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똑똑한 세상을 만드는 미래 아이디어 80
지니 그레이엄 스콧 지음, 신동숙 옮김 / 미래의창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미래 아이디어 80

불과 100년전 사람들이 현재의 우리모습을 보면 어떤생각을 할까?

이런 세상을 상상이나 했을까? 기껏해야 운송수단이 말이나 마차,배정도

였을 세상이었을 텐데 현재는 하늘을 날고 달로 인간을 보내는 세상이 도래했다.

한술 더떠 우주여행도 가능해질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현재 우리의 세상은 30~40년의

시간이 몇백년동안 이루어놓았던 일들을 초월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의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발전하고 있다. 1차 산업은 농업이 17세기이전을 지배했다면 2차 산업인 공업 및

제조업은 18세기부터 지금까지 지배해왔다. 하지만 21세기는 아이디어를 가진자가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이 시대 최고의 혁신아이콘으로 불리는 스티브잡스는 애플이라는 컴퓨터회사

를 만들었지만 그를 컴퓨터 제조업체 CEO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물론 애플이라는 회사도

더 이상 컴퓨터회사로 보지않는다. 그에게는 컴퓨터만으로 사용가능했던 인터넷을 mp3와 핸드폰

에 넣었다. 이제는 노트북보다 편하고 언제라도 손안에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미니 컴퓨터 아이

패드를 창조해냈다. 이런 아이디어가 현재의 애플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시대에 살면서

스티브 잡스처럼 기존 틀을 깨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블루오션을 찾고 싶어한다. 이 책의 목표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블루오션을 찾는 수많은 이들에게 상상할 수 있는 시장을 보여줌으서 앞으로의

미래가 어떤식으로 전개가 될지 우리에게 힌트를 주는 듯 하다.

 


이 책의 구성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우리가 SF영화에서만 봐왔던 그런 상상이 실제로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오고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이중에는 투명한 금붕어,멸종된 매머드를 다시 살려내기,산소없이 생활하기등등 이런 일들은 쥬라기

공원같은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이었지만 현실에서도 실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생명공학부분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장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산업적인 부분에서의 변화를 다루고 있다. 미래에서 없어지거나

약해질 업종과 유망업종에 다루고 있어 비지니스 트랜드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2장이 산업적인 부분을 다루었다면 3장은 좀 더 광범위한 미래 문화라는 더 큰 개념의 트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현재의 우리의 개념으로는 좀 이해가 안돼는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과거의 사람들이 지금의 우리를 보면 이해가

힘들듯이 미래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일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봤다.

이 책으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것은 발상의 전환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변하는 세상에서

발상의 전환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데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읽어볼것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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