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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독서 - 그들은 무엇을 어떻게 읽는가
김학렬.김로사.김익수 지음 / 리더스북 / 2019년 12월
평점 :
부자의 독서
이 책을 소개하자면 팟빵에서 한창 인기를 얻고있는 독서 팟캐스트 <다독다독>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방송에서 다룬 내용을 독자들이 편하게 읽기 위해 요약정리한 책이라고 보면 좋을 것같다. 원래 팟캐스트에서
다루는 책의 범위는 광범위하지만 <부자의 독서>는 투자자의 관점에서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으로 정리되어있다.
실제 방송은 200회를 넘는 동안 100권의 책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책에선 그 중 투자자들 추천할 엄선된 책 23권을
담고 있다. 투자자를 위한 책이라고 해서 주식투자 초보자를 위한 안내서나 직접적인 투자 방법론을 제시하는 책이
아닌 투자 전에 알아야 할 기본 소양에 필요한 책들이 대부분이다.
이 책은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는 투자 권유를 위한 책이 아니다. 장기적으로 독서를 통해 자기의 통찰과 직관을
쌓아야한다고 조언한다.
이 책은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성공한다거나 안읽는다고해서 실패한다는 독서 제일주의를 표방한느 책이 아니다.
하지만 자수성가한 사람이나 그 부를 꾸준히 유지하는 사람들의 공동된 특징은 다양한 독서를 많이 햇다는 것이다.
독서 습관화가 된 사람만이 부를 지속할 수 있고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주장이다.
투자는 종합에술이기 때문에 컴퓨터나 AI가 시장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주장한다. 시장의 상황은 수시로 변하고
시장 참가자들인 대중은 너무나도 예측이 힘든 존재들이기에 그것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자신만의 통찰력과 해석력이
필요하다. 수 많은 미세힌 신호중에서 핵심 정보를 잡아내는 직관. 이것이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데, 이것을 길러낼 수
있는 방법은 독서뿐이라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강연을 따라다닌다거나 한 번 듣는다고 해서 그들의 통찰력과
직관을 배울 수 없다. 그들은 수많은 경험과 독서로 내면화 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얻는 방법은 똑같은 독서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독서의 길은 지름길이 없으며 거친 오솔길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 말에 나 또한 동감한다.
남이 대신 설명해주는 독서는 잠깜의 지식적 쾌락을 얻을 진 몰라도 독서라는 과정에서 얻는 기쁨과 인내심으로 인한
지혜는 얻지 못한다.
책의 구성을 잠깐만 살펴보자면
1부 투자라는 예술
2부 흐름을 읽으면 미래가 보인다.
3부 현명한 투자자는 인간을 이해한다.
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꼭 투자나 부의 관점이 아니라 인문학적 견문을 넓히는데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의 장점은 본문 내용을 보고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방송을 보려는 사람을 위해 qr코드를 제공하고 있다.
바로 팟캐스트로 이동해 더 자세한 해설을 들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할 만한 부분이었다.