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림이다 - 동서양 미술의 완전한 만남
손철주.이주은 지음 / 이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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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와 서양화를 통해 인생과 예술,철학을 엿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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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가치투자를 넘어서
프렘 자인 지음, 김세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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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 가치투자를 넘어서

투자의 달인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가? 아마도 명 꼽으라면조지 소로스와 이 책의 주인공인 워렌 버핏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두 투자자의 투자 스타일은 완전히 상반된 스타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한 명은 투기꾼이라는 오명을 안고있는 반면, 다른 한명은 오마하의 현인, 가치투자의 대가라는 찬사가 붙는다. 처음 투자에 입문하는 사람들은 조지 소로스의 화려한 투기 실력에 감탄해 자신의 롤 모델로 삼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들어 워렌 버핏의 투자에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외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유명했었지만 국내에서는 조지 소로스같은 사람들에 눌려 그 인지도가 높지 않았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 알려진 건 세계부호 순위가 발표되었을 때 빌 게이츠와 1위와 2위를 오르내리면서부터 였던 것 같다. 이제 보면 참 어이없는 일이었는데 말이다.


조지 소로스는 그가 가진 재산에 비해 혹독한 도덕적 평가가 따른다 . 반면 워렌 버핏은 수십조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추앙을 받으며 세계적인 부호로 명성이 나있다. 지금은 그의 재산보다는 그의 돈에 대한 철학을 숭배하는 사람이 더 많을 정도다. 사람이 돈을 벌면서 도덕적으로 추앙받기가 힘듬에도 불가하고 워렌 버핏이라는 인물은 이 두가지를 성공적으로 이루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이런 워렌 버핏의 철학을 담고 있는 듯하다. 무게의 추는 투자쪽으로 조금 기울어져 있는 듯 하지만 그의 투자 철학에도 그가 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잘 나타나 있다. 돈은 버는 것도 힘들지만 어떻게 관리하고 쓰는지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구성은 총9부로 나누어져 있고 총 3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부는 투자자체를 게임처럼 즐기라는 메시지와 그가 세운 버크셔 역사상 주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제 2부는 가치투자와 성장투자의 기본적 투자 전략을 설명한다. 그리고 구체적 예시를 통해

투자전 내재가치와 안전마진을 산정하는 법을 설명한다.

제3부는 버핏이 소유하고 있는 보험사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쯤에서 의아해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나 또한 의아했다. 투자의 귀재랑 보험사랑 무슨 관계일까?하고 말이다. 하지만 보험사가 버핏의 주요사업인지 이 책을 읽고서야 알았다.

제 4부에서는 그가 투자한 분야(소매, 시설, 생산업계)에 대한 이야기다. 이 장에서는 버핏이 어떻게 투자하는지 그의 통찰력을 엿볼 수 있었다.

제 5부, 6부, 7부도 그가 보는 시장효율성 개념과 의사결정과정, 회계와 수익성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제 8부는 투자에서의 심리학을 다루고 있다. 자본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이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사람을 움직이는 군중심리를 알아야 성공투자를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제 9부는 기업지배구조와 CEO, 그 외의 경영자에 대한 버핏의 견해를 다루고 있다.


이 책에 나온데로 한다고 다 워렌 버핏처럼 훌륭한 투자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투자의 갈피를 못잡고 여기저기 끌려다니며 방황하는 투자자들에게 투자 철학의 중요성을 깨우쳐주고, 자신만의 올바른 투자 철학을 만드는데 큰 디딤돌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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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시작 : 사회과학 - 원문과 해제를 함께 읽는 내 인생 첫 고전 교과서 고전의 시작 시리즈
황광우.홍승기 지음 / 생각학교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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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고전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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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 - 정리만 했을 뿐인데 돈, 시간, 의욕이 생긴다
윤선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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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


바쁜 일상속에서 우리는 우리주의를 항상 어지럽히면서 살아가고있다. 언젠간 정리 한번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더 어질러지지않기만을 바랄뿐 언제 청소를 할지는 오리무중이다. 이런 현대인들이


많아져서그런지 이젠 정리의 관한 책들과 컨설턴트들까지 생겨나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몇년전까지


만해도 항상 베스트셀러에 올라와있던 재테크책과 최근이슈인 정리를 합쳤다는 것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정리라는 방법을 알아야한다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정리는 단순한 물리적


청소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에는 통장정리이며 소비습관, 영수증관리등 씀씀이에 대한 정리등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총 3부로 구성되어있고, "1부 부자가 되려면 정리부터 하라"는 부자가 되려면 정리라는


방법론을 써야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정리안했을시에 그 장소에 대한 기회비용을 다룬것이 흥미롭다.   


2부 "차곡차곡 부자가 되는 정리법"에서는 재테크에서 합리적인 소비그리고 그를 위한 방법으로 가계부쓰기,영수증정리 통장정리그리고 집안정리등을 통한 소비절약방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이 장을 보면서 내가 참 많은것을 놓치고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무심코 냉동실에 얼려있는 음식들만 정리해도 식료품소비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3부 "부자처럼 우아한 삶을 유지하려면"에서는 유용한 팁들이 많이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타이머를 이용한 방법은 간단하면


서도 탁월한 효과를 지닌 방법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내용도 쉽게 정리되어있고, 자기한테 맞는 부분만 읽어도


전후 연결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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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 완전개정판 처음인데요 시리즈 (경제)
강병욱 지음 / 한빛비즈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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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이 책은 2010에 나온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의 개정판이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가 지나간 후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코스피지수가 1900선에 2000선때가지 변동폭은 금융위기때보다는 적어졌지만 

유럽악재와 중국발 둔화소식그리고 미국 금리인상을 두고 한치앞도 볼수없는 상황이다. 

다시 주식시장이 2000포인트까지 성장하는데는 일반투자자들의 역활도 상당했다. 

언제고 다시 2007년 상황이 돌아올지 아무도 모른다.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위기에서도 현재 우리 주식시장은 어느덧 다시 주식투자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것같다 

한때 펀드가 반토막이 나고 자산운용사등의 운용방식등으로부터 불만을 가졌던 투자자등도 이제는 

직접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주식투자에 대한 열의를 보이는 듯하다. 

하지만 뉴스에서 보는 것과 같이 개미 투자자들은 항상 외국인과 기관의 먹잇감인게 현실이다. 

자금과 정보력면에서 뒤지는 개인투자자들이 주식투자로 돈을 벌기란 그리 만만한 현실이 아닌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같은 저금리시대에 은행에 돈을 맏겨 인플레에도 못미치는 금리를 받는다면

오히려 현재 원금의 가치는 미래에 더 떨어질 것이기때문에 눈뜨고 손해를 보는 것이나

마찬가지의 결과가 나올 것이다. 

그러면 우리나라의 개인재산의 80프로 이상을 차지한다는 부동산은 어떨까? 

굳이 말을 안해도 이미 부동산의 추가상승은 쉽지않다는 것을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 수없이 보도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답은 바로 주식시장에 있을 것이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아무나 성공하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 힘든 일이므로

바늘 구멍에 통과하기위해선 주식투자에 대한 공부가 필수가 될 것이다.

하지만 주식을 처음 하는 사람에게는 막막하기만 하다. 

본인의 경험으로도 HTS가 무었인지 어떻게 거래해야하는지 증권사에 가서 무었부터 물어봐야하는지 

막막했던 기억이 난다. 

주식투자에 대한 책들도 중급이상자들을 위한 챠트책등이 많이 출간되긴 하지만 초보자들에

게 어려운것은 마찬가지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무작정시리즈의 주식투자책을 처음교과서로

사용했었다. 만화로 된 책이었지만 주식의 원리를 간단명료하게 설명한 것이 그 책의 특징이

었다. 아마도 주식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책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경제관련책으로

유명한 한빛출판사에서 새로운 주식투자책이 나와 관심을 가지고 봤었는데.. 요거 물건이 하나 

나온것 같다.  

책 내용을 살펴보면 주식의 초보의 입장에서 주식을 시작하는 단계대로 차근차근 정리가 잘 되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초보자가 주식을 시작할 때 계좌개설부터 주식의 매수와 매도까지 친절하게 정리되어 있다. 

아마도 모르긴 몰라도 초보자가 이해하기 쉽게 만들기 위해 수많은 수정절차를 거쳤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쉽다곤 하지만 내용을 정리해보면 내공또한 만만치않아 보인다. 

초보투자서적이라고 만만하게 봤다간 큰코다친다. 주식 좀 한다는 사람들치고 PER나 EPS가 무었을 가리키는지 모르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다. 이미 주식투자를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기본에 충실한 교과서

가 될 것이고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에게는 기본에 충실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챠트분석에 대해서 단순화하면서 기본에 충실한 면도 있지만 진정한 이 책의

장점은 기업가치분석에 있지 않나 생각한다. 일반개미들이 많이 사용한다는 HTS로 기업가치분석하는 

방법까지 순차례적이로 설명하고 있다. 다만 좀 흠이 있다면 선물쪽은 좀 더 상세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기존에도 그랬던 것처럼 한빛비즈의 책은 어떤분야던지 독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쓸려는 

노력이 항상 돗보인다.  앞으로 나올 책들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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