로는 소설의 가닥을 판단하기 힘들었는데, 저 표현을 보니 소설의 가닥을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서윤빈 작가 그려내는 '접질린 디스토피아의 사랑'은 어떤 형태일까? 궁금해진다. 기회가 된다면 본문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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